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소개글 |
| | 예전에는 다도라고 하면 참 멀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의 녹차를 주로 마시는 다도문화가 웰빙 바람을 타고 크게 대중화 되었다.
다도라고 하면 단순히 녹차를 주로 한 차를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도에는 철학과 사상, 도덕, 미술, 문예, 건축, 음악 등 우리의 전통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는 종합문화이다.
차를 마시는 것에도 예법(다례: 茶禮)이 있어 다기(다도의 그릇과 도구)를 잡을 때는 항상 두 손으로 잡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렇게 하면 안정감이 있어 보여 좋고 또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마시기 위함이다. 두 손으로 잡을 때는 손바닥은 하늘을 보고 손등은 땅을 보도록 잡아준다. 그 이유는 음은 등지고 양을 향한다는 동양사상의 깊은 뜻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옛날 우리 선인들의 다도는 오늘날의 눈으로 보면 무척이나 복잡하고 까다로왔던 게 사실이다.
특히 전통적인 의식 다도의 경우는 28가지에 이르는 많은 종류의 다구를 사용하여 30여 가지 절차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다례 중간에 시를 읊고 마지막엔 학춤을 추기도 하였다고 하니, 이러한 전통 다도나 다례는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번거로워서 대중화에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 생활 다도는 그야말로 현대인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도이다. 다소간 격식도 생략되고 개량화된 다구도 적절히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마음을 안정되게 해 주는 녹색의 우리 다도…. 우리 차- 녹차의 맛과 향을 마음을 열고 한번 깊숙이 음미해 보자.
우리차(녹차)를 마실 때는 차의 색과 향, 맛을 즐기며 마셔야 한다. 찻잔을 두 손으로 들고 입으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배 앞에서 잠시 멈추어 차의 빛깔을 감상한 후 찻잔을 천천히 입가로 들어올려 잠깐 향을 음미한 후 맛을 보는 것이다.
녹차의 맛은 달고 부드러운 걸 최고로 치고, 씁쓰레한 것은 그 아래로 여긴다. 녹차의 색은 청취색이 제일이고, 남백색이 그 다음, 그 밖에 황색 등은 하품으로 평가받는다.
차를 끓일 때 물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물에는 여덟 가지 조건이 있는데 가볍고, 맑고, 차고, 부드럽고, 아름답고, 냄새가 없고, 비위에 맞고, 탈이 없어야 한다. 급히 흐르는 물과 고여 있는 물은 좋지 못하고, 맛도, 냄새도 없는 것이 참으로 좋은 물이다.
좋은 녹차는 색깔, 향기, 맛 이 세 가지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 차의 향기는 독특한 것이기에 다른 향과 섞으면 좋지 않다. 차는 예로부터 혼자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고, 둘이 마시는 것이 그 다음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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