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과음에 좋은 음식

2013. 6. 16. 23:32카테고리 없음

 

 

 

 

◎ 칡

    해독 피로회복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칡은 특히 위장병, 신경통, 근육통, 감기몸살, 간장질환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열이 많은 사람이나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쓰린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또한 술 마시고 난 뒤의 갈증이나 술독해소에 특효가 있으며 원활한 혈액순환을 하게 하므로 술독 해독작용이 있다. 뿌리는 주로 생즙용으로 이용되나 뿌리를 말려 달여 먹으면 숙취와 식중독에 좋다.
칡뿌리를 적당히 썰어 햇볕에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갈근이라고 부른다. 감기몸살 견비통 심장병 등에 갈근탕을 마신다.

    말린 칡뿌리(갈근)20g을 넣고 달인 후 꿀이나 흑설탕을 조금 타 마시는 게 바로 갈근탕.
칡차는 칡뿌리를 말려 가루 낸 뒤 1작은술에 끓인 물 1컵정도의 비율로 타서 먹는다.
꿀이나 흑설탕 생각즙 등을 즙내어 마시면 술독해소 구토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칡 400g에 물 2컵 정도를 붓고 갈아 즙을 내어 마신다. 하루 1~2회 80~200cc씩 마신다.

◎ 단감

    감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은 혈액속의 알코올을 분해시켜 주독의 해독을 빠르게 해준다.
또한 술 때문에 영양분이 떨어진 체액에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술이 덜 깼을 때는 단감 2~3개를 먹으면 술이 깨는데 달게 잘 익은 것일수록 효과가 있다.
이것은 감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술에 의한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단감이 없을 때는 곶감도 좋다.

◎ 감잎

    남성에게 흔한 치질에는 감잎차가 좋다.
감잎은 이뇨 해열 지혈작용이 뛰어나 치질로 피가 날 때 달여서 차로 마시면
출혈이 멎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싱싱하고 어린 감잎을 찜통에 2~3분 찐 다음 잘게 썰어 햇볕에 바짝 말려두었다가 사용하면 되며
시중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감잎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500배나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성인병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스태미너 증진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감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체질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위장도 튼튼해지고 과음 후 숙취를 푸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 무

    숙취로 약해진 간장이나 위장의 작용을 높여주고 입맛을 돋우어주는 식품이다. 무로 생즙을 내서 먹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 또 무즙에 생강즙을 섞고 진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위가 안정되어 증세를 가볍게 하준다.

◎ 다시마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17가지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질 높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숙변이나 체내에 쌓인 공해물질의 배출, 변비해소에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각종 성인병예방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식품이 다시마이다.

    숙취예방과 해독에는 다시마 가루를 복용하면 좋다. 다시마와 감초를 프라이팬에서 구워 가루를 내서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특히 쓰린 속을 달래는 데 좋다.또 술병이 난 사람이 생 다시마를 질겅질겅 씹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고 니코틴까지 해독시켜준다.

◎ 죽순

    죽순 속에 많이 들어 있는 티로신은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를 견뎌낼 힘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활동량이 많고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식품이다.
죽순을 고기와 함께 요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죽순의 영양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고기보다 죽순을 많이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 솔잎

    과음으로 인한 속쓰림에는 솔잎을 그냥 씹기만 해도 증세가 가라앉을 정도로 효과가 있다. 솔잎에 함유된 테레핀은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말초신경을 확장시키며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그 밖에도 솔잎 속에는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 독을 제거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솔잎은 특히 소화장애 신경쇠약 불면증 감기치료 변비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만성위염이 있는 사람은 그늘에서 말린 솔잎 10g을 300cc의 물에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도록 달여서 하루에 세 번 식전 공복시에 복용하면 좋고 숙취에는 솔잎차를 진하게 달여 마신다.
    솔잎차는 평소에 솔잎을 연한 소금물에 씻어 그늘에서 2주 정도 말린 다음 종이봉지나 양파망에 넣어 매달아 두었따가 생수에 넣고 달여 물만 따라마시면 된다.

◎ 오이

    알칼리성 미네랄 식품인 오이는 피를 맑게 만들어 주고 몸안에 쌓인 불순물과 쓸데없는 연분까지 배출시켜주는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또 소변이 시원치 않고 몸이 잘 부을때는 오이 한 개를 식초에 푹 삶은 다음 국물을 꼭 짜내서 하루에 3번씩 마시면 증상이 많이 나아진다.

◎ 감자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주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불안 초조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감자는 아주 유용한 식품이다. 또한 감자에는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무엇보다도 위가 좋지 않거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 위암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불규칙적인 식사와 과다한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장애가 염려되는 사람들도 아침 저녁으로 하루 1개 이상의 감자를 된장국 샐러드 등에 넣어 섭취하면 위장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감자 속의 아트로핀 성분은 경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으며 칼륨 황 인 염소 등의 미네랄은 피부나 신체에 불순한 것을 없애고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감자 생즙은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시면 숙취로 인한 속쓰림에 좋다.

◎ 검정콩

    술과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검정콩이 좋다.
검정콩은 독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고 신장기능을 도와 소변을 원활하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식품이다.

    괴로운 숙취를 풀기 위해서는 검정콩과 감초를 함께 달여 시간이 날 때마다 물을 마시듯 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감두탕이라고 하는데 니코틴 중독이나 알코올 중독 뿐 아니라 모든 약물중독과 다른 여러 가지 중독을 풀어주는 해독제 역할을 한다.

◎ 파래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은 해조류라도 많이 먹어야 한다. 특히 해조류 가운데서도 파래 속에는 담배의 해독을 풀어주는 메틸메티오닌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담배를 피우면 유독성분인 니코틴이 몸안에 들어가서 입맛을 잃게 하고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며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파래에 든 메틸메티오닌 성분은 니코틴의 해독을 푸는 데 아주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파래는 담배 때문에 손상된 폐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불두화 : 우리 산야에 자생하는 백당나무에서 원예종으로 개량한 품종.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ㅡ 중동 사막과 황량한 산악지대ㅡ을 치루며 개발된 물배낭

겉의 그림은    용 : 천전리 각석에서    나머지 : 반구대 암각화에서

 

 


 


 에스프레소 드리퍼에 새긴 다반향초(茶半香初)

 

 

 


 

 

 에스프레소 드리퍼에 새긴 수류화개(水流花開)

 

 

 

 

 

 *******      정좌처다반향초(靜座處茶半香初)         고요히 앉아 차를 반쯤 마시며 향을 피우기 시작하면

 

                 묘용시수류화개(妙用時水流花開)         이러한 다반향초를 잘 활용하면 물이 흐르고 꽃이 핀다. 

 

 

                 위의 시는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대련(對聯) 글씨로 차와 향을 잘 활용하게 되면.

      

          사람의 인체를 소우주에 비유하여 "혈행과 기의 흐름이 원활해 지고(水流)

 

          정신과 육체가 새롭게 꽃피운다(花開)."라는 뜻입니다.

 

 

                  원래는 중국의 황정견과 소동파의 한시에서  <다반향초>나 <수류화개> 등의 글귀가 보이나,

 

          < 정좌처다반향초 묘용시수류화개>라는 글귀는 추사 선생님의 창작으로 밝혀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