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백차의 생산지를 우선 구분하여야

보허 步虛 2016. 4. 1. 18:57



      

[상세설명] 백차의 생산지를 우선 구분하여야...2010-06-03
 

니하오. 안녕하세요. 중국상해의 백차쇼핑몰 인스페셜닷컴 운영자 입니다. ^^ 좋은자료를 한참동안 찬찬히 읽어보면서, 다시한번 차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내용 중에 일부 발췌. (4) 백차(白茶) 백차는 경발효차(약발효차)에 속하며 위조(실내 위조나 일광 위조)와 건조의 두 과정 을 거쳐 완성된다. 완제품차는 자연스럽게 건조된 모양으로 잎과 싹은 흰 솜털로 덮여 있다. 하지만 채엽 이 늦어지면 너무 펴져 녹색을 띠어 좋지 않다. 찻물색과 맛은 맑고 옅으며 산뜻하다. 차 를 음미할 때 잔털의 향과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린 잎은 모양이 매우 산뜻하고 우 아하다. 주산지로는 복건성의 복정(福鼎), 정화(政和), 송계(松溪)와 건양현(建陽縣) 등이며 대 만에서도 소량 생산된다. 백차는 채엽시 잎의 여린 정도와 차나무 품종에 따라 세분된다 백차의 분류 - 백아차(白芽茶):은침(銀針) 등 - 백엽차(白葉茶):백목단(白牧丹), 공미(貢眉) 등 백호은침(白毫銀針)은 전체가 솜털에 쌓인 싹으로 줄기와 싹꼭지가 붙어 있지 않다. 튼 실하면서 길고 바늘모양에, 색은 은백색이며, 향기 는 맑고 신선하며서 솜털향이 짙고, 찻물색은 옅은 황색(살구빛)을 띈다. 백목단(白牧丹)과, 공미(貢眉), 수미(壽眉)의 외형은 솜털싹(백목단:싹과 잎, 공미: 주로 잎)이 많으며 튼실한 모양이고, 잎의 형태는 튼실하며 부드럽고, 꽃봉오리의 겹이 서서히 펴지는 듯한 모양으로 싹과 잎이 붙어 있다. 잎의 색은 회녹색, 어두운 녹색(墨 綠), 비취색(翠綠) 등이며 잎의 뒷면은 은백색이다. 솜털향이 진하며 맛은 신선 상쾌하고 순수하며 단맛이다. 탕색은 맑은 등황색이다. 우 린 뒤의 싹은 밝고 균등하며, 백목단의 흰솜털싹(白毫)은 튼실하며서 크고 품질이 공미보 다 우수하나, 강하게 위조된 찻잎과 줄기는 짙은 어두운 색상을 띤다. -------------------------------------발췌 끝. 하지만, 한국에서의 백차자료들은 모두 예전이나 지금이나 통상적인 내용 뿐이라 연구자료 상에 겉모습만 보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 중국에서 백차의 원조는 "백호은침" 입니다. 백호은침은 새싹순만 가공한 형태이며, 이를, 한국에서는 백아차로 구분합니다. 새싹순이 아닌 순수한 잎으로만 가공한 형태의 백차가 바로 수미입니다 (백모단은 새싹순과 순수한 잎을 일정비율에 의해 혼합한 백차이 며, 공미는 중국황실에 현금으로 대신하여, 납세하였다고 하여, 공미라는 이름이 붙게 되 었습니다. 백모단은 공미보다 백호은침의 새싹이 더 많이 혼합되었으며, 당시에 백호은침 의 가격은 상당히 고가였으므로, 새싹을 조금만 혼합하여 공미를 만들어 납세하는 방법 을 썼었습니다. 한국의 자료에 나오는 백차의 분류는 중국과는 조금 다른 듯합니다. 백차의 원조가 복건성지역의 백호은침이며, 백호은침을 통하여, 백모단, 공미, 수미로 가 공되어, 백차라는 통칭이 쓰이게 됩니다. 더 정확히 분류를 한다면, 복건성 복정지방 생산 백차는 "북로은침(北路銀針)" (백차잎을 대나무 자리에 옆게 펴 고정, 햇볕에 하루 정도 말려 80-90% 건조, 대나무통에 넣고 열을 가하여 마무리 건조하는 방법) 복건성 정화지방 생산 백차는 "남로은침(南路銀針)" (백차잎을 햇빛이 약한 밝은 곳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70-80% 건조, 강한 햇빛에 마무 리 건조하는 방법) 으로 더 정확하게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호은침의 재배량이 일반녹차에 비하여 아주 적은 관계로, 이와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안길백차를 발견하게 됩니다. -------------------------------------[불교춘추사 일부발췌] 1980년초 중국 절강성 북부의 안길현 대계촌에서 백차나무가 발견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 게 했으며. 북송 휘종이 극찬한 백차나무는 원래 복건성이 자생지로 알려졌다. 그런데 청나라 건륭(1736~1795)년간에 두 그루의 백차나무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200년 동안 누구도 주시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81년 백차나무를 이식해 재배에 성공, 세상을 놀라게 했다. 차를 분류해 보 면 녹·청·홍·황·백·흑차가 있다. 백차(白茶)는 중국 절강성(浙江省) 북부의 안길현 대계촌의 해발 800m나 되는 산 위에서 자라고 있다. 청대 건륭(1736~ 1795) 년간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두 그루의 백색 차나무를 발견했다. 그 씨앗이 아주 희소하여 200년 동안 누구도 주시, 연구하지 않았으나 1978년에 한 사람 이 그 중 한 그루를 이식해서 심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중국이 경제발전의 역사 신세기에 들어선 후 1981년에 정부에서는 전문 인원을 조직하여 한 그루 밖에 없는 백차 나무에 대한 재배를 시작했다. 이 차나무는 높이가 1.7m, 엽관(葉冠)직경이 3m 좌우이다. 그들은 500 여개 줄기를 이사 해 해발 61m 되는 계용향(溪龍鄕) 황두촌(黃杜村)에 재배했는데 그 중 255그루의 재배에 성공했으며 20년의 연구와 확대를 거쳐 현재 75%의 농민이 백차나무를 심고 있으며, 연 간 생산량이 50여 톤이나 된다. 중국의 전통적 백차는 복건성(福建省)정화백호(政和白毫), 백모단(白牡丹), 백호은침 (白毫銀針) 등이 있다. 찻잎 표면에 길고 밀집해서 호모(豪毛)가 있어 백차라 부른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것의 채차 계절은 20일 전후 밖에 안 된다. 백색의 찻잎은 말리는 과정과 열 을 가하는 과정에서 녹색으로 변하는데 그 녹차를 물에 담구어야 미백색의 원래 모습을 나타낸다. 찻잎 품질의 좋고 나쁨은 차나무의 품종과 관계있는 것 외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온도, 수 분, 토질, 생태, 환경, 비료 등의 영향을 받는다. 안길 백엽차의 현재 품종은 해발 700~1000m 되는 곳에서 자라고 있으며 37개 차원에서 측정한 것에 의하면 안기산 (잎基酸)이 10.6%~4.7%지간이며 미량원소중에 서(섦) 함량이 0.17%~0.7%지간 이다. 특히 근래 중국 각 차구에서 차 종자를 대량으로 개발했으며 한국 제주도도 2003년에 백 엽차가 생겼다. 그러나 질량이 부동해서 이는 주의를 해야 할 바이다. 총적으로 안길 백엽차는 품질이 일반 녹차보다 우월하고 안기산이 일반 녹차의 1~3배이 며 차다분이 1~2배에 달한다. 그 맛은 조금 달달하고 신선하며 여자들의 입맛에 적합하여 일종의 질 좋은 건강 음료이 다. 당대 육우는『다경』에서 안길현의 차를 상품(上品)이라 하였고, 중국에서 제일 일찍이 백차에 대해 쓴 송(宋) 인종 조정(趙禎)은 경우(1034~1038) 년간에 홍주(지금의 강서 남창일대)의 ‘백아에 대해 썼으며 후에 송 (宋) 휘종 조길(趙佶)『대관다론』(1107~1110)을 쓸 때 정확하게 백색 찻잎은 극히 희 소한 차라고 했으며 산지는 복건성이라 했다. 그 후의 차서에는 백엽차에 관한 기재가 없었다. 이런 녹차 변이(變異)인 백엽차는 절강성 내와 안길현 경내에 분산되어 존재하며 현재 보 편적으로 재배한 백엽차는 대계촌의 그 모수(母樹)의 자녀라고 할 수 있다. ------------------------------------- 위에 불교춘추사의 내용의 거의 90% 맞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입니다. 또한, 안길백차의 경우는 안길백차의 전설 속에 불교스님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하여, 중국에서의 고승과 스님들이 즐겨 마셨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안길백차백호은침은 확연히 구분이 되어야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 2개종을 모두 백차 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백호은침의 가공과정은 위에 서술이 되었으며 (남로은침. 북로은침) 좀더 실제적인 가공 과정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는 백호은침에 대한 비법과정이겠죠. 안길백차는 열을 가하지 않으며, 순수하게 응달과 햇볕을 겸용하여 가공합니다. 이 역시 제대로 된 안길백차에 대한 가공과정은 "마지막 마무리 단계" 에서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녹차는 거의 열을 가하여, 가능한 빠르게 건조시켜, 발효차를 만들 어 버리는데 반하여, 백차의 가공과정은 이와는 좀 색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더,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백차속에 "카테킨을 비롯하여 좋은 성분" 을 최대한 극대 화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2005년에 제가 알게되어, 그렇게 백차에 제가 미치게 동기입니 다. 더 깊숙히 들어가면, 전설백차는 더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구봉선차태모천선차로 다시 새롭게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구봉선차와 태모천선차의 경우는 마지막에 백호은침의 뜯 어낸 겉 새싹으로 열을 가하여, 대나무통에 넣어진 깨끗하게 물에 씻어진 겉 새싹이 뜯어 진 백호은침을 마지막 건조를 하게 됩니다. 그러는 과정에 구봉선차와 태모천선차는 오그 라들게 됩니다. 그렇게 전설백차는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랍니다. 아이고...백차 이야기를 하면 날새는 줄 모릅니다... 백차 이야기로 예전에는 몇시간동안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에 푹 빠져버리는... 일반백차와 전설 속의 백차들... 여튼간, 연구가치가 대단한 차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조금씩 알려진 백차 에 대하여, 간단한 자료를 가지고 바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저 역시도 지금까지 백차에 대해 시간날때 마다 자료를 찾아보고, 혼자 연구 아닌 연구를 하게 된답니다. 오늘 밤의 중국상해는 날씨가 선선합니다. 한국의 날씨는 어떠한지요... 아름다운. 그리고 세상속에 묻힐 뻔한 어린 백차와 함께. 좋은 밤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상해에서. 운영자 배상 (제 카페에도 찾아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cafe.naver.com/woaichina) ---------- 원문내용 ----------- 운영자님이 차에 대해서는 더 잘 알고 계시겠지만, 다음과 같은 자료가 있더군요. http://www.jnisac.org/Document/JNN/JNNR2007100100000402/convert/JNN-0355.htm 보내주신 안길백차를 마셔보니, 일반 백차와 다르게 숭늉과 같은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품질이 좋은 한국의 우전차를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위의 자료에서도 나오는 것이나 품질 좋은 녹차나 홍차에서 맛볼 수 있는 구수한 맛이 나 는 것으로 보아서 안길백차는 위조만을 하는 백차와는 달리 일반녹차처럼 살청한 것으로 보이는 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여하튼간에 한 5년 전쯤 백호은침이라는 백차가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지 도대체 구할 수 없었던 것을 이렇게 쉽게 구해서 마셔볼 수 있게 해주시는 운영자님께 항상 감사드립 니다. 게다가 이렇게 귀한 차를 싼 가격으로 게다가 덤으로 주문한 양만큼 많이 보내주시 는 것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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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서 먹는 방법이...2010-10-26
 

니하오. 안녕하세요. 중국상하이의 백차쇼핑몰 인스페셜닷컴 운영자 박경민입니다. 예전에 혼자서 백차를 알게되면서, 대단한 백차임이 틀림없어, 이 백차를 들고 한국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죠. 대단한 차임을 이사람 저사람에게 얘기하다보니. 아시는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허...그럼 만병통치약이네. ㅋ" 가족과 친지에게도 나누어 주어도. 모두들 주방의 찬장이나, 창고에 그냥 방치해버리더군 요. ㅎ...그 귀한 차를...다들 보이차만 알았지. 뭐 그러했습니다. 결국, 한국에서 중국 상하이로 돌아오면서, 하이마트에 분쇄기를 사오게 됩니다. 중국현지에서 손으로 그린 중국여행지도를 드러잉 하면서, 이를 상품화 하기 위해 오랜 시 간을 이곳에서 버티면서, 힘든건 둘째치고. 여러가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피 곤한 몸을 그냥 백차 한잔. 두잔. 세잔에 달래야 했으며, 백차들과 무언의 대화를 하면서 그렇게 마음을 달래곤 했답니다. 분쇄기에 먼저, 안길백차를 넣어서 흔들면서 마구 갈아댔습니다. 이쁘게 갈리더군요. 백호은침도 마구 갈아댔습니다. 아...헌데. 부피가 확 줄어드니...끙... 그리고는 백차가루 한 스푼에 더운 물을 붓고. 그냥 후루룩 마셔버리는. 재탕. 삼탕이 필요없더랍니다. 그냥 혼자 실컷 먹으려 했으니요. 응용이 되더군요. 밥 지을때, 안길백차를 넣고. 고기 구워먹을 때 백차가루를 뿌려서 먹고. 문제는 엄청나게 소비를 하더군요. 부피가 작아지니. 이건 뭐. 한 스푼이면... 요즘도 가끔씩 갈아서 밥 지을 때나, 손님오실 때, 특별하게 백차가루로 차를 대접하면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카테킨 덩어리이니... 링크된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차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지만, 더 깊이 빠지면. 이거 원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중국의 차입니다. 자주 들르시어 좋은 글과 조언, 자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상해에서 운영자 박경민 배상. ---------- 원문내용 -----------

백차와 관련된 자료를 찾다보면 제일 먼저 언급되는 내용이 송 휘종 대관다론입니다. 그런데, 중국차 문화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보면 중국 송나라 때 먹던 차는 지금으로 보자 면 소위 말차라 부르는 가루차인데다가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백차와 휘종이 언급한 백 차가 다르다라고 기술됩니다. 다음의 블로그에 있는 내용 중에 "백차에 대한 이해'라는 내용이 그 차이를 비교적 잘 드러내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 다음 자료는 당, 송때 주로 먹던 차의 형태인 연고차에 대하여 농진청에서 내놓은 보고서인데, 참고가 될만하고 가루차를 어떻게 마실 것인가에 대하여 대관다론에 나 온 법을 현재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잘 언급되어 있습니다. 다르긴하지만, 피아오님이 언급하셨던 백차를 가루내서 먹는 방식을이용하여서 응용해볼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 http://blog.naver.com/and002/110022638744 http://www.rda.go.kr/board/board.do? mode=view&prgId=skl_plowmskillEntry&dataNo=10000000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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