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칠성 천리별 / 네이버 블로그에서 모셔온 글

2014. 5. 19. 21:10과학 이야기






       


북두칠성 천리별  낙서장 

2012/06/04 14:05

복사http://blog.naver.com/3058833/130139707526

전용뷰어 보기

천리를 따르면 좋은 일만 생기고 나쁜 일은 없다

북두칠성의 국자 주걱 안에 조그만 한 별이 네 개나 있다.
이를 천리(天理)별이라고 한다. 
천리에 대하여서는 여려 곳에서 설명하고 있다.



1.천문류초(天文類抄)에서의 천리(天理)
천리(天理)는 사회적으로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을 가두는 감옥(監獄)이다. 
천리별이 밝거나 요동을 치거나 별자리 안에 다른 별이 들어와 있으면 신분이나 지위가 높으신 분이 감옥에 갇히게 된다. 
혜성이나 나쁜 별이 천리의 영역을 범하면 나라가 위태롭다.

원문: 天理 貴人之牢(천리 귀인지뢰)이다 明及搖動(명급요동)하거나 與其中有星則貴人下獄(여가중유성즉귀인하옥)한다. 彗孛犯國危(혜패국위)롭다
*자료인용 : 천문류초,이순지 지음, 한국과학기술사자료집대계 천문학편, 여강출판사,98쪽495쪽.
*貴人(귀인) : 사회적으로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 반대어 서민
*뢰(牢) : 소나 짐승을 가두는 우리 뢰. *孛(패) : 살벌 패, 어두울 패.

2. 천리(天理)란 무엇인가?
가.국어사전
천리(天理)란: 천지자연의 이치. 만물에 통하는 자연의 도리

나. 천리는 선(善)은 있되 악(惡)은 없다 (율곡전서 인심도심설))
1)천리(天理)가 사람에게 부여한 것을 성(性)이라고 한다.
성(性)에는 인의례지신(仁義禮智信)의 다섯 가지 조목이 있다 
· 仁(인) - 사랑하는 것

· 義(의) - 옳게 하는 것

· 禮(예)- 원활한 인간관계를 지켜야 할 도리로 조리가 있는 것

· 智(지) - 사물의 이치를 두루 통하여 아는 것

· 信(신) - 도리를 지키는 것
* 인의예지신을 오상(五常)이라고도 한다
* 오상(五常)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이다. 

2) 천리(天理)는 정직한 삶(善)은 있되 부정한 방법으로의 삶(惡)은 없다
도심(道心)은 순연히 천리(天理)이므로 그러므로 정직한 삶(善)은 있되 부정한 방법으로의 삶(惡)은 없다. 
선(善-정직한 삶 ) * 악(惡-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삶)

3. 화순 운주사 석탑에서 나타난 천리 
천리를 천문류초에서는 귀인의 감옥이라고 하였으며 천리별을 본뜬 천리탑이 화순운주사 도량 안에  있다
천리석탑이 사찰 도량안에 있으니 천리는 기독교에서의 말씀이나,불교에서의 가르침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학문이나 종교가 없으신 분은 미흡하나마 ‘지혜가 담긴 고전’에서 천리의 뜻을 알 수가 있다.
네개의 천리별 안은 천리를 설법 장소라고 말할 수 있다.

*'지혜가 담긴 고전'은 누구나 '지혜가 담긴 고전' 검색하여 볼 수 있다

4. 북두칠성에 나타난 천리(天理)는 양심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지 말라는 충고이다
북두칠성 국자모양의 별 안에 조그만 한 네 개의 별을 천리라고 이름 지은 목적이 있다.
사람은 본래 선(善)한 마음(心)을 가지고 있으나 마음(心)이 움직일 때 선(善)도 있고 악(惡)도 있어서 마음을 넓혀 양심(良心)에서 벗어난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을 남겨 둔 것 같다.

*양심(良心) :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바른 마음과 행동을 하려는 마음.

5. 재물(財物)과 투기(投機)의 생각으로 흘려 부정한 삶이 된다면 이것은 천리(天理)를 위반한 인간(人間)의 욕심(慾心)이다 
이를테면 마땅히 먹을 경우에는 먹고, 마땅히 입을 경우에는 입는 것은 성현들도 면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천리(天理)요, 재물(財物)과 투기의 생각으로 홀려 부정한 삶으로 사악(邪惡)하게 살아간다면 이것은 인간(人間)의 욕심(慾心)이다.
 
* 성현(聖賢-성인과 현인)

6. 인간(人間)으로서 천리(天理)을 위반하는 
              악(惡)사례
 
① (출처 = 소학 : 제3편) 투기의 욕심으로 의리를 이기는 사람은 멸망한다. 
태만하거나 투기의 나쁜 행동으로 공경을 이기는 사람은 멸망한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심으로 의리를 이기는 사람은 잘못된 삶을 살아간 것이다. 

②. (소학 : 5편) 흉악한 사람은 가족을 전복시키고 후손을 끊어지게 한다. 
흉한 사람은 하는 말마다 남을 속이고 헐뜯고, 음란하고 사악한 행동으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 
자신의 이익만을 즐겨 쫓으며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음란한 행위를 탐하고, 남이 재앙을 당하여 괴로워하는 것을 즐긴다. 
착한사람들을 원수같이 질투하며, 형벌과 법을 범하여 범법자로서 들락거리는 것을 물을 마시거나 밤 먹듯이 하여, 이와 같은 것은 적게는 본인의 몸을 몰락시키고 생명을 잃게 하며, 크게는 종족을 뒤엎어 종가의 대를 이을 자식이 끊어지게 한다.

③ (논어 : 리인) 이익만을 쫓아서 다니면 원망을 사는 일이 많다 
이익만을 쫓아서 움직이면 남으로부터 원망을 사는 일이 많을 것이다. 

④ (논어 : 위령공)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은 허물이다.
 
잘못하고도 이를 고치지 않는 것은 이것을 허물이라 한다.
 

 (맹자: 양혜왕장구상) 위와 아래가 서로 얽히어 이익만을 추구하게 되면 그 나라는 위태롭다.
위아래가 서로 얽히어 이익만을 추구하게 되어 그 나라는 위태로울 것이다. 

 (맹자 : 양혜왕장구상) 의로움을 뒤로하고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면 남의 것을 빼앗지 아니하고서는 만족하지 않는다. 
진실로 의로움을 뒤로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앞세우면 남의 것을 빼앗지 아니하고서는 만족하지 않는다.
 

⑦ (관자 : 47편) 무릇 투기를 잡지 못하면 국민이 정직한 삶에서 불안하고 전국에 투기꾼이 판을 친다. 
무릇 정치가 투기를 잡지 못하면 국민이 정직한 삶에서 불안하고, 투기를 금지하는 법령이 확립되지 않으면 전국에 간사한 사기꾼이 판을 친다. 
그러므로 당장 시급한 정사는 투기를 금지하는 법령을 확립하는 것보다 급한 것이 없고, 정치는 투기를 잡는 공정한 법을 엄하게 집행하는 것보다 귀한 것은 없다. 

 (도덕경 : 3장) 정당한 방법이 아닌 투기로 돈을 버는 길을 보이지 않았다면 국민들은 마음은 어지럽지 않았을 것이다. 
정당한 방법이 아닌 투기로 돈을 벌도록 욕심 낼만한 것을 보이지 않았다면, 국민들로 하여금 정직한 삶에서 마음이 어지럽혀 지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도덕경 : 44장) 재물을 많이 간직하면 반드시 크게 망한다.
건강과 재물 중 어느 것이 나에게 소중한가? 
나의 얻음과 잃음에서 어느 것이 나에게 괴로운가? 
이런 까닭으로 지나치게 건강과 재물에 애착하면 크게 소모되고, 
재물을 많이 간직하면 반드시 크게 망하게 된다.
 

⑩ (도덕경:46장) 허물은 (재물을) 얻으려고 욕심을 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 허물은 얻으려고 욕심을 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 

⑪ (도덕경 : 제53장) 나라 돈 또는 탈세한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자를 도둑의 두목이라 한다. 조정은 몹시 정결하고 논밭은 심한 황무지가 되고 창고는 텅 비어 있는데도 화려한 옷을 입고 날카로운 칼을 차고 배불리 먹고 마셔도 재화는 남아도니 이러한 관리를 ‘도둑의 두목’이라 부른다. 

 (도덕경 : 57장) 국민들에게 투기를 조장하는 제도가 많아지면 국가는 더욱 혼란해 진다 
국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며, 잘못된 투기를 조장하는 제도가 많아지면 국가는 더욱 혼란해 진다.
 

⑬ (도덕경 : 75장
) 국민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그 위정자가 자리에 집착하여 인위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국민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그 윗사람이 자리에 집착하여 인위적으로 일을 처리하였기 때문이다.
 

 (도덕경 : 77장) 부자들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도리는 사리사욕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난한자의 재물을 가져간다. 
부자들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도리는 사리사욕으로 인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난한자의 재물을 가져간다. 
(대규모 금융 자본가들이 돈을 독차지함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계곤란자로 추락하는 현상이 좋은 본보기다) 

     <사람의 도 실 예>
 
① 아흔 아홉 섬 지기 부자가가 백 섬을 채우겠으니 가난한자에게 한 섬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과 같다.
 
② 신자본주의에서 20대 80의 법칙이 들어서면서 소수의 부자가 더 부자가 되기 위하여 금융시장에서 가난한 개미투자자의 돈을 가져간다.

7. 인간(人間)으로서 천리(天理)를 따르는 
       선(善)의 사례
 (출처=소학 : 1편) 의로운 일을 들으면 실행하라. 
남의 선한 일을 보면 따르고. 의로운 일을 들으면 실행하라.
온화하고 유순하며 효도하고 공경하며 자기 능력을 믿고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소학 : 1편) 뜻은 거짓과 간사함이 없고 행실은 반드시 바르고 정직 하여야 한다. 
뜻은 거짓과 간사함이 없고 행실은 반드시 바르고 정직하여야 한다. 

 (소학 : 5편) 착한일은 아무리 적더라도 반드시 실행하라. 
나뿐 일은 작다하더라도 하지 말고, 착한일은 아무리 적다하더라도 반드시 실행하라.

 (소학 : 5편) 맑고 욕심이 없는 마음을 지녀야 아름다운 꿈을 이룰 수 있다.
어진 사람의 행실은 고요함으로서 몸을 닦고, 맑고 욕심이 없는 마음을 지녀야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다. 
욕심이 없고 침착한 마음가짐이 있어야 아름다운 꿈을 이룰 수 있다.


⑤ (소학 : 5편)
 어진사람의 마음은 자신의 욕심을 품지 않는다.
어진 사람은 그 의리를 바르게 하고, 
마음에 개인의 욕심을 품지 않으며, 
그 행하여야할 바른 도리를 밝히고, 
그가 이루어낸 공을 따지지 않는다.
 

 (소학 : 8편) 어버이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으로 효도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어버이를 섬김에 기쁜 낯으로 어버이를 봉양하였다.
 
여름에는 베개와 자리를 펴고 부채질을 하여드리고, 겨울에는 자신의 몸 체온으로 부모님의 이불을 따뜻하게 하여드리고, 
한겨울 추위에 자신은 입을만한 옷을 사 입지 못하면서도 어버이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드렸다.

⑦ (논어 : 리인) 부귀는 정당한 방법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면 누리 지 않는다.누구나 부자가 되고 귀한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나, 정당한 방법으로 얻는 것이 아니면 누리지 말 것이다. 
가난과 천한 것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나 정당한 방법으로 돌아온 것이 아닐지라도 피하지 말아야 한다.

⑧ (논어 : 옹야) 사람으로 태여 나서 정직하게 살아가다. 
사람으로 태여 나서 정직하게 살아야 하며, 정직하게 살지 않은 자는 요행으로 죽음을 면할 뿐이다

 (논어 : 위령공)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않는다.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아야 한다.

 (논어 : 위령공) 어진 일을 행함에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어진 일을 행함에 있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⑪ (춘추 : 12편 1부) 선비들은 정의로운 일에는 삶을 버리면서 의로운 행동을 하여 죽는 것을 마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여긴다.
 
선비들은 이치에 맞는 옳은 일을 할 때에는 위난을 피하지 아니하며,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사사로운 이익을 잊어버리고 삶을 버리면서 의로운 행동을 하여 죽는 것을 마치 고향에 돌아가는 것으로 여긴다.

 (관자 : 12편) 사이좋음이 미워함을 이기고, 정의가 사악함을 반드시 이겨야한다.
*
  많은 국민의 목소리가 소수를 이겨야 한다. 
*
 부지런함이 게으름을 이겨야 한다. 
*
 용맹함이 겁쟁이를 이겨야 한다. 
*
 슬기로움이 어리석음을 이겨야 한다. 
*
 사이좋음이 미워함을 이겨야 한다.
* 정의가 의롭지 못함을 이겨야 한다. 
*
 하늘의 도가 하늘의 도가 아님을 이긴다. 
무릇 이와 같이 일곱 가지에서 승리가 많을수록 좋다. 
승리항목을 많이 갖출수록 끝까지 자신을 유지할 수 있다.

⑬ (관자 : 47편) 무릇 국민들이 정직하게 돈을 벌게 하는 정치보다 큰 것은 없다. 
무릇 국민들이 정직하게 돈을 벌게 하는 정치보다 큰 것이 없다. 

 (관자 : 49편) 사람으로 태여 나서 다툼이 없이 더불어 편안하게 살아가고자 한다. 
하늘은 거짓이 없고 정직함을 가르치고, 땅은 편애함이 없이 고루고루 혜택을 주는 것을 가르치고, 사람은 화합으로 다툼이 없이 더불어 편안하게 조용히 지내고자 한다.

 (관자 : 49편) 인간이 정직하게 살아가는 길은 선을 지키며, 사악함을 버리는 것이다. 
무릇 천지의 도는 반드시 두루 미치고 또한 모두에게 가까이 있고, 반드시 너그럽고 또한 걱정하던 일을 풀어주고, 반드시 굳세고 또한 변함이 없다. 
인간의 도는 정직한 삶을 버리지 말고 지키며, 한탕주의로 방탕에 물든 무리들을 메마르게 하니, 그 지극한 도를 모두 알면, 인간이 정직힌 삶으로 돌아간다.

⑯ (관자 : 49편) 정직하게 삶아 가는 기운으로 사람을 맞이하면 형제처럼 친해진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기운으로 사람을 맞이하면 형제처럼 친해지고, 사악한 투기꾼의 기운으로 사람을 맞이하면 휘둘러 데는 무기처럼 해를 입히게 된다. 

⑰ (도덕경 : 7장) 하늘과 땅이 영원할 수 있는 까닭은 자연의 순리를 벗어나 스스로 살아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은 영원하다. 
천지가 능히 영원할 수 있는 까닭은 자연의 순리를 벗어나 스스로 살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까닭으로 진실로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도덕경: 7장) 사심이 없으면 능히 나 자신이 크게 이루게 된다. 
성인은 몸을 뒤로 하여도 오히려 몸이 앞서게 되고 몸을 버려도 몸이 살아남게 된다. 
이는 사심이 없기 때문에 그러므로 능히 자신을 크게 이루게 되는 것이다. 

⑲ (도덕경 : 46장) 만족할 줄 아는 것에 만족하면 항상 부자다. 
만족하다는 것을 알면 만족하며 항상 부자하다.

<엮은이 '천하의 중심 대한민국' 저자 임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