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山行五戒

2013. 5. 15. 10:44산 이야기

 

 

 

    이 글은 십여년 전에 어떤 山岳人모임 후배들에게 보낸 편지글로써,

늦게사  블로거를 만들면서 찾아 다시 읽어보니 고칠 것도 많이 있는 듯하여 조금 손을 보았으나,

 

저의 아둔한 머리로는 잘 떠오르지 않아,  여러분들께 널리 의견을 구하고자 하오니

혜량하여 주시기 바라옵고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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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百潭人들에게 보내는 편지( Letters for the Backdamist )

 

 


    부끄럽도다 부끄럽도다 마니 부끄럽도다.
 

    선현(先賢)들과 선배 산악인들께서 큰 가르치심을 주셨으나 오늘에야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대중(大衆)에게 선보임이 마니 부끄럽구나.
혹여 그 님들의 크신 뜻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칠까봐 마니 부끄럽구나.

그럼에도 감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편지글을 드림을 참회하노라.

 

 

 

 

*******    산행오계(山行五戒) : The 5 Laws for the holly Life in the Mountain   *******

 


천진무구 (天眞無垢) : Natural Living .

우주율려 (宇宙律呂)
: Sky(GOD) has order . 

천지동근 (天地同根) : Sky @ earth came from the same root . 

유심무심 (唯心無心) : Right mind must become mindless condition .

자연자운 (自燃紫雲) : Candle Light will become colorful cloud .

 


해설 :


천진무구:     하늘은 참되고도 거침이 없습니다. 사람은 마땅히 하늘을 본받아 천진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우주율여:     우주에는 운행 질서가 있으며 사람과 사람,사람과 자연 사이에도 도덕과 질서가 있슴니다.

             나의 집안과 우주의 집안은 같음도 없고 다름도 없습니다. 

 

천지동근:     하늘과 땅, 형체있는 것과 형체없는 것,영혼들 ........모두 같은 뿌리에서 시작되었으니,

            목숨이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  모두 네 이웃이니, 네 이웃을 내 마음과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유심무심:     마음의 길을 따라가 보면(有識 ㅡ>>> 無識),  결국에는 마음을 비움(無心)에 이르게 됩니다.


자연자운:      스스로를 태워 자주빛 구름이 됩니다.

             작은 촛불이 빛이 되어 우주로 펴져 나아갑니다,


                                                                                                          정안휴게소에서 신  세  영 삼배

 



****           이는 평소 제가 산행 중에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서 여러 식구분들께 알려 드리고 싶었던 글귀입니다.

 

        여러 식구(大衆)들의 간곡하신 편달을 바라오며 고칠 것이 있으시면 댓글로 지적하여 주시면 수정 보완하여서 소중히 간직하려 합니다.

 

            제현인(諸賢人)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