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3. 13:16ㆍ야생화, 식물 & 버섯 이야기
고산지대에서는 기온이 낮은 관계로 봄꽃 , 여름꽃, 가을꽃들이 거의 동시에
한꺼번에 차례대로 피어 산상화원을 이룬다.
이러한 산상화원에서는 누구나 선남선녀가 될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이러 하듯이 생육조건이 열악한 환경에서는 식물들이 자기 영역을 고집하지 않고서
서로 도와가며 공생한다.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이들에게서 나타난다.
부촌일 수록 이웃 간에 인사 한번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고, 가난한 산동네나
천변의 뚝방동네 일수록 이웃 간의 정이 돈독한 법이다.
그래서 하늘은 모든 생명체들에게 평등성과 공평성을 태생적으로 부여하고 있슴을
우리는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
꽃이 진 넓은잎잠자리란(제비잠자리란) - 관상용
산비장이 - 엉컹퀴와 다른 점은 잎에 가시가 없음.
산비장이와 마타리
개시호 - 꽃과 익어가는 열매
쇠서나물 - 잎이 소 혓바닥(쇠서)을 닮아 있슴.
흰송이풀
전동싸리
전동싸리 - 전초(全草)는 사료용.
구릿대
마타리 - 노오란 가을의 전령
어린 싹은 휼륭한 나물로 요지음 대량으로 재배함.
뿌리는 약재 - 간장 썩는 듯한 냄새가 나서 패장근(敗醬根)이라 함.
산솜방망이 - 외대로 꽃대를 올리는 것은 드물다.
큰까치수영 꼬투리에서 쉬는 고추잠자리
큰까치수영( 또는 큰까치수염) - 익어가는 씨앗
마타리, 오이풀과 키버들(껍질을 벗겨 고리짝 등 공예품 재료)
참취 꽃
미역취와 층꽃풀
층꽃풀 - 마치 절에 있는 탑 모양으로 층층이 꽃을 피움.
옆에 있는 노란색 꽃은 미역취
등골나물과 흰뱀눈나비
참취 - 취나물 종류는 미약한 독성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어서,
야생종은 반드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말려 묵나물로 사용함.
요지음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대량 재배하는 재배종 취나물은
자외선 차단으로 독성이 거의 없어서 그 잎을 바로 생식(生食) 가능함.
어수리 - 꽃이 겹산형화서(겹傘形花序: 겹우산꽃차례) : 화서(花序: 꽃차례)의 가장자리의 꽃은 크고,
바깥 쪽의 꽃잎은 안쪽 것보다 훨씬 크며 , 그 중 2개의 꽃잎은 깊게 두갈래로 갈라짐.
잠시 쉬고 있는 탈피한지 얼마 안되는 고추잠자리 - 몇일 더 햇빛을 쐬면 꼬리부분이 붉어짐.
층꽃풀과 고추잠자리
개시호 - 꽃과 익어가는 씨앗
쇠서나물 - 어린 잎은 식용
모싯대
기름나물과 땡벌
]
큰산누에나방 - 애벌레인 산누에는 참나무 종류의 잎을 먹는 야생 나방으로
번데기가 들어 있는 산누에고치를 채집 또는 인공으로 길러서
반투명하고 얇은 망사형 비단인 갑사(甲紗)를 짬.
: (부인들의 속옷용, 자수용, 삼중 미닫이문에 덧대는 모기장용 등의 용도)
산솜방망이
산솜방방이 두 형제 - 가뭄으로 꽃이 말라 있거나 지기 전의 모습
긴잎산박하
산조아재비 - 다 익은 씨방 꼬투리
참싸리 - 꽃에 꿀이 많아서 밀원식물로 적합하고
절개지나 황폐한 폐석더미에서도 질소합성을 하는 콩과식물로 잘 자람.
산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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