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

2014. 6. 29. 17:00美學 이야기






       

참마음|조회 40|10.04.09 21:14http://cafe.daum.net/pokyodang/4a4p/537 





 


    고려시대의 2단 구도입니다.
본존과 권속이 아래위로 엄격하게 배열되었는데,

부처를 화면 중앙에 크게 묘사하고 협시보살들을 무릎아래부분에 배치하는,(고려불화의 큰 특징임)
조선시대에 와서는 권속들이 본존의 몸체부분까지 올라오는, 본존과 권속사이에 크기 차이가 거의 없어집니다.
그러다가 차츰 군도 형식- 협시들이 본존의 상하좌우로 가득히 둘러싸는 형식으로 변하지요.
위의 탱화는 고려불화인지는 알수없으나 형식을 설명 해드리려 올렸습니다.
배경에 꽃잎이 좀 어지러운 느낌도 들지만 제 느낌에는 안정적이고 포근한 감도 듭니다

아미타부처님과 협시인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입니다.

 





 

         

                            아미타불


 

金制阿彌陀佛坐像

Amitabha Buddha

통일신라 706년

경북 경주 구황동 삼층석탑

높이 12.0

국보 제79호

 

  경주 구황동의 삼층석탑 2층 지붕돌 윗면에서 출토된 순금제 불입상과 불좌상이다.

불입상은 왼손에 옷자락 끝을 쥔 고식古式으로 만들어진 반면,

불좌상은 양식적으로 조금 더 진전된 표현을 보인다.

불상이 들어있던 사리상자舍利外函 뚜껑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692년 효소왕孝昭王(692~702 재위)이 아버지의 명복을 빌기 위해 탑을 세웠으며,

이후 성덕왕聖德王(702~737 재위)이 706년에 새로 탑을 중수하고 아미타불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불입상은 석탑을 세우던 692년에 넣은 것이고,

불좌상은 706년에 새로 봉안된 아미타불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오른손으로 시무외인을 맺고 왼손을 무릎에 두는 불좌상의

수인은 7세기 중후반에 당에서 유행하였던 아미타불의 그것과 같다.





 

 

 






 

             무위사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無爲寺木造阿彌陀三尊佛坐像)

 


종 목보물  제1312호
명 칭무위사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無爲寺木造阿彌陀三尊佛坐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면적3軀
지정(등록)일2001.08.03
소 재 지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94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무위사
관리자(관리단체)무위사

 

    극락보전 불단 위에 모셔져 있는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다.

가운데 아미타불상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상이 배치되고 오른쪽에는 지장보살상이 자리하고 있다. 
연꽃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본존불은 건장한 체구에 무릎이 넓어 안정감 있는 신체비례를 지닌 모습이다.

 둥근 얼굴을 하고 가슴 부분은 약간 쳐진 듯 표현되었으며, 양어깨를 모두 감싼 옷을 입고 있다.

이 아미타불은 약간 앞으로 구부린 자세이며, 연꽃대좌와 하나의 나무로 조각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아미타불상과 거의 같은 양식의 관음보살상은 왼다리를 대좌 아래로 내려 놓고 있다.

머리에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가슴에는 간단한 모양의 가슴장식이 있으며,

양어깨에 곱슬한 머리칼이 흘러내린 모습이다. 두손은 앞에 모아서 보병을 받쳐들고 있다.

아미타불의 오른쪽에 있는 지장보살상은 비교적 작고 갸름한 얼굴이고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있다.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있으며 오른쪽 다리를 대좌 아래로 내려뜨리고 있다.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의 앞쪽에 흘러내린 옷주름은

 아래 대좌에 표현되어 있어 불상과는 분리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 삼존불좌상은 고려 후기의 양식을 계승하면서 조선 초기 불상의 특징으로 변형되고

있는 과도기적인 작품으로서 그 의의가 클 뿐만 아니라, 조선 중기 불상의 연원이 되는

시원적인 작품으로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50㎝ 정도의 장대한 크기의 목조불임에도 불구하고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 편으로

조선 초기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불국사금동아미타여래좌상(佛國寺金銅阿彌陀如來坐像)

 



종 목국보  제27호
명 칭불국사금동아미타여래좌상(佛國寺金銅阿彌陀如來坐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수량/면적1구
지정(등록)일1962.12.20
소 재 지경북 경주시  진현동 15 불국사
시 대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불국사
관리자(관리단체)불국사

 

   경주시 토함산 기슭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

김대성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삼국유사』에 의하면 김대성은 현세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 석굴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불국사 극락전에 모셔진 높이 1.66m의 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기교있게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솟아 있다.

원만하고 자비스러운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있으며, 눈썹은 반원형이고 콧날은 오똑하다.

신체 표현은 장중하여 건장한 남성의 체구를 연상시키며, 두 무릎은 넓게 퍼져서 매우 안정된 느낌을 준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은 옷에는 거침없는 주름이 새겨져 있는데,

특히 옷깃 안쪽에서 밖으로 늘어지는 옷 접힘은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어깨 높이로 들어 약간 오므린 왼손은 손바닥을 보이고 있으며,

오른손은 무릎에 올려 놓고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약간 구부리고 있다. 

   떡 벌어진 어깨, 양감있는 당당한 가슴, 잘록한 허리 등에서 사실적이면서

세련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26호),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국보 제28호)과

함께 통일신라 3대 금동불상으로 불린다. 출처: 문화재청





 

                 

                     흑조사 목조 아미타여래좌불 (1458년)


 

종 목국보  제282-1호
명 칭불상(佛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면적1구
지정(등록)일1993.11.05
소 재 지경북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1380-1 흑석사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흑석사
관리자(관리단체)흑석사

   목조아미타불좌상(木造阿彌陀佛坐像) 이 불상은 조선초기에 조성된 대표적인 목불좌상(木佛坐像)이다. 
머리는 나발(螺髮)이며, 높은 육계 위에 정상계주가 놓여 있어서 조선초기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얼굴은 계란형의 수척한 모습으로 단정하고 아담한 형태를 표현하고 있으며
체구도 단정한 어깨, 세장한 신체 등의 표현으로 단정하고 수척한 수형(隋形)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통견(通肩)의 법의(法衣)는 일정한 두께를 표현하였는데 의문(衣文)은 간략하게 처리하였으며,
왼팔굽위에 Ω형의 특징있는 의문(衣文) 표현과 배 위의
평행의습선의 표현 등 조선초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양식적 특징은 조성기(造成記)와 대공덕경(大功德經)에 이 불상이 법천사(法泉寺)의
당주(堂主)로 천순이년(天順二年)인 1458년에 조성된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의
본존불(本尊佛)이라는 기록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어서
조선초기(朝鮮初期)  조각사연구(彫刻史硏究)에 귀중한 자료로 주목된다.

 






 



《 불갑사 목조삼신불  보물 제1377호   우협시:아미타여래조상  본존:석가여래좌상 좌협시:약사여래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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