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9. 10:46ㆍ경전 이야기
제3편 부처님의 가르침 - 제1장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 - 청정한 독신생황의 의미
어느 때 브라흐민 자눗소니가 부처님께 와서 인사를 드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고따마 존자님은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을 산다고 천명하십니까?"
"브라흐민이여,
어떤 사람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는 깨지지 않고 얼룩지지 않은 온전하고도 청정한 독신 생활의 삶을 산다.'
고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마사지와 안마를 받음]
"그러면 고따마 존자님, 어떤 것이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에서 깨지고 얼룩진 삶입니까?" "여기에 브라흐민이여, 어떤 사문이나 브라흐민은 온전히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을 산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여인과 성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여인으로 하여금 기름 바르게 하고 목욕하게 하고, 여인의 마사지와 안마를 받습니다. 그는 이것을 즐기고 기다리고 만족을 느낍니다. 이것 은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에서 깨지고 얼룩진 삶입니다. 그는 청정하지 못한 독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고 성적인 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그는 생· 로· 병· 사· 슬픔· 고통·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합 니다. 그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합니다
[놀이를 하고 즐김]
어떤 사문이나 브라흐민은 완전하게 독신생활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여인과 성행위 를 하지 않고, 여인으로 하여금 기름바르게 하거나.목욕하게 하거나, 여인의 마사지와 안마를 받지 않습 니다. 그러나 그는 여인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놀이를 하고 즐깁니다. 그는 이것을 즐기고 기다리고 만족 을 느낍니다. 이것도 또한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에서 깨지고 얼룩진 삶입니다. 그는 청정하지 못한 독신 의 삶을 사는 사람이고 성적인 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그는 생· 로· 병· 사· 슬픔· 고통·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합니다.
[여인들을 응시함]
브라흐민이여, 어떤 사문이나 브라흐민은 완전하게 독신생활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여인과 성행위를 하지 않고, 여인의 마사지와 안마도 받지 않고, 여인과 농담도 주고받지 않으며, 놀이 로 즐기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인들을 응시하고 그들의 눈을 응시합니다. 그는 이것을 즐기고 기 다리고 만족을 느낍니다. 이것도 또한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에서 깨지고 얼룩진 삶입니다. 그는 청정하 지 못한 독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고 성적인 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그는 생· 로· 병· 사· 슬픔· 고통·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합니다.
[여인들의 웃음소리에 귀 기울임]
브라흐민이여, 어떤 사문이나 브라흐민은 완전하게 독신생활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 로 여인과 성행위를 하지 않고, 여인의 마사지와 안마도 받지 않고, 여인과 농담도 주고받지 않으며, 놀 이로 즐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의 눈을 응시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벽 뒤에서 아니면 울타리 를 통하여 여인들의 웃음소리, 말소리, 노랫소리, 우는소리를 귀 기울여 듣습니다. 그는 이것을 즐기고 기다리고 만족을 느낍니다. 이것도 또한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에서 깨지고 얼룩진 삶입니다. 그는 청정 하지 못한 독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고 성적인 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그는 생, 로, 병, 사, 슬픔, 고통,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합니다.
[여인과의 과거를 회상함]
브라흐민이여, 어떤 사문이나 브라흐민은 완전하게 독신생활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여인과 성행위를 하지 않고, 여인의 마사지와 안마도 받지 않고, 여인과 농담도 주고받지 않으며, 놀이 로 즐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의 눈을 응시하지도 않으며, 벽 뒤에서 아니면 울타리를 통하여 여 인들의 웃음소리, 말소라, 노랫소리 등을 귀 기울여 듣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과거에 여인과 웃 고 떠들고 놀던 때를 회상합니다. 그는 이것을 즐기고 기다리고 만족을 느낍니다. 이것도 또한 청정한 독신생활의 삶에서 깨지고 얼룩진 삶입니다. 그는 청정하지 못한 독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고 성적인 사 슬에 묶여 있는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그는 생, 로, 병, 사, 슬픔, 고통,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 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합니다.
브라흐민이여, 나는 이 중에 내 안에 버려지지 않은 성적인 속박을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위없는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었다고 천명하였습니다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합니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브라흐민 자눗소니는 부처님을 찬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