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최근 갈보리교회(담임목사:이필재)사태와 관련 지난 11월 11일 갈보리교회측이
박조준 원로목사에 대해 "원로목사는 은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직 담임목사의 예우금액의 전액인 월 1,313만원 (2013.10월까지 17억
690만원)과 교회 법인카드 사용 등을 하고 있고,한국에 아파트 2채, 미국에 주택 2채, 고급 승용차량 1대, 선교사역비 52억 천만 원과
미국에서 사용하던 자산을 정리하여 귀국하면서 남은 선교비 약 12억 원을 교회에 반납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본지는 이와 같은
갈보리교회 측(이필재 목사, 갈보리교회목양회, 갈보리교회 행정자문위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갈보리교회 목양협력기구)이 박 목사의 엄청난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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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보리교회 이필재
담임목사 | 그래서 갈보리교회 측 자료를 근거로 미국LA와 한국에서 박조준 원로목사와 그 가족에 대한
부동산에 대해 취재가 시작되자 박조준 원로 목사측은 미국과 한국에 있는 박 목사 본인과 부인(최영자)자녀(딸,박은영), 사위 등의 소유로 되어
있는 전체 부동산 관련 서류를 본지에 11월말 경 전격적으로 취재팀에 보내면서 가족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취재팀은 박 목사 측에서 보내준 자료를 근거로 다시 확인하여 지난 12월 10일자 본지에 기사화하게 된 것이다. 박 목사 미국 현지
부동산에 대한 LA토랜스 현지 확인 중 당시 이필재 담임목사가 시무했던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 관해서도 일부 확인이 이루어졌다.
이필재 목사의 토랜스교회 재임 시 이 목사 가족들의 근황과 부동산 소유가 뜻하지 않게
밝혀진 것이다. 본지는 사실 확인에 나서 그중 총 6건 정도의 부동산 중 상당부분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우선 확인된 3건에 대해 이필재 목사에게
직접 확인하기로 하여 12월 12일 갈보리교회 측에 이필재 목사, 갈보리교회목양회, 갈보리교회 행정자문위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갈보리교회
목양협력기구 등을 경유한 미국 LA토랜스 지역의 부동산 관련 인터뷰 요청을 하여 다음날인 12월13일 오후2시30분 갈보리교회에서 이필재 목사의
인터뷰를 갖기로 전화 구두 약속을 이원갑 청빙위원장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인터뷰 당일인 12월 13일 오전 8시쯤 이원갑 집사로부터 이필재
목사가 '미국의 부동산 관련해서는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며 일방적으로 인터뷰 약속을 취소했다.
박조준 목사 미국 부동산
확인 중 우연히 밝혀진 이필재 목사 가족의 엄청난 부동산
이 목사 부인 소유 약
80만불, 아들 소유 약 100만불로 확인되어 경악
본지는 이 집사에게 다시 한 번 재고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면서 미국 현지에서
우연히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것인데 이필재 목사 스스로가 해명할 수 있는 기회이니 꼭 인터뷰에 응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이 집사는 ‘이필재
목사의 전달사항만 전달하겠다’며 이 목사가 '무슨 검찰이 자신을 뒷조사하는 것처럼 하느냐'며 '기사가 나가면 다른 언론매체에 해명기사를 게제 할
것'이라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다. 또한 12월 22일로 예정된 교회총회 건에 대해서도 일절 함구했다.
이필재 목사 “원로 목사님은
집이 있지만 나는 살 집이 없다”
“평소 가진 집도 돈도
없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
이필재 담임목사는 2013년12월말 은퇴를 앞두고 평소의 퇴임 후 이 목사의 집과
자동차 관련 목사 본인과 측근 성도들이 교인들에게 공, 사석을 막론하고 '원로 목사님은 집이 있지만 나는 살 집이 없다''평소 가진 집도 돈도
없다'며 교인들에게 하소연 했다고 한다. 또한 '말씀의 집을 팔아서 나는 이제 미국가면 갈 곳이 없다' 은퇴하면 집도 자동차도 없어서 갈 곳도
없고 차도 없으니 버스를 타고 자장면 먹고 다녀야 한다.'는 등 은퇴 후의 이 목사 자신의 생활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본지가 미국 LA현지 확인 결과 미국 시민권자인 이필재 목사의 미국 현지의 직계 가족 소유로 되어 있는 부동산이 수백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확인되어 평소 이 목사가 갈보리교회 성도들을 상대로 설교 혹은 기타 공. 사석을 통해 말한 모든 것과 상당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먼저 미국에 LA중심지역 토랜스 지역에 주택이 최소 3채 이상이며 그것도 수영장이 갖추어진 고급주택 단지 내 단독주택과 수영장이 달린 콘도 및
콘도형 단독주택이 그 것이다.
이필재 담임목사의 부인(박영숙/미국명:이영숙)과 아들(이대일)의 명의로 현재까지
확인된 부동산은 총 3건으로 취득가액은 약145만 불(한화 약 15억원)이고 현지시가(market price)는 약 170만불(한화:약
18억원)로 추정된다.
<이필재 목사의 직계 가족재산보유
현황>
1.2541 woodbury dr. Torrance, ca 90503-9365 la
county (market price:시가/ $850,000-한화 약9억원) 박영숙(부인) 명의 2.2605 sepulveda
blvd 114 Torrance, ca 90505-2965 la county(market: price 시가/
$450,000-약5억원)이대일(아들) 명의 3.2801 sepulveda blvd 59 Torrance, ca
90505-2849 la county(market: price 시가/ $800,000-약8억5천만원) 이대일(아들)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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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토랜스 지역에 이필재 목사
가족소유 부동산 내역 현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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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 목사의 미국 LA
토랜스에 수영장 딸린 고급 단독주택 부인 소유
이 목사 직계가족 소유의
한화 약18억원 평가의 엄청난 부동산 쏟아져 나와
이 목사 가족관련 첫 번째 부동산은 1998년 5월 29일 이필재 목사 부부는
미국LA 고급주택 단지 내 수영장이 달린 단독주택을 당시 취득가액으로 $427,500(한화-약4억5천만 원/부채 $96,000 / 한화 약1억여
원)중 융자를 받고 순구입비 $331,500(한화 약3억5천만 원)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시 이필재 담임목사가 토랜스제일장로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던 때이다. 최근 미국LA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필재 목사가 토랜스제일장로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설교시간에 무소유에 대한
설교를 자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 이 목사가 갈보리교회에서 퇴임을 앞두고 입버릇처럼 하는 자신의 궁색한 처지에 대한 설교를
당시 토랜스교회에서도 비슷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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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 토랜스 고급주택단지의 이필재
목사 부인소유 초호화 주택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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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이 목사의 설교 내용도 ‘나는 집이 없다. 나는 공원묘지를 자주 간다, 죽으면
땅 한 평만 있으면 그만인데 집과 재물이 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냐? 이세상의 하늘과 땅과 바다가 다, 내 아버지 하나님의 것인데 나는
부족함이 없다’고 ‘무소유에 대한 설교로 교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이 목사의 당시 설교는 LA지역 사회에서도 큰 이슈가 되기도
했으나, 이후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같은 교회 교인이 우연히 부동산 물건을 취급하다가 이필재 담임목사 소유의 고급 단독주택이 발견되어 이필재
담임목사의 ‘설교말씀이 사실과 달라 교인들이 실망 한 적도 있다’고 한다. 현재 LA 토랜스가 2541 woodbury dr. Torrance,
ca 90503-9365 la county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 고급 단독주택에는 이필재 목사 부인(박영숙)과 이대일 씨 아들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방4개와 욕실 3개와 수영장이 딸린 큰 단독주택이다.현지 주변 시가로 따지면 대략 한화로 8억 원 정도를 호가
한다고 귀띔했다.
이필재 목사 부부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취임 8개월 만에 미국LA 토랜스 요충지
약 32만달러 (한화 약
3억5천만원)의 방2개 욕조 3개와 수영장 딸린 고급 콘도 구입.
이 목사 두 번째 가족 관련 부동산은 2003년 9월
4일 이때는 이필재 목사가 한국에서 2003년 1월 5일 갈보리교회 박조준 원로목사의 추대로 한국교계와 각 언론이 떠들썩하게 의미 있는 보도를
하면서 성도들의 축하 속에 담임목사 취임 예배가 있은 지 꼭 8개월만의 일이다. 현지 확인결과 당시 콘도구입 취득가액 $319.000(한화 약
3억5천만원/부채 $100,000/한화 약 1억2천만원 포함)로 순구입비는 $219,000(한화 약2억5천만원)이었다. 당시 이 콘도와 관련
증언에 의하면 LA토랜스 같은 지역에 55세 이상 노인들에게만 입주자격이 주어지는 콘도를 구입 아들과 함께 사는 것으로 서류를 작성하여 공동구매
후 부부간 양도를 거쳐 부인(박영숙)이 권리를 포기하는 방법으로 아들(이대일) 명의로 등기를 해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고급 콘도역시 방2개
욕조2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2003년 9월에 이 목사 자신의 아들에게 최종 명의가 넘어갔고 이 주택은 공동 수영장이 포함된 콘도여서 임대료가
비싼 편으로 매월 2천불씩 받다가 2010년 7월부터 1600불로 낮추어진 임대료 수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A토랜스 요지에
자리하고 있어 현 시가로 4억5천여만 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이필재 목사 아들 이대일
결혼 1년 만에 미국LA 토랜스 주요지역에
약 70만달러 (한화 약
7억5천만원)에 방3개 욕조 3개인 고급콘도주택 매입.
당시 이목사 아들 모 스포츠
관련회사 샐러리맨 근무로 봉급생활자
세 번째 부동산은 2005년 10월 7일 이필재 목사가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취임
3년째가 되는 해에 이대일(이필재 목사 아들) 이름으로 고급콘도주택을 구입했는데 당시 취득가액이 $700,000(한화 약 7억5천만 원/부채
$150,000,한화 약1억7천만 원 포함)이었으며 순구입비 $550,000(한화 약 6억원)이 주택 매각대금으로 치러졌다. 이 씨는 이
콘도주택을 구입할 당시 결혼 한지 약 1년이 지난 시기로 취득가액 중 융자를 뺀 약 6억 원의 큰 자금이 어떻게 마련되었는지 상식선에서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이대일의 ‘아내는 갈보리교회 성도 출신으로 일부 교인들도 잘 알고 있었다’고 하며 그 당시 친정이 그 정도의 자금을 도와 줄
입장은 아니었다고 알려졌다. 또한 2004년 가을 결혼 후 이대일은 모 스포츠티켓팅 회사 셀러리맨으로 입사 봉급생활자여서 그만한 큰 자금을
모으거나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약 1년 만에 한화로 약 8억원 상당의 고급 콘도주택을 취득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
고급콘도주택도 방3개 욕조가 3개인 큰 규모의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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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토랜스 지역 고급 주택 단지 내
수영장이 딸린 초호화 단독주택에 현재 이필재 목사 부인과 아들 부부가 함께 살고있다.(A 표시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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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엄연히 미국 LA 토랜스 주요 지역에 이필재 담임 목사 직계 가족 명의로
수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부동산이 있음에도 그동안 2013년12월말 은퇴를 앞두고 갈보리교회 성도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평소 퇴임 후 이
목사 자신은 '집과 자동차도 없고 살 집이 없고 가진 집도 돈도 없다'고 차례에 걸쳐 말했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특히 이필재 목사 측근
인사들도 LA의'말씀의 집을 팔아서 나는 이제 미국가면 갈 곳이 없다' 은퇴하면 집도 자동차도 없어서 갈 곳도 없고 차도 없으니 버스를 타고
자장면 먹고 다녀야 한다.'며 퇴임 후 미국 생활에 대해서도 사실과 전혀 다른 얘기를 한 것으로 확인 된 셈이다. 엄연히 미국 시민권자이며 현재
미국LA 토랜스 고급 주택가에 부인과 아들부부가 방4,욕조3개와 수영장이 딸린 저택에서 버젓이 살고 있는데 어떻게 이 목사 자신은 갈 데가 없고
차도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심지어 이 목사 아들 되는 이대일 씨는 이필재 목사 부부가 물려준 고급 콘도를
임대하여 매월 1600불씩 임대료 수입도 올리고 있다. 현재 콘도 주택의 용도와 나머지 3곳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거의 확인이 다 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형교회 담임목사들이 은퇴를 하면서 격려금과 퇴직금 기타 여러 가지 명목의 천문학적인 금전을 받은 것으로 인해 교계는 물론 세상
사람들에게까지 욕을 먹고 있는 게 현실이다. 성직자 특히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평소 강단에서 한 말씀과 성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욕심을
부리면 본인은 물론 섬겼던 교회에도 큰 부담이 되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당연히 성도 전체를 욕되게 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열심히 사역에 해온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박조준 원로 목사 부인
명의의 ‘다세대 원룸 한 채’와 비교되는 이필재 목사 가족의 미국 현지에 있는 엄청난 부동산에 대해 이 목사의 설명이
필요하다.
이 같은 노욕의 사례가 한국교회의 병폐로 지적받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동안
갈보리교회 이필재 담임목사와 교회 공식기구 전체가 모 기독교매체에 제출한 자료만 보더라도 박조준 목사에 대해 선교비등으로 엄청난 부동산을 취득한
것처럼 허위 과장 왜곡을 한 부분에 대해선 어떤 식으로든 관련자들의 책임이 따라야 한다. 이처럼 박조준 목사는 지금까지 본지가 확인한 것에
의하면 박 목사 소유의 부동산은 단 한 채의 집도 없으며 오직 부인(최영자)명의의 다세대 원룸주택 한 채가 재산의 전부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
이필재 담임목사와 비교하더라도 사실 박조준 원로목사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게 현실이다. 이 담임목사의 지금까지 밝혀진 부동산 3건 외에도
나머지 3건이 이필재 목사 직계가족 소유로 확인 된다면 이것은 또 다른 문제이며 그 파장이 실로 크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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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재 목사의 미국 현지 가족소유의 부동산
관련 확인을 위해 갈보리교회 측과 이필재 목사에게 보내진 인터뷰 질문지 |
물론 이필재 목사의 가족이 많은 부동산과 현금성 재산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을 시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목사가 평소 교인들과 설교 등을 통해 자신의 처지와 관련 극명하게 본인의 가족 관계게 대해 현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 목사 가족이 상식 이상의 부동산 소유를 하였다는 것은 엄연히 비난 받을 내용이며 사리에도 맞지 않고 주의 종으로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한 셈이다. 본지가 미국 현지의 이 목사 가족이 소유한 모든 부동산과 관련 이필재 목사에게 직접 확인을 하려고 배전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 목사의 거절로 인해 무산되어서 아쉬움이 컸다. 별도로 남은 3곳의 부동산 관련이 확인되는 대로 이필재 담임 목사에게 확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갈보리교회 한국 기독교계
최초(?) 듣지도 보지도 못한 '교인총회회원증'을 만들다.
갈보리교회가 12월22일(일)교인총회를 앞두고‘갈보리교회 등록된 교인'임을 확인한다는
이유로‘교인총회회원증'을 만들어 배포하여 일부 성도들로 부터 큰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원증이 총회에서 어떻게 쓰여
질지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성도들이 상당수 있어 향 후 이 회원증 사용에 대해 상당한 갈등이 예고되어 있다. 갈보리교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이 교회를 섬긴 한 성도는 교회가 교인총회회원증을 만든 것에 대해 ’교회 측이 여러 가지 노림수를 위해 궁여지책으로 이 같은 무리수를
동원한 것 같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즉 ’교인총회회원증을 소지하고 교인총회 투표에 참여하게 하려 한다‘며 프라스틱 카드로 가장 기본이
되는‘민주주의 선거4대원칙’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지 의심이 간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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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보리교회가 만든 한국 교회에 최초(?)의
교회총회회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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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인총회회원증만으로 갈보리교회 교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하면 교인총회회원증을
남발하여 회원증을 지참하여 대리투표를 할 개연성이 농후하며 가짜 교인을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거기다 또 교인총회회원증 하나로 여러
번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으며 선거에 불참할 교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미리 대리투표를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냈다. 또한 ‘교인총회회원증’을 받지
못한 교인을 대신하여 대리투표 가능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며 교인총회회원증은 무용지물이고 교인총회회원증이 본인이라는 것을 무엇으로
확인하고 인정할 것인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하려면 ‘국가에서 발행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통해서 확인 하면
되는 것’이라며 이는 ‘갈보리교회 전체 성도를 현혹시키는 일이며 교회 헌금을 이런 용도로 사용 한다’는 것에 동의 할 수 없고 또 ‘사회적으로도
교회가 웃음거리가 된다’며 본인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4일
‘목양협력기구위원’ 선출시 민주주의 선거절차를 무시한 공개투표선거 주장
갈보리교회측은 또 지난 11. 24일 ‘목양협력기구위원’ 선출을 했는데 민주주의
선거절차를 무시한 공개투표선거를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 날 1부 예배 시에 총회 의장인 이필재 담임 목사가 회의를 진행하면서 ‘투표용지
기재 사항 안내’ 투표용지를 읽고 “O X 없이 마음에 있는 분은 빈 칸을 그냥 두고 싫은 사람은 X표“만 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고
2부 예배 시에도 투표용지의 이름표는 떼고 그냥 제출해도 좋다고 담임목사가 말한 것이다. 또한 3부 예배 때에는 투표용지를 다 접수한 후(수거한
다음) 강대상에 있는 대형 TV에 자막으로 투표방법을 발표했으며 4부 예배에도 투표용지의 이름표를 내지 않으면 무효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름표를 착용하고 투표용지를 제출해야 유효하다고 하면서 투표용지 전체를 모두 X표를 표시한 것도 무효이고 그리고 전부다 O표한 것도
무효라고 안내를 했는데 이 자체가 공개투표형식이라는 주장이다.
결과적으로 찬성표, 반대표, 기권표, 무효표 구분도 없이 목양협력기구위원의 51명
전원 선출 되었다고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은 물론 어떻게 개인별 투표인데 최고 득표자도 없고 최하위 득표자도 없는지
발표 자체를 하지 않으니 의혹만 더 커졌다고 항변했다. 이번 선거는 기명투표인데도 민주적법절차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교회 행정법률 자문위원의
변호사들이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민주주의 모든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있어야 하는데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은 것은 물론 후보자
공고도 선거당일에 공지를 하는 등 전혀 상식과 맞지 않은 상황들이 도처에서 연출되었다 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후보자를
갈보리교인이 추천하여야 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절차마저도 무시한 선거였기 때문에 이것은 승복할 수 없다는 것이 일부 갈보리교회 뜻있는 성도들의
목소리이다.
<시사한국
특별취재팀> < 저작권자 © 시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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