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따는 시기에 따른 분류 / 장원 <茶錄>

2014. 3. 24. 17:22차 이야기

 

 

 

 

 

      


    명(明)나라의 장원은 『다록(茶綠)』에서 "차를 따는 철은 그 때가 귀중하다.  너무 이르면 맛이 온전치 못하고 늦으면 신령스러움이 흩어진다"고 하였다.

 
  차는 일찍 딸수록 전질소 함유량이 많아서 좋은 차를 만들 수 있어 상품이다.


잎을 따는 시기에 따른 구분

ㆍ작설차(雀舌茶) : 곡우(양력 4월 20∼입하 5월 6일)사이에 채취한다.  봄차 ; 첫물차라고도 한다.

ㆍ입하차(立夏茶) : 입하 때 채취(양력 5월 6일∼5월 8일).  두물차라고도 한다. 

ㆍ사전차(社前茶) : 춘분 전후 술(戌)일 이전에 딴 차(3월 21일).   

ㆍ기화차(騎火茶) : 한식(4월 5일∼6일, 동지 후 105日 禁火)때 따서 만든  차

ㆍ매차(每次) :망종(6월 5일∼7일)때 만든 차

ㆍ추차(秋茶) :입추(8월 8일)와 상강(10월 3일)사이에 따서 만든 차.  가을차 ; 끝물차라고도 한다.

ㆍ납차(臘茶) : 동지후 셋째 납일(음력12월)에 따서 만든 차

ㆍ유차(孺茶) : 섣달(음력 12월)에 따서 만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