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경궁과 대온실 구경하기

2013. 5. 15. 00:35야생화, 식물 & 버섯 이야기

 

 

 조선시대(1392 ~ 1910 )에 서울은 600여년 간 새로운 왕조의 도읍지가 되었다.

 

수도 서울의 위치는 풍수지리학적 이론에 이상적인 배산임수형(背山臨水形)형으로,

 

북쪽에는 삼각산이 있는 한북정맥이 감싸고 있고,남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겨울의 매서운 바람을 피히기 좋고, 방어가 용이하며,주운(舟運)과 용수(用水)가 편리하다.

 

 

   궁궐은 나라의 경영의 중추가 되는 소중한 장소이다.

 

한양에는 경복궁,창덕궁, 창경궁,덕수궁,경희궁 등 다섯 궁궐이 있었고,

 

궁궐은 아니지만 왕실의 사당인 종묘도 조선 왕조의 정신적 근간으로서 궁궐 못지 않게 중요시 되었다.

 

  

    창덕궁은 동쪽에 위치한 궁궐이라 하여,창경궁과 함께 < 동궐 >로 불리워 졌다.

 

창경궁은 경복궁, 창덕궁에 이어 세번째로 건립되었고, 조선 왕조는 개국 초기부터 경복궁을 법궁(法宮)으로,

 

창덕궁을 보조 궁궐로 활용하는 양궐 체제를 이어왔다. 그러나 역대 왕들은 경복궁 보다는 창덕궁에 거처하는

 

 것을 더 좋아 하였고, 왕실 가족이 늘어 나면서 차츰 창덕궁의 생활공간도 비좁아 졌다. 이에 성종은 왕실의

 

웃어른인 세조 비 정희왕후, 예종 비 안순왕후, 덕종 비 소혜왕후 등 세분의 대비들 께서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창덕궁에 인접하여 마련한 궁궐이 창경궁이다.

 

   창경궁은 왕이 국정을 돌보기 위하여 지어진 것이 아니라, 생활공간을 넓힐 목적으로 건축되었고,

 

또한 애초에 궁궐로써 계획된 것이 아니라,태종이 세종에게 양위한 후에 거주하였던 수강궁에 몇몇

 

전각을 보태어 세운 궁궐이다.   (계속됩니다.  졸려서 이만.....2010. 07.10.)

                                           (카메라 수리중어서 며칠 후에나 덧붙이기가 가능합니다.2010.07.12. )

                                             모두 죄송합니다.

 

출처 : 백담 그 시절...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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