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트의 자연인물화

2013. 9. 20. 15:27美學 이야기

 

 

 

      

 

 

 

 

 

 

 

 

 

 

 

 

 

 

 

 

 

 

 

 

 

                                                                               다음 카페 < 아름다운 미술관 >    정암 님의 글 중에서

 

 

 

 

 

참고자료 - 구스타프 크림트 소개

 

 

     

구스타프 클림트

1862년 7월 14일 - 1918년 2월 6일

오스트리아 사람이였습니다.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그림은 뭐니뭐니 해도 키스죠.

키스란 그림을 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지금 소개해드리죠.....


 

 

 

 

이제 한눈에 아시겠죠 이 그림입니다.

그럼 단순히 그림체와 색감만 보시지 마시구

이 그림에 내포된 내용도 알아봅시다.

 

 

 

 

 

 

고양이와 여자를 유난히 좋아했던 화가입니다.

아주 왕성한 성생활을 즐긴 분이죠.

성생활...아...

 

그런데 이 성생활이 그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사실 키스의 남녀가 키스하는 모습은 발기한 음경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페미니스트적 모습도 찾아볼 수 있구요.

 

 

 

 

 

 

이 작품은 1908년 5월 빈에서 처음 소개가 되었는데요.

지금은 빈에 있는 오스트리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고 로맨틱하다던지

남녀의 사랑에 대해 느끼곤 .

 

하지만 특이하게 옷을 입고 있군요..

 

이 그림을 그렸을 45살 당시에도 어머니와 미혼 두 누이와 살았고

일찍 잠드는 사람이였지만.....

 

 

 

 

 

 

 

뭐 사실 클림트는 그림에 대해 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나에 대해 알고 싶으면 그림이나 보라고 했던 사람이니깐요.....

 

 

 

 

 

 

뭐 키스의 여인도 빨간머리인 것도 이 때문이겠군요.

 

이 그림을 그릴 당시 빈은 아주아주 성적관심이 하늘을 찌를 때였습니다.

프로이트도 성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발표한 것도 이 시기죠..........

 

 

 

 

 

 

클림트는 성적 욕구가 충만한 빈을 묘사하고자 한 것이죠........

 

 

 

 

 

 

그의 화실에는 항상 여자모델들이 있었으며

여체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관음증이 있다고나 할까요..

 

그에겐 피터팬 효과처럼 어린아이 처럼 살고 싶은 욕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최소한 3명의 자녀가 있었죠..법적으로 말입니다 .

 

그가 죽었을땐 14명의 여인이 친자확인 소송을 냈고,

그 중 4명이 승소했다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어머니와 누이들과 떨어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유디트란 작품을 볼까요?

유디트는 구약에 나오는 여자인데

아시리아장군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하고 죽인 여자인 데도,

상당히 섹시?하게 그려져 있죠........

 

 

 

 

 

 

제우스의 아이를 가진 한 여인이 다리 사이로

무언가 흘려 보내고 있네요.

 

뭐 아무리 빈이 개판이였다  해도 상당한 비판을 받게 됩니다.

마치 박진영이 비닐바지를 입고 나왔을 때 처럼요.

 

 

 

 

 

 

 

 

 

또 비평가들은 '옷을 벗는 것이나 예술의 자유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추한 것은 예술이 아니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너무 사실적인 장면들은 불편했고

대학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뭐 후세에도 평가받지 못합니다.

2차 대전 당시 다 불타버렸기 때문이죠.

 

 

 

 

 

 

 

 

이 작품은 포옹 이란 작품인 데

1902년 베토벤에게 헌사하는 대형 전람회에서 대형 벽화를 그렸는 데

그 중 일부분입니다.

 

쉴러의 시구에서 연관을 지어 세계를 끌어안는다라는 의미를 가졌다 하네요.

 

 

 

 

 

 

1903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라베나 여행중 산비탈레 교회에 비잔틴 모자이크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황금 모자이크죠.

 

또한 아버지가 금과 은을 다루는 세공업자였으니..

 

 

 

 

 

 

그러면 키스는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것일까요?

뭐 남자는 본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남자가 누군지 중요한 것보다 어떤 여인인가가 더 중요하죠.....

 

 

 

 

 

 

첫번째 후보 에밀리는 20년 동안이나 클림프와 함께 했습니다.

복잡한 여자관계를 알면서도

 

 

 

 

 

 

그러나 에밀리는 부인도 아니고 그냥 만나는 사이였던 거 같군요.

어떤 단서같은 게 없을까요...

 

 

 

 

 

 

뭐 이유는 해바라기라는 그림과 같은 구도 밑에 꽃밭

그리고 그의 여러가지 스케치에서 에밀리란 이름이 자주 발견된다는 점도 그러하죠......

 

 

 

 

 

 

기호 2번입니다

그녀와는 내연관계였습니다

 

유디트의 모델이기도 하죠

 

 

 

 

 

 

뭐 그리고 그가 항상 화실에 둔 모델들 중 한명이란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그저 미지의 여인으로 모든 여성을 대표한다고 흐지부지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 작품은 키스하려는 여인보단 위쪽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육체적 사랑은 질투와 미움 노쇠와 죽음으로 변할수 있다는것을 암시합니다

 

사랑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죠.

키스란 작품에서도 여인의 발끝 밑엔 뭐가 있을까요?

 

 

 

 

 

 

이 그림은 여성이 아이를 낳고 늙으면 사랑이 끝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비슷하죠?

키스도 뭔가 뜻하는 바가 있을까요?

 

키스라는 그림에 또 다른 특징은 여성의 모습입니다.

뭐 시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거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죠.....

 

손의 위치라던가 표정 또는 고개의 각도가 상당히 열린  마음의 여성은 아니라는 점이죠.

 

또 다른 해석으론 여성은 남성에 지배력에 굴복하는 모습이다 라고도 평하기도 합니다.

여성중심적인 모습에서 페미니스트적 요소도 없다고 할 순 없겠죠......

 

 

 


 

 

이 그림으로 인해 예술과 외설 사이에 오묘한 경계선에서

성적 개방을 자연스레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나햐...그래서 그런지 저도 참 끌리는 그림이네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276

 

 

 

                                                                                     다음 카페 < I Love Soccer > 니가먼저그랬잖아 님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