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벽돌에 대한 오해

2013. 6. 14. 09:45집짓기

 

 

 

 

    나는 대한민국이 최고의 흙을 다루는 기술을 갖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흙을 잘 다루는 기술은 중동과 아프리카 터어키가 더 앞서있고 인도가 더 앞서 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여행을 통해서와 미국뉴욕에서 전세계 250여개의 언어가 다른 민족들과 어울러 살면서 느낀 지식입니다.

흙으로 벽돌을 찍을때 석회나 석고 다른 돌가루를 또는 다른 점결제를 일정량 배합했다해서 흙이 본성을 잃지 않는다고 주장하는것은 옳지않습니다. 순수한 황토가 건축자재로 좋다는 것은 오해로부터 나온 말입니다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석회를 일정량 배합해서 반죽한 황토가 더 미세한 호흡작용을 하는것으로 증명된 학술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있었습니다. 인도를 여행하다보면 그들은 커피잔이나 우유잔을 황토로 만들어 건조해서 1회용으로 사용하고 바로 폐기처분합니다.


    야자잎으로 접시를 만들어 1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면 바로 가축의 사료로 쓰이며 그때 황토그릇도 가축의 먹이로 사용된다는 것을 목격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석회를 섞어서 공기중에서 건조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건축재재도 석회를 일정량 섞어서 사용하는것이 벽내장재료로서 호흡작용을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명학함에도 유독 한국에서만 순수황도 만으로 흙벽돌을 찍어야 좋다는 억지주장을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않습니다. 흙으로 건축하는 건축은 고대건축에서 더 과학적으로 접근했던것을 현대인들이 왜곡하지 말기 바랍니다.

 

 


                                                                                                               뉴욕에서  흙건축을  연구하는 그린에너지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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