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상형청자

2016. 1. 16. 21:17도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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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 상형청자

 

 

 

청자 헌다용 다완(靑瓷 獻茶用 茶碗)

 

 

 

청자 동자형 연적(靑磁童子形硯滴)
12세기전반 높이 11.0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도자기나 향로 같은 기형의 일부에 동물이나 사물의 모습을 본떠 장식한 것을 상형(象形)청자라고 한다. 상형 청자는 제작 기법에 따른 분류는 아니지만 고려청자에 특히 많이 보여 독창적인 특징 중 한 가지이다. 

 

   상형청자는 주로 향로, 연적, 주전자 등에 많이 보이며 기형의 전체 또는 일부에 동물, 상상속의 동물 그리고 사람의 모습이 표현돼있는 게 일반적이다. 1124년 고려에 왔던 송나라 사신 서긍은 자신의 고려방문 보고서인『선화봉사 고려도경(善和奉使 高麗圖經)』에 고려의 청자사자 향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는 책속에서 ‘사자가 향 연기를 뿜어내는데 비색 청자로 돼 있으며 그 모양이 정교하고 절묘하다’라고 보고했다.

 

 

 

 

청자상감 노문 용두주전자(靑磁象嵌蘆文龍頭注子)
12세기 높이 23.2cm 리움미술관

 

 

 

 

   향로는 향을 넣고 뚜껑을 닫으며 향 연기가 동물 입을 통해 나오는 구조로 된 것이 일반적이다. 향로 뚜껑에 표현된 상형 동물로 기린, 거북, 사자, 원앙 등을 꼽을 수 있다. 불전이나 왕실에 사용했던 만큼 위엄에 가득한 동물이나 상상속의 동물이 주로 표현됐다.

 

   주전자의 경우는 뚜껑 일부에 용이나 인물의 형태가 표현된 경우가 있다. 연적은 주로 형태 전체가 이용되고 있는데 거북, 원숭이, 오리 등의 동물 이외에 어린 동자, 동녀의 모습을 빗어 연적으로 만든 경우도 있다.

그 외에 정확히 용도는 알 수 없으나 청자로 나한상과 같은 인물상을 만든 것들이 전한다.

 

 

 

 

편집 스마트K
업데이트
2016.01.15 18:58

 

 

 

 

 

청자 사자형 향로

 

 

 

12세기초 청자 동자형 연적|  …─ 회원글사진방

미도好 | 조회 222 |추천 0 | 2006.10.15. 17:36

 

 

1).청자 동자형 연적(11cm)은 눈동자와 머리에 찍은 철채나 음각 등 세부 장식은 매우 정교하다.

    입수구와 출수구의 구조는 바닥에 구멍을 뚫어 입수구를 만들고 동자의 손에 안긴 새의 부리를

    출수구로 사용하였다.

 

                         

 

 

 

2).뒷면 두상에도 철채가 찍혀있으며 비색청자 발색이 일색으로 나와 있는 작은 연적이다.


                         


 

 

3).연적 굽바닥에 구멍을 뚫고 안으로 관을 연결하여 입수구를 장치한 연적은 간혹 발견할 수 있다.

    소품이지만 유색이 아름답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태눈자국이 4군데 보인다.
                         

 

 

 cafe.daum.net/olddoja/5ip6/201   우리 옛도자 표정

 

 

 

 

동녀 모양 연적[청자 동녀형 연적, 고려 12세기,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좌

동자 모양 연적[청자 동자형 연적, 고려 12세기,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우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오다| 카 페 앨 범

김덕녕 | 조회 49 |추천 0 | 2012.12.09. 22:50

 

"천하제일 비색청자" 기획전이 박물관에서 개최되어 관람하고 여기사진을 올리니 감상해보시길.....

 

 1. 관람일시 : 2012.12.8(토) 10:00 ~ 14:30

 2. 장      소 : 국립중앙박물과 기획전시실

 3. 전시내용

 

     명품 고려청자 350점을 모은 기획특별전 '천하제일 비색청자'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16일 개막했다. 국보 18점, 보물 11점에다 일본으로 건너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2점의 고려청자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 1989년에 '고려청자명품'전을 연 후 23년 만에 마련한 귀한 전시다. 김영나 관장은 "국내외 지정문화재가 이만큼 많이 모이기는 어려워 눈이 최대의 호사를 누릴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런 좋은 기회는 평생 다시 없을 것이다. 화보집에서나 볼수 있는 국보급 보물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전시 기간은 2012.11.16 ~ 12.16까지 전시된다.

 

 

 

 

 

 

 

 

고려청자의 대표격인 국보 68호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은 당당하게 벌어진 어깨와 잘록한 허리가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한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이 매병은 간송 전형필(1906~1962)이 1935년 당시 기와집 스무 채 값인 2만원에 사들인 일화로도 유명하다.

 

 

 

포도넝쿨무늬 표주박 모양 주자(청자 상감 포도당초문 고형 주자) 고려 12세기 제작

 

 

 

모란무늬 항아리[청자상감 모란문호, 고려 12세기, 국보 98호]

 

 

 

 

 

 

 

 

 

 

국보 제95호인 '청자 투각 칠보문 향로'는 12세기 고려 때 제작된 것으로 엷은 하늘색인 담청빛이다.

 표면을 뚫어 만드는 투각과 다른 색의 흙을 채워 문양을 장식하는 고려 특유의 상감기법 등

다채로운 표현법이 절묘하게 구현됐다.

 

향로 몸체는 여러 겹의 꽃잎이 둘러쌌고, 맨 아래에는 세 마리의 토끼가 등으로 받침을 떠받들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토끼의 형상은 고려인의 재치를 보여준다.

 

 

 

 

용머리 물고기인 어룡을 형상화한 국보 61호 '청자 어룡형 주자'꼬리 모양의 뚜껑을 넣어

술을 채우면 이것이 용의 입으로 나오는 방식이다.

 

 

 

 

 

 

 

 

동녀 모양 연적[청자 동녀형 연적, 고려 12세기,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좌

동자 모양 연적[청자 동자형 연적, 고려 12세기,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우

 

 

 

 

 

 

 

 

 

 

 

 

 

 

 

 

 

 

 

품에 안긴 아기 원숭이가 엄마의 볼을 만지는 '원숭이 모양 연적'은 국

보 270호로 단순하지만 정감 어린 형상이다.

 

 

 

 

 

 

 고려청자의 생산지는 강진의 관요에서 제작함, 또한 전북 부안에서도 생산됨.

 우리는 "천하제일의 비색" 고려청자 자부심을 가져야함

 조선백자의 생산지는 경기도 광주 생산됨

 

 

 

 

수호신 격인 사자가 목에 방울을 달고 오른발로 공을 짚고 서 있는 국보 60호 '청자 사자 장식 향로'

안에서 향을 피우면 속이 빈 사자의 입을 통해 연기가 뿜어 나오는 구조다.

 

 

 

 

붓꽂이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청자 구룡형 정병' 이름처럼 9마리 용이 장식된 특이한 병이다.

소장처인 야마토문화관이 처음으로 국외 전시에 내보낸 만큼, 언제 또 만날지 모를 보물이다.

용모양 정병[청자 구룡형정병, 고려 12세기, 일본 중요문화제(야마토문화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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