2014. 11. 5. 17:11ㆍ사진이야기
강화 전등사 가을음악회
/ 20140927 토요일 밤 (음력 9월 4일)
다보탑등(燈)과 석가탑등
그리고 역사인물등(燈)
탑등(塔燈) 2기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에 희생된 조선군장병,
대일항쟁기의 의병장 등 다음날 영산대재에 모셔진
인물들을 형상화한 역사인물등(燈)으로 보여진다.
템플스테이 용도로 쓰이는 당우(堂宇)
사회자 : 전재향 (화면상)
가수 권진원의 열창 ....
- 서늘한 가을밤에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참!! 맑고 따뜻하다....
범종루
대웅보전 앞의 번기(幡旗) 장식
약사전과 명부전 앞의 번기(幡旗) 장식
산사에서 듣는 노래들은 모두 또다른 법문(法聞)이 되어 오래 남고 ....
강설전(講說殿) 모퉁이에서 열대토란이 옹기화분에서 자란다.
- 토란은 천남성과 식물로 영어로 타로(taro)라고 하나, 열대토란은 우리나라에서 타로토란이라고 부른다.
요지음 지구온난화로 카라꽃을 닮은 토란꽃이 백년만에 피었다는 뉴스가 작년에 있었으나,
금년에는 세월호 사고에 묻혔는지,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였다.
원예종 카라는 흰꽃이나, 토란꽃은 노오란 색을 띈다.
대웅보전 앞에서 가을음악회 관람하는 신도분들 .....
조명에 비친 느티나무와 범종각 ....
대웅보전 앞에서 ....
가을음악회 공연장 앞마당에 있는 느티나무
대웅보전 모퉁이기둥(우주 隅柱) 머리부(주두 柱頭)
공포 위에 있는 나부상(裸婦像)
대조루 앞에서 ....
가수 권진원의 노래 법문(法聞)은 계속되고 ....
사진을 찍다보니 노래를 듣기보다 노래를 보다.
듣고봄이 곧 관음(觀音)의 또다른 쓰임(用)이다.
대웅보전 앞 대조루 내부
범종루
템플스테이 용도로 쓰이는 당우(堂宇)와 각종 큰등(大燈)
템플스테이하는 건물 - 단청이 없는 당우가 더욱 청정해 보인다.
벌써 14회째를 맞이한 삼랑성역사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연꽃사진, 시화전 등 여러 전시회들이 경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맛배지붕의 산중다원
스님들의 요사채인 적묵당 편액
해강 김규진의 전등사 편액
가수 최백호의 노래 도중에 함께 간 일행이 낮에 8시간여의
마니산 산행에서 무리하였다고 하여 일찍 산문을 나서다 .....
좋아하는 가수 마야, 리아 김, 김종환 등의 노래가 남아있을 텐데 ....
좋아함을 쫒아가기 보다 그냥 그침이 오히려 더 낳은 경우가 많다.
탑등(塔燈)의 우주(隅柱)로 둘러쌓인 등창(燈窓)
느티나무를 심은 돌담
해저문 산행으로 저녁 7시에 시작하는 가을음악회에 약 30여분 늦어서
산문 밖 사하촌에서 늦은 저녁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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