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화(2)

       

황매화(2)  나무이야기  2013/01/15 11:43 http://blog.naver.com/yoonsookro/130156648990 전용뷰어 보기   황매화 Kerria japonica   장미과의 황매화는 종명 japonica는 일본산이란 뜻입니다. 일본과 중국 원산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일찍이 도입되어  남부지방, 중부지방, 중부이남 지방의 해발 400m이하 지역에  분포 하며 전국  각지에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었으며 또한  재식식물(栽殖植物)로 보는  귀화식물입니다.     속명 체당화(棣棠花), 단판체당(單瓣棣棠), 황매(黃梅), 산취(山吹), 금완(金碗), 수중화, 중단화 세잎황매화 하고도 부릅니다.   갈잎 작은 키의 황매는 색은 다르지만 잎 모양이 매화를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속명 Kerria는 영국의 식물학자인 John Bellenden-Ker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또는 영국의 큐우 식물원의   원예가인 William Kerr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스위스의 식물학자 칸돌레가 붙인 학명에 황매와의 특징을 알려주는 정보는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황매화를 체당화(棣棠花)혹은 지당화(地棠花)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황매화를 체당화(棣棠花)혹은 지당화(地棠花)라고 합니다. 황매화는 속칭 출단화(黜壇花) 라고불리기도 합니다.  출단화는 단에서 쫓겨났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단에서 쫓겨나지 않고 살아남은 꽃은 어류화(御留花)라 불렀습니다. 이 이름은 어류화의 어에서 알 수 있듯이 황제의 명령으로 이루어 졌음을 암시 합니다.   황매화속 식물은 우리나라와 중국, 및 일본에 1종이 분포하는 낙엽관목입니다. 높이 2m안팎이고 줄기가 총생하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습니다.   잎은 호생하고 긴 타원형,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며 점첨두(漸尖頭)이고 예저(銳底)또는 아심장저 (亞心臟底)로서 길이 3~7cm너비 2~3.5cm이며 결각상(缺刻狀)의 복거치(複鋸齒)가 있습니다. 표면은 털이 없고 엽맥이 오목하게 들어가며 뒷면은 맥(脈)이 돌출하고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5~15mm로 탁엽은 좁고 길며 일찍 떨어집니다.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며 완전화(完全花)로 지름 3~4cm이고 측지 끝에서 잎과 깉이 피고 소화경은 길이 2cm정도이며 꽃받침 잎은 난형으로 첨두(尖頭)이고 털이 없으며 잔 톱니가 있습니다. 꽃잎은 5개이고 卵形 또는 난상원형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대와 길이가 비슷하며 심피(心皮)는 5개 (간혹8개)입니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소견과(小堅果)는 남아 있는 꽃받침 안에서 흑갈색으로 익습니다. 꽃잎이 많은 것을 죽단화(겹죽도화)라고 합니다.   황매화가 우리나라에는 1600년대 이전에 도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해 왔는데 적응성이 강하여 귀화식물이 되어 대밭이나 마을 인근의 산록 등 주로 민가   주변에서 자라는 황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내한력이 강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 가능하다. 반양수로 습기가 유지되는 곳에서 잘 자라며 꽃도 잘 피지만 상당히 강한 그늘에서도 적응하며 꽃을 피웁니다.      번식은 실생, 꺾꽂이, 휘묻이, 분주 등이 가능합니다.   실생법은 가을에 익는 종자를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또는 종자를 젖은 모래 속에 저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합니다.   홑꽃이 피는 황매화는 유성번식과 무성번식 모두 가능하지만 꽃이 만첩인 죽단화는 종자가 맺지 않으므로 꺾꽂이, 분주   등의 무성번식에 의합니다.     꺾꽂이는 숙지삽과 녹지삽 모두 가능한데, 숙지삽은 4월 상순 경 싹트기 전에 지난 해 자란 가지를 15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꽂으며 녹지삽은 6월 하순-7월 중순 경에 새로 자란 가지를 잘라 아래  잎을 따버리고 꽂아 해가림을 하고 마르지 않게 관리합니다.             출쳐:한국조경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        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               -  네이버 블로그 <yoonsookro님의 블로그> 남해엄마 님의 글 중에서 [출처] 황매화(2)|작성자 남혜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