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회잎나무

2013. 10. 28. 23:49야생화, 식물 & 버섯 이야기

 

 

 

 

 

      

 

 

 

용트림하는 금강송과 단풍에 홍조를 띄우고 있는 회잎나무

20131025  창경궁 관천대 가는 길섶에서

 

 

 

 

 

 


 아그들의 가을 나들이

 

 

 

 

회잎나무  - 화살나무와 같은 종의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잔가지에 화살 뒤쪽에 붙어있는 깃털과 같은 날개가 있으면 화살나무

 

               날개가 없고 그냥 보통의 민자 잔가지이면 회잎나무라고 한다.

                  어린 잎은 향기로운 산나물 , 화살나무의 가지에서 항암성분을 추출하여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고마운 나무이다. 잔가지를 소량 물에 달여 그 달인 물을

               보리차 대용으로 마시면 항암 건강보조 음료가 된다.   독성이 미약하거나 거의 없슴........

 

 

                   둘다 지방에 따라서는 일명 홑잎나무라고 하며,   

                어린 잎은 홑잎나물이라고 예전에는 시내 유명 한정식 집의 단골 봄나물이였다.

 

                   어느 최고권력자와 유명 기업인이 겹상하여 살짝 데친 홑잎나물에 참기름과 막장을 넣은

                비빔밥을 즐겨 드셨다고 한다.

 



 


 

 

 

 

 

 

 

 

 

 

 

 

 

 

 


 

회화나무 -  문창성(文昌星) 정기를 받아서 큰다는 회화나무, 또는 회나무

             문인들의 사당이나 앞마당에......  또는 서원이나 향교 앞마당에 많이 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