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ㅡ 6월 둘째주 개화식물

 

 

 

 

2013년 6월 둘째 주 개화소식입니다.

 

    지금 천리포수목원은 바닷바람과 함께 은은하게 달콤한 향기가 돌고 있습니다.

여러 식물들이 개화를 시작하며 여러 곤충들도 꽃을 찾아다니느라 바쁜 모양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각양각색의 꽃뿐만 아니라 초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발걸음을 옮기어 천리포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고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린 자리에도 아직 작약이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여름, 얼마나 많은 행복이 다가 올까요?

 

    작약 '매니 해피 리턴스' (Paeonia 'Many Happy Returns')

 

 

    작약 '레나토' (Paeonia lactiflora 'Renato')

 

    서늘한 천리포의 기후때문인지 아직 영산홍이 개화중에 있습니다.

영산홍의 다양한 색과 형태에 주목해봅니다.

영산홍'발사미나에 플로룸' (Rhododendron indicum 'Balsaminaeflorum')

 

 

 

    겨울정원에 낮게 지면을 따라 자라며 앙증맞은 꽃을 피운 식물입니다.

Lysimachima nummularia

 

 

    인상적인 색상과 꽃차례가 시선을 사로잡는 디기탈리스는 꽃 안의 무늬도 매력적입니다.

디기탈리스 (Digitalis purpurea)

 

 

    붉은 잎도 매력적이지만 귀여운 꽃도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주름잎홍가시 (Photinia davidiana var.undulata)

 

 

    꽃자루가 길게 발달되어있고 꽃이 밝은 노랑색을 띠고 있는 식물입니다.

꽃이 이뻐 다가가도 가시가 많아 자세히 살피기 어렵습니다.

실거리나무 (Caesalpinia japonica)

 

 

 

    달콤한 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해당화 '로즈라이드 르헤이' (Rosa rugosa 'Roseraie de l'Hay')

 

    이국적인 색상과 형태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식물입니다.

니포피아 '아틀란타' (Kniphofia 'Atlanta')

 

 

    큰연못 근처에 사랑스러운 분홍빛을 띠고 있는 자그마한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일본조팝나무'골드플레임' (Spiraea japonica 'Goldflame')

 

    강렬한 색의 병꽃나무 종류인 이 식물은 잎도 황금빛을 띠고 있습니다.

병꽃나무 '로오이만시 아우레아' (Weigela 'Looymansii Aurea')

 

    이 식물도 병꽃나무종류로써 진분홍꽃과 잎의 가장자리 무늬가 특징입니다.

붉은병꽃나무'아우레오마지나타' (Weigela florida 'Aureomarginata')

 

    암석원에도 여러종류의 펜스테몬이 개화했습니다.

                     디기탈리스 펜스테몬 (Penstemon digitalis)

 

                                  칼리코수스 펜스테몬 (Penstemon calycosus)

 

벚나무집 근처 수고가 높고 흐드러지게 개화를 하여 설레게 하는 식물입니다.

                                      파르게시개오동 (Catalpa fargesii)

 

실제 꽃보다 꽃받침이 시선을 사로잡는 산딸나무입니다.

                                  중국산딸나무 (Cornus kousa var.chinensis)

 

 

노란 작은꽃이 낮게 피어 민병갈기념관 근처에서 신발끈을 묶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식물입니다.

                                   가는 기린초(Sedum aizoon)

 

                 [출처] 천리포수목원 - http://www.chollipo.org/gnu/bbs/board.php?bo_table=clp_news&wr_id=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