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 다큐멘터리] 붓 끝에 남긴 예술혼,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

       

[CNTV 다큐멘터리] 붓 끝에 남긴 예술혼,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  CNTV blog!  2013/09/16 14:23 http://blog.naver.com/coocoora/150175971589 전용뷰어 보기 [CNTV 다큐멘터리]      붓 끝에 남긴 예술혼,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          ‘추사 김정희 이후의 1인자’로 꼽히는 소전 손재형! 획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율동감으로 소전만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소전체를 창시하였고, 일본식 호칭인 서도대신 ‘서예’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으며 일제 때 유출된 ‘세한도’를 목숨 걸고 찾아오는 등 평생 한국 문화의 예술성을 묵묵히 이어간 예술가입니다.   CNTV 다큐멘터리 <소전 손재형>은 한글서예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소전 손재형의 일화를 바탕으로   근대 서예에서 현대의 캘리그라피까지 이어지는 한글 서체의 발전과 앞으로의 전망을 그린 작품입니다.       다큐멘터리로 만나보기 전에,  소전 손재형의 작품 대련(對聯)이 KBS <진품명품>에 나왔다고 합니다!    씨에니와 함께 만나보시죠.        KBS 진품명품 914회 -  위사 강필주 <팔준도>, 사계 김장생 <호패>, 소전 손재형 <대련>      KBS 진품명품 914회! 소전 손재형의 작품 <대련>은 3번째 의뢰품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마지막 의뢰품, 글씨 두 점!   의뢰인은 아버지께서 이 작품을 일본에서 구입하셨고, 소전 손재형의 작품임은 알지만  구체적인 내용이나 의미를 알고 싶어서 의뢰하셨다고 하네요.           작품의 이름은, 대련(對聯) 혼자 있으면 빛을 잃는데 대적하듯이 같이 있으면 작품성을 살려준다는 작품이라고  패널 분께서 설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소전 손재형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김영복 글씨 감정의원님!   소전 손재형은 추사 김정희 연구의 1인자로,  <세한도>를 일본에게 돌려받은 일화로 유명하죠.     당시 <세한도>에는 당대 명필, 금석학 연구가 중국인 16명의 찬(讚)이 담겨 있었는데요. 소전 손재형은 여기에 오세영, 이시영, 정인보 외 당대 인사들의 찬을 받아 세한도를 완성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찬을 담지 않았다는 점이 의아하다고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아마 겸손한 마음에 그러셨을거라고...^^       이후 <세한도>는 국보로 지정됩니다. 손재형 아니면 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의원님께서 설명해 주시네요.          그렇다면, <대련>의 내용은...?   여기서 의원님의 깜짝퀴즈!   “먹을 갈면서 무엇이 들릴까?”  1. 말씀 2. 향기 3. 추억   과연 답은 무엇일까요? 친절한 위원님 궁금해요~        답은 香 향기(향).   보는 것보다 높은 경지는 "마음으로 보는 것"이고, 향기를 맡는 것보다 높은 경지는 "향기를 듣는 것"이다.   깊은 의미를 맡을 수 있었던 소전 손재형의 <대련>! 과연 감정가는?      생각보다 낮은 감정가..   의원님은 사실 이 작품은 천만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십니다.      3백만 원은 근대 서예가 작품의 현 시세를 고려해서 책정한 감정가이며, 근대 서예 작품들이 많이 알려지고 연구가 된다면  이 작품의 감정가도 달라질 것이라 하시는 의원님.  진심으로 안타깝게 말씀하십니다..                 소전 손재형의 "대련(對聯)"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  CNTV 다큐멘터리에서 소전 손재형의 그윽한 묵향을 맡아보세요.            <소전 손재형> 다큐멘터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www.cntv.co.kr/sojeon 우리집 CNTV 채널 번호는?  http://www.cntv.co.kr/Channel CNTV <끝없는 세상>이벤트 참여하기! http://www.cntv.co.kr/Event   [출처] [CNTV 다큐멘터리] 붓 끝에 남긴 예술혼,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작성자 씨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