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댓글 / 작은소참진드기

2014. 6. 17. 11:38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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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댓글

             

                    / 작은소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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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엑 11:05 new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합니다.
1년차인 유충은 다람쥐, 들쥐 등을 첫숙주로 삼고 너무 작아(1mm 미만) 눈에 잘 띄이지 않지만, 전염위험이 있습니다.

2년차인 약충은 산토끼, 오소리, 너구리 등을 둘째 숙주로 하여 크기가 매우 작아 쉽게 눈에 띄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염위험이 있습니다.

3년차인 성충은 노루. 멧돼지, 소 등을 셋째 숙주로 하여 털에 기생하며, 크기가 3mm 정도로 흡혈시 1cm 내외로 팽창하여 , 탐지가능하며 전염 위험이 있습니다.
┗  울타리(이현재) 11:07 new
케엑님 자세한 설명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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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엑 11:12 new
SFTS 감염 가능성은 크기가 너무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1~2년차인 유충~ 약충 상태일 때가 더욱 위험합니다.

2014년 3월 현재 SFTS 바이러스에 감염의심 환자가 404명, 확진 36 명, 사망 17명으로 전국적으로 감염위험이 높습니다.

주요감염군은 농업 및 임업 종사자로 전체의 80~97%를 차지하고 있으나, 야외에서 활동하는 각종 레저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도 전염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  울타리(이현재) 11:19 new
케엑 그렇군요. 긴 장문의 정성스러운 글을 울님들도 읽으시고 참고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케엑 11:23 new
케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안전 및 예방수칙으로는,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고 눕거나 잠자지 말 것.
풀밭 위에 앉을 경우에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즉시 세척할 것.

풀숲에서 용변금지.야외활동시 소매, 바지 끝단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할 것.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하의 모두 긴옷을 입고, 사용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할 것.

숙소로 돌아온 후 반드시 머리카락, 귀 주변, 팔, 다리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거나 물린 자욱이 있는지 확인할 것.
진드기를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물린 자욱은 면도기 등으로 피부를 밀어낼 것.

(계속)
┗  케엑 11:32 new
케엑 야외활동시 해충이나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면 일부 도움이 되나, 기피제 사용후에도 샤워와 목욕은 반드시 할 것.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 다발성 장기부전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없이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서 진단을 받을 것(귀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하여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야생동물구조 또는 치료시에도 동물에게 진드기 구제제를 사용하여 먼저 소독한 후에 접근할 것.
사육실 또는 치료실에서 탈의금지.

그외에는 야외활동시의 예방수칙들을 반드시 준수할 것..... 이상입니다.
......... (()) .........
┗  케엑 11:33 new
울타리(이현재) ......... ^L ^ ......... (()) .........


                          
                             이상은 국립환경과학원의 권고사항입니다.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 044-201-7244, 7255
              국립환경과학원 바이오안전T/F : 032-560-7140,7143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하고 있으니, 해당 국가 여행시에 야외활동시 국내 안전 및 예방수칙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