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차 한국차문화사

2015. 3. 31. 00:43차 이야기

 

 

 

 

 

       백제차 한국차문화사| 운영자의 방

 

녹우 | 조회 12 |추천 0 | 2004.01.07. 13:20

 

 

   백제차에 관해서는 조선의 성리학자인 이만부(李萬敷 1664-1732)
지은 식산별집(息山別集)의 지리산의 옛일(智異古事)조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내가 마음으로 따르던 남쪽 기슭에 들어갔더니 지치와 절(강)차가 산출되었다.

백제의 전쟁 때 소정방(蘇定方, 당나라 고종 때의 무장, 나당 연합군의 대총관)이

절강찻씨를 지리산에 뿌린 것이 없어지지를 않았던 것이다 .
그 말은 우리나라 사람의 기록에 있다.

   그런데 지리산의 차나무가 중국의 절강차냐 하는 것을 밝히기 위한 연구논문이
나왔다. 즉 이 은경(李恩京)이 절강대학에 석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한 <중국 천태산
과 한국 지리산 차나무의 비교형태학적 연구 中國 天台山和 韓國 地異山 茶樹

比交形態學的 硏究 >가 그것이다.

   이은경은 이 논문에서 화엄사와 천태산 귀운동 차나무 사이에는 10.0% 현저한
차이가 있으나, 쌍계사의 차나무와는 7.1%의 현저한 차이 밖에는 없기 때문에
천태종 차나무가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결론지었다.

김명배, <한국차문화사> p.19 초의문화재집행의원회 199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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