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안문화逍遙 ㅡ 천리포수목원 둘

2013. 7. 3. 14:01야생화, 식물 & 버섯 이야기

 

 

 

 

개구리 ㅡ 민병갈 박사가 생전에 좋아하던 동물임

 

           어떤 멍청하고 바보같은 동기가 문화해설사님께 물어 보았다.

              " 민병갈씨 하고 개구리 하고 정식으로 혼인신고 하고 살았나요? "

              " 아니요. 민병갈 씨는 평생 독신으로 사셨답니다."

              " 그럼 동거관계 잖아."하고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것을 옆에서 들었다.

             

 

 

 

육층석탑 ㅡ 어느 폐사지에서 모셔온 것일까?

                 석탑은 3,5,7,9층 등 홀수층으로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탑꼭대기 보주와 상층부와의 체감비로 볼 때에 한층이 유실된 것으로 보임.

                    좁은 체감비와 탑신부 높이가 낮고  모서리기둥(隅柱) 양식으로 보아 조선 중기 이후에 조성된 석탑으로 보임.

 

 

 

노란수련

 

 

 

늙은 청년꽃 : 야생종으로 태어났으나 결혼을 한 후 점차 원예종으로 개량됨(본인은 아직 야생종인 줄로 착각하고 있슴)

 

 

 

늙은 청년꽃들 : 야생종으로 태어났으나 결혼을 한 후엔 점차 원예종으로 개량됨

 

 

 

섬기린초

 

 

 

섬기린초(울릉도 원산)와 원예종 노루오줌

 

 

 

야생 노루오줌을 원예종으로 개량

 

 

 

Carl Ferris Miller (1921~2002)   한국귀화명 민병갈 박사의 흉상

 

 

 

나포피아 <아틀란타>

 

 

 

두견화 : 히말리아 동부지방~중국 운남지방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만병초의 일종

 

 

 

섬초롱꽃 : 울릉도 원산

 

 

 

섬초롱꽃 : 울릉도 원산

 

 

 

 

매화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

 

 

 

바위채송화 종류

 

 

 

천리포수목원에서 발해를 바라보다.

 

 

 

 아직도 야생종 그대로인 아주 드문 경우의 동기분

 

이런 김영한 동기분 같은 분들을 원예종으로 개량하려고 시도하다가는

꺼꾸로 개량자가 원예종으로 자신도 모르게 개량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슴.

 

 

 

 

 

 

 

팔작지붕 겹처마의 한옥 ㅡ 합각부의 단순한 세개의 사각기둥 장식이 선비가 사는 건물에 부합됨.

                                     살림집이라기 보다는 별서 또는 서재용 건물임.

 

 

 

민박사가 우리 한옥을 좋아하여 도심개발로 철거되는 한옥을 이설하여 숙소로 활용

 

 

 

완도호랑가시나무(무늬종) ㅡ 민박사의 이름이 학명으로 등재됨

 

 

출처 : 고대70 동기회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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