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30. 02:56ㆍ사진이야기
대구 비슬산 성도암(成道庵)
20141218 목요일 맑음
경주 남산 신선암 유희좌 마애불좌상께 헌다례를 올리는 일에 대하여
의논하고자, 대구에 계신 비슬향운 성종(性宗) 스님을 뵈오려 하루전에 대구에 도착하여
송광사 대구분원인 관음사에서 원명(元明) 노스님을 찾아뵙고
송광사 다맥(茶脈)의 재발견을 추진하고 있는 월간 <차의 세계>사
최석환 대표님과 당시 내년 봄에 개최 예정인 학술회의에
대하여 의논을 드리는 여정에 동행하다.
성종 스님의 한국향례(韓國香禮)의 보급처이자 대구시내에 있는
스님의 처소인 비슬향운(琵瑟香雲)에서 하루 묵고
화원 근처 비슬산 서북쪽 산록에 깃들어 있는 암자인 성도암(成道庵)에서
아침 예불을 올리다.
스님의 금고(金鼓 : 불교의례용 징)소리에 산중에 깃들어 살고 있는
산새들이 찾아와서 함께 예불에 동참하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다.
아래에 올린 사진들은 따로 별도의 사진설명이 없습니다.
눈으로만 보시지 마시고 마음으로 사진들을 보시고
보신 소감을 댓글로 달아주신다면
보잘 것 없는 저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시는 공덕을 베푸시는 것으로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한초당(曇閒草堂) 에서 茶 宗 合 掌 ......... (()) (()) (()) .........
전날 밤 국악인 지범 스님 토굴에서
의상 대사의 <법성게 거문고병창>을 들으며 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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