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5. 19:25ㆍ우리 이웃의 역사
하마스와 이스라엘 분쟁
/ 다음지식 답변
지구상의 전쟁의 대부분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오랜 분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은 역사적으로 종교가 유대교와 이스람교와의 대립이 강했기도 하고, 지금의 팔레스타인 지역이 예전에 이스라엘의 땅이라는 영토의 복귀에 대한 불만도 있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나 지금의 분쟁지역의 중심인 이스라엘의 지역을 팔레스타인을 몰아내고 이스라엘이 차지하였고, 이를 두고 이스라엘은 정당한 댓가를 주고 차지했다고 하고, 팔라세트인은 위의 말처럼 강제로 뺐겼다고 주장을 하고 있기에 생겨난 갈등입니다.
이후에 지금의 가지지구를 차지한 하마스측에서는 예전에 인간 자살폭탄으로 테러를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자제하던 중 누구의 도발인지는 모르나 여튼 서로에 대한 공격의 원인을 서로 상대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근간에 떨어진 미사일(대륙탄 같은 큰 무기가 아니라 소형 폭탄)을 계기로 공습을 단행하였던 것은 사실이죠.
하미스측이 현재 거의 일방적으로 공습을 당하고 400여명이 숨지는 사태에도 대응이란 게 그냥 소형 미사일 몇발을 쏘는 정도로 군사력이 딸리는 상황이군요.
이스라엘은 이에 반해 비행기고 공습을 수십 차례로 전개하면서 전면전을 예고 중입니다.
국제 연합의 휴전 권유에도 전쟁을 불사할 정도의 속사정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장 강력한 국방력을 가진 미국이 예전엔 팔레스타인의 편을 들어주다가(?) 지금은 이스라엘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전쟁에 대한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나서는 미국이 침묵하는 전쟁은 지금까지의 큰 전쟁중에 다섯손가락에도 안들 정도로 보기드문 형상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2009-01-03 02:02 | 출처 : 본인작성
요즘 티비에 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분쟁이 심해지면서 거의 전면전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과연 하마스는 누군가 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이 계실텐데,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반 이스라엘 무장단체로서 1987년에 창설된 주로 이스라엘 점령지역인 가자지구 등에서 자살테러등을 지휘한 단체입니다. 과거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이끌던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아라파트 의장이 온건적인 방법으로 이스라엘과의 외교를 이끄는 데 반대해서 테러 등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 단체이고 현재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서 팔레스타인 의회의원 132석중 74석을 차지한 여당이 되었으니 결국 하마스 = 팔레스타인이 되버린거죠.
결국 이스라엘 하마스간의 이번 분쟁도 결국 2천년전에 가나안 땅에서 살았던 유대인과 2천년 전부터 그 땅에서 살아왔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전쟁인겁니다. 우리로 치자면 중국보고 고구려땅은 단군시대부터 우리 조상이 살았던 땅이니 나가라는 논리랑 비슷하죠.
근본적으로 본다면 결국 유태인의 나라가 하필 중동국가들 가운데에 건국되었단 차체가 분쟁의 시작이며 그 땅에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일방적인 희생 위에 나라가 세워진 게 가장 큰 비극이죠.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처음엔 난민자격으로 한국의 강원도같이 사람이 별로 많이 살지않는 지역에 수십만명을 받아들였더니 그들이 계속 세력을 늘려 결국 한국사람들이 그들에게 치여사는 꼴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제3자의 시각이 아닌 유태인들의 시각으로 본다면 그들에게도 정말 절박한 사연이 있습니다. 유태인들은 서기 70년과 131년 자기들을 지배하던 로마에 반란을 일으키고 마사다라는 요새에서 3년이나 저항을 하다가 결국 함락 직전에 전원 자살해버리죠. 그리고 극도로 분노한 로마황제는 유태인들을 모두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 버립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2천년간의 유태인들의 방랑이 시작되는 거죠. 유태인들이 쫓겨난 가나안땅에는 아랍인들이 새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유태인은 아브라함의 적자(본처가 낳은아들)인 이삭의 자손이고 팔레스타인사람들은 아브라함의 첩인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의 자손이라고 하더군요.
로마의 국교가 기독교가 되면서 유태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장본인이라는 죄가 추가되면서 그들은 유럽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땅도 소유하지 못하고 어디에서도 고용해주지도 않아 직접적으로 죽임을 당하진 않더라도 말려 죽이려는 간접살인을 당하게 되었고 결국 그들은 지금으로 친다면 매춘업과 같은 취급을 받는 사채업에 손을 대게됩니다.
13세기경 십자군전쟁이 시작되면서 유럽의 각나라는 대대적으로 유태인을 다시 추방하기 시작합니다. 1290년에는 영국이 1394년엔 프랑스가 1492년엔 스페인이 1495년엔 리투아니아 1497년엔 포르투갈이 추방하죠. 이렇듯 자기가 사는 나라에 동화되지도 못하고 어느나라에서나 지금은 존재하지도 않는 사라진 나라의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간직한 채 살아가려하는 유태인들의 삶은 참으로 고달팠습니다.
그러다 19세기말 유태인들은 자기들의 나라를 세워보자는 시오니즘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1897년 대대적인 모금운동과 유태인들이 팔레스타인 이주가 시작됩니다. 1차대전이 시작되면서 전쟁을 위해선 영국과 미국에 살고있는 유태인 부자들의 도움이 절실했던 영국은 유태인들에게 팔레스타인 땅을 주기로 약속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아랍국가들의 반발을 무서워한 영국의 배신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2차대전 때 여러분도 잘아시는 히틀러의 대학살로 유태인들에 대한 동정여론이 전세계에 퍼지면서 유태인들의 나라건국은 좀더 다가오지만 영국은 여전히 반대하고(자기들의 이익때문에) 2차대전을 통해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의 도움으로 비로소자기들의 나라를 건국할 수 있게 되지만 이 역시 미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하는 미국 내 유태인들의 압력과 중동에 자기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중동의 맹주를 자처하는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국가들은 자기들의 영역에 들어오려는 유태인들에 대해 아랍국가들은 들어오기만 해봐라 씨를 말려버릴 거란 전의를 불태우죠.
이스라엘의 건국을 인정해준 선진국들도 아랍국가와 이스라엘과의 불가피한 무력충돌은 그냥 보고있을 수 밖에 없었고 이스라엘건국과 동시에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의 연합국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고, 세계 사람들은 또다른 대학살이 일어나고 이스라엘이란 나라는 아랍의 무력에 사라질거라고 생각했지만 2천년 동안 각지를 떠돌면서 온갖 차별과 수모를 겪었고 불과 몇년전에 히틀러에게 동족 6백만이 학살되었던 유태인들로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보니 여기에서 죽느냐 아니면 나가서 죽느냐의 차이였을 뿐이라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싸웠고 이게 바로 1차 중동전쟁이였습니다.
우리가 어릴적에 중동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스라엘이 열배가 넘는 아랍국가들을 이긴 원동력중 하나를 이스라엘 젊은이들은 전쟁이 발발하자 외국에서도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자발적으로 돌아갔지만 아랍국가 젊은이들은 오히려 전쟁을 피해 도망가더란 말을 하는데 사실은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지게되면 죽음 밖에 없는 상황이였기 때문이라고 봐야합니다.
즉 수많은 이스라엘과 아랍국가의 전쟁중 이스라엘이 한번이라도 졌다면 그건 단순한 전쟁의 패배로 끝나는 게 아닌 유태인전체 의 생존과 직결된 거란거죠.
지금은 이스라엘이 그들의 어린아이들까지 죽인다고 이야기하지만 처음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완전히 입장이 바뀐 이야기로 이스라엘이 전쟁에 한번이라도 졌다면 아랍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까지 학살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차 중동전당시 이스라엘 국민의 숫자는 겨우 65만명 , 이에 상대하는 아랍국가의 총인구는 1억 4천만 명이였습니다. 거기다 전쟁에 참여한 대부분의 이스라엘사람은 민간인이고 아랍은 정규군이며 장비도 열악하여 두사람이 총 한자루로 돌려쓰면서 싸우고 또 싸웠습니다. 20일이 지나도록 그들은 자기들의 나라를 지켜냈고 전세계는 경악했습니다. 결국 휴전협상이 시작되었고 휴전기간 동안 이스라엘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무기와 군수품이 대거 유입되어서 단기간내에 이스라엘군은 현대적인 전투군대로 거듭나게되고 모세 다얀이란 전쟁사에 길이남을 명장의 지휘로 평화협상이 타결되기 전에 선수를 쳐서 크게 승리한 후 비로소 이스라엘은 세계 각국의 인준을 받게되죠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이 승리한 것이고 스스로 자기나라를 지켜낸 이스라엘은 전세계에서 인정받게 됩니다.
그 후로 몇번의 아랍국가와의 전쟁이 반복되지만 전쟁이 거듭될수록 이스라엘은 더 강해지기만 하고 심지어 3차중동전은 아랍국가의 대규모공격이 임박한 걸 알게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전쟁발발 후 겨우 6일만에 끝나는 데 이때 아랍국가의 전투기 700여대가 파괴되지만 이스라엘은 겨우 26대가 손실되고 아랍군은 15000명의 사상자가 생기는데 반해 이스라엘은 3000명 밖에 되지않아서 정말 전쟁역사상 가장 가장 훌륭한 작전이라고 합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과 이기기 위해 싸우는 사람의 차이라고 할수있겠죠.
그럼 왜 이스라엘은 그리 무자비하게 민간인들을 폭격하느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전면전으론 승산이 없어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유일하게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방법이 게릴라전 또는 폭탄테러 등이라 그런 공격을 받게되면 이스라엘은 반드시 열배 이상으로 갚아주어 테러를 막으려는 방식 때문입니다. 잘한다고는 절대로 할 수 없지만 그것도 그 나름대로의 대응방식이니까요.
현재의 중동사태의 해결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로의 생존이 걸린 문제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려하기때문이죠
물론 이번 일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미국에게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나라가 지금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세워졌다면 안생길 일이고 유태인들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그냥 두었다면 중동에 저런 비극이 생기지 않았겠죠.
|
이유는 간단합니다.
로마시대에 유대인들은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로마왕 (이름 까먹엇음)이 유대인들이 살던 지역인 (팔레스타인, 하마스지역) 유대인들을 쫓아내고 아무 직업도 못가지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유대인들은 떠돌아 다니며 살게 되는데요. 이들이 하는 일은 돈을 빌려주고 엄청난 이자를 받는 것이였습니다. 이 때부터 유대인들은 돈을 굴리는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세월은 흘러 세계2차 대전이 일어났습니다.
아시죠? 유대인들이 히틀러에게 많이 학살 당한거?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 성경에서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 받는 것을 금하는 데 유대인들은 이를 직업 삼았고, 1차 대전에 거대한 경제란을 겪은 독일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많이 받아 독일인들의 눈총을 받은 것이죠.
2. 유대인들은 그들이 선택받은 자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들 만을 용서하고 구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여러 유럽국가 한테는 미움을 살 수 밖에요. ------------------------------------------------------------------------------------------------------ 독일은 유럽의 여러 나라를 침공했고 남은 나라는 영국이였는데 영국과 미국은 전쟁을 할 돈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신,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하마스) 지역에 모여 살게 해준다는 것이였습니다.
2차세계 대전이 끝나고 영국과 미국은 지금 팔레스타인(하마스) 지역에 유대인들을 살게 해주었 는 데 이게 지금 전쟁에 불씨입니다.
유대인이 와서 이땅 2000년 전 우리땅이였다며 사는 데 지금 하마스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래서 자살 폭탄 테러 등이 있었고. 하마스의 급진파들이 미사일을 쏘게 되는 겁니다.
자, 이스라엘 법을 보면 눈에는 눈이라는 법이 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나라 사람들이 1명 죽으면 공격한 나라 사람들을 5명 죽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은 그럼 왜 이스라엘 편을 들까요? 미국의 금융, 정치, 영화는 몇 퍼센트의 유대인들이 좌지 우지 합니다. 그리고 석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빨리 쓰느냐구 좀 잘 쓰진 못햇는데..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ㅜㅠ |
jin xian e | 답변 0 | 채택률 0%
유태인들은 2000년 이상 나라가 없이 세계를 떠돌며 살았죠. 제2차 세계대전때 현재의 이스라엘 땅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영국은 돈이 많은 유태인들의 자금을 전쟁에 이용하고자 유태인들에게 전쟁이 끝난 후에 나라를 세워줄 것을 약속했죠. 하지만 영국은 전쟁이 끝난 후에 약속을 지키지 않고 팔레스타인에서 물러났습니다. 유태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미국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이스라엘 땅에 나라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유엔에서 현재의 이스라엘 땅에 나라를 세우도록 허락했죠. 하지만 이미 그 땅에 2000년 이상이나 살고 있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문제가 되었죠. 2000년 이상 살아왔던 땅에서 내쫒기게 생겼으니까요. 그래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저항을 하게되었고 중동전쟁의 시발점이 되었죠. 결국 문제의 원인은 강대국들이 제공한 것 입니다. 해결은 나 몰라라 하구요.
현재의 상황은 유엔이 정해준 팔레스타인 땅의 28%를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운동을 하다가 팔레스타인들의 지지로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큰 정당이 되었죠.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반대하는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을 지배하게 되자 불안한 것 입니다. 자기들이 점령하고 있는 땅을 내놓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하마스가 먼저 공격을 했다는 이유를 붙여 이번 전쟁을 시작한거죠.
문제가 어디에 있던 서로 존중해주며 같이 잘 살면 별 문제가 없지만, 이스라엘은 그것을 거부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그 땅에서 쫒아내려 합니다. 자기들의 경전에 그곳이 자기들이 약속 받은 땅이라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쫒아내니 팔레스타인들의 반발은 당연한 거죠. 지금 세계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합니다. 미국은 거의 유태인들에 의해 움직이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유태인들이 나라를 잃고 헤매던 2000년 동안 유태인들은 세계 각국에서 많은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2차대전 때에 그 절정을 이루었죠. 히틀러의 유태인학살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박해를 받았던 유태인이라면 박해의 고통이 어떻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것 입니다. 하지만 유태인들은 자기들이 이제 조금 힘을 얻었다고 해서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온갖 박해를 가하고 있죠. 자기들이 당한 고통을 그대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가하고 있습니다. 유태인을 박해했던 사람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아닌데도 말이죠. 이것이 세계사람들이 유태인들(이스라엘)을 싫어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살고있는 땅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이스라엘에서 방벽을 치는 바람에 직업도 구하기 어렵고 먹을 것도 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고도 심심하면 폭격을 가하죠.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나라를 빼앗기면 저항할 테니까요.
이런 것을 놓고 볼 때, 원래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없다고 하고 싶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도 그들은 할 말이 없을 겁니다. 그들의 행동이 그렇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나라를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스라엘은 유럽판 일본이란 단어가 생각나는군요... |
유대인은 2천년 전에 그곳에 이스라엘 국가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로마제국에 멸망당하게 되고 많은 유민들이 발생했습니다. 그후에 그 지역은 동로마제국이라고 불리는 비잔틴제국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그 후에 아랍의 이슬람제국이 세워졌습니다. 그 후에 터키족이 남하해서 투르크이슬람제국을 세웠습니다. 터키족과 아랍족은 다르지만 문화를 공유하면서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민족주의 사상이 도래하면서 아랍족은 그들의 국가를 만들기를 원했고 그리하여 아랍족은 독립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바로 그러한 상황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거기서 영국장교인 로렌스는 터키인에게 채찍으로 맞은 다음 분노하게 되고 그리하여 터키인을 많이 죽이고 그래서 비난을 받게 됩니다. 영국은 터키제국이 작은 나라들로 분리독립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 전에 터키세력은 강력해서 유럽 여러 나라와 전쟁을 했고 또 터키군이 오스트리아의 빈을 점령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터키족은 오늘날의 터키공화국에 살게되고 아랍족이 많이 살았던 다른 지역은 각자의 지역에 따라 분리독립하게 된 것입니다.
중동인을 대부분 아랍인이라고 부르지만 아랍인들도 지역적 특성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집트는 옛날에 콥트인이라고 불리는 이집트인이 살던 곳입니다. 아랍인이 도래한 후에 많은 콥트인이 죽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민족이 도래하면 다른 민족은 몰락하는 일이 많은 것입니다. 이집트의 옛 왕조 사람들의 그림들이 자주 나오는데 거기 나온 사람들은 오늘날의 중동인하고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라크는 옛날에 바빌론 왕국이 있던 곳이었으며 또 시리아는 아시리아 왕국이 있던 곳이었던 듯합니다. 바빌론 왕국도 중동 전체를 차지하고 유대왕국을 멸망시키고 유대인들을 끌고간 적이 있었으며 아시리아 왕국도 중동 전체를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은 로마제국, 그 다음이 비잔틴제국, 그 다음이 아랍 이슬람, 그 다음이 터키 이슬람 입니다. 아랍 이후 이슬람제국이 수립되면서 중동인들은 비슷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하나의 민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랍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던 유목민족이었 다가 중동 전체를 정복한 것이고 마호메트는 관대한 정치로 많은 추종자들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랍은 수많은 중동의 종족들을 포용해서 하나의 민족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페르시아제국이 있었던 곳인 이란인은 아랍인이 아닙니다. 이란인은 페르시아계이며 이란어를 사용합니다. 페르시아제국은 고대 로마제국 전쟁을 자주 벌이고 라이벌 관계에 있었으며 아랍제국 이후 이슬람제국의 일부가 되었으나 그후 제국주의 시대에 아랍국가들이 독립하면서 이란도 독립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란은 반미노선에 있으므로 아랍국가들과 때로는 친하게 지내기도 하고 또 때로는 적대하기도 합니다. 터키는 아랍인이 아니고 또 중동에서 서쪽에 가까운 곳에 있으므로 그들을 동유럽인으로 생각하여 유럽연합에 가입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41년 전에 신청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권고대상일 뿐이라고 합니다. 터키는 쿠르드족을 탄압했으나 현재는 유럽연합의 일원이 되기 위해 쿠르드족을 위한 쿠르드어 방송도 도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럽이 받아줄지는 의문입니다. 터키인은 원래 동쪽에서 고구려와 발해의 이웃, 또는 그 영내에 살았던 동양인이었으나 중동으로 가서 혼혈되어 오늘날의 중동인이 된 것입니다. 고구려인과는 같은 민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며 비슷한 언어를 사용했을 듯합니다. 오늘날에도 터키어는 한국어와 유사하다고 하며 조선조의 이씨왕조는 터키족의 분파인 위구르족 출신(?)이었습니다.
아랍제국이 들어섰을 때 마호메트는 유대인을 불러 친구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거절했고 적대했습니다. 그러자 아랍군은 그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유대인 남자를 죽이고 여자와 아이들은 노예로 잡아갔습니다. 그후에도 이슬람이 아니라 유대교였던 유대인들은 아랍지역에서 방출되어 유럽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유대인은 그 전에도 여러 민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인은 이집트와 각종 지역에서 상인으로 활약했는데 유대인들도 고대에 많은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인과 유대인 사이에 자주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는 로마제국이 동방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스인과 유대인은 서로 로마에 로비를 하면서 상대방이 몰락하기를 바랐다는 것입니다. 또 로마제국은 유대인이 반란을 일으키자 그들을 대학살하고 그 지역의 유대왕국을 멸망시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유대인이 유랑하게 된 것은 로마제국에 책임이 있습니다. 로마제국은 전유럽에 걸쳐 있었고 중심지는 이탈리아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탈리아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국제법정에서도 전범은 재판하지만 국가는 재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국민이 전부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민족들을 수도 없이 노예로 끌고 갔던 로마제국이 멸망할 때 수많은 야만족들이 쳐들어와 제국은 피해를 입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칼로 일어섰고 칼로 멸망한 것입니다. 유럽지역에서도 서양인이 아니고 유대교인인 유대인들을 배척했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농토를 받거나 또는 군대에 들어갈 수 없었 으므로 당시에는 아주 힘든 일이었던 상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안전하게 상업을 하기도 하지만 그때의 상업은 주로 배로 했으므로 배가 파선하거나 하면 졸지에 파산하기도 하는 아주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귀족이나 용병들의 습격을 받아 돈을 빼앗기는 일도 많아서 많은 병사를 거느리고 있어야 했는데 유대인들은 그럴 수 없었으므로 전재산을 몰수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15세기에 이르러 유럽 각국은 많은 유대인을 추방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유대인을 미워했던 황후가 유대인을 대거 추방하면서 그들은 독일로 갔습니다. 그래서 독일에 유대인이 많이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 유대인은 상인들이 많아 당대 독일경제를 발전시켰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많은 독일 상인들이 길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도 유대인 에 대한 차별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귀족들과 적대적인 왕과 황제들에게 많은 돈을 빌려주고 그들에게 의탁해서 생활하며 당시 사람들이 좋지 않게 여겼던 고리대금업 등을 해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군대에 갈 수가 없었고 전쟁이 일어나면 더 많은 돈을 꿔줄 일이 있었는데 그러자 유럽인은 그들이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유대인은 더 많은 이윤을 챙긴다면서 분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게토라고 불리는 구역에서 살아야 했으며 경찰의 보호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전쟁 등이 발발하면 유럽인이 유대인을 학살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몽고가 세계정복전쟁을 벌일 때 몽고군이 쳐들어오자 유럽인은 처음에 몽고인이 인간이 아니라 괴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인간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 줄 몰랐기에 유대인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몽고인은 유대인과 모습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동쪽에서 왔으니까 혹시라도 유대인일 수 있다고 하여 유럽인을 죽인 몽고인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19세기에 이르자 유대인들에게도 평등권이 주어졌고 귀화한 유대인들은 일반 유럽인들처럼 살게 되었으나 차별은 존재했습니다.
18세기에 들어서도 유대인에 대한 증오는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체코 프라하에서 대학살이 일어나고 러시아에서도 대학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프랑스처럼 좀더 발달한 나라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었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무고하게 감옥에 간 드레퓌스 대위 사건이 발생하자 유대인들은 그들의 나라를 만들려는 회합을 결성하게 됩니다. 그들을 시온주의자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다 나라들이 있으니 결국에는 문제가 만들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돈으로 땅을 사려고 하고 19세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팔레스타인이 2천년 전에 그들의 땅이었다는 이유로 제국주의자들의 자본주의에 참여해 팔레스타인의 땅을 사들입니다. 팔레스타인은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자본주의적 수탈을 당하고 있었으므로 돈이 많았던 유대인은 쉽게 그곳의 땅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수는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차 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독립국가를 만들어주겠다고 하고 유대인에게도 유대국가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양쪽으로부터 지원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승리하고 나자 영국은 모른 척했고 그곳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유대인 사이에서는 그 땅이 자기 땅이라고 하며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팔레스타인 문제에는 영국도 책임이 있습니다. 영국은 아랍지역을 식민지로 만들어서 수탈을 하고 아랍인과 유대인 양쪽에 이중약속을 남발한 다음에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물러난 것입니다. 그러나 영국이 이제 와서 책임을 지겠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징벌은 세계대전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제국주의자들이 식민지를 만들고 그곳의 자원과 노동력을 수탈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경제는 발전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제국주의자들끼리 싸움이 붙어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유럽 각국이 포화에 휩싸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1차 대전이 끝나자 세계경제대공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도덕하게 재산을 불렸던 자본가의 상당수가 파산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경제공황이 심각해지자 한 자루의 지폐로도 빵 하나를 살 수 없을 정도로 물가가 폭등했습니다. 1차 대전의 패배 후에 경제대공황이 발생하자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독일에 히틀러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독일의 유대인들이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들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고 있으니 독일인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배척하라고 선동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 부유한 유대인도 있었겠으나 가난한 유대인도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유대인을 학살했습니다. 그들 유대인 중에는 시온주의자가 아닌 사람들도 많았고 독일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또 조상들 중 독일인이 섞여 있었던 사람들도 많았고 1차 대전 때 독일군으로 참전한 사람들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용소로 끌려갔습니다. 유대인 유랑의 책임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독일에도 있습니다. 그들이 대학살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치가 죄를 지은 것이고 독일인 전체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니 독일에게 책임을 묻기도 어려운 것입니다. 독일은 영국을 정복하기 위해 수없이 공습했습니다. 지상전으로 쉽게 점령했던 프랑스는 오히려 피해를 덜 받은 편이었고 영국의 경우는 대형 기차역이 공습을 받아 무너지면서 기차를 타기 위해 모여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독일은 패전했고 국토의 상당수가 불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영양실조로 죽기도 했고 러시아 전선에 나갔다가 죽어서 돌아온 군인들의 수도 많았습니다. 러시아 전선은 비참했다고 합니다.그리고 국토가 반으로 갈라져 소련이 점령한 지역은 오랜 기간에 걸쳐 가난과 독재 속에 있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또한 국토의 상당부분이 불탔고 폐허로 변했습니다. 미국은 포로들을 풀어주었으나 러시아는 포로들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았고 많은 일본군, 독일군 포로들을 강제수용소로 보냈습니다. 그들 중 상당수가 그곳에서 중노동을 하다가 죽어갔다고 합니다.
2차대전이 끝나자 숨어있거나 수용소에서 풀려난 수많은 유대인 난민들은 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집은 강제로 빼앗긴 뒤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수많은 유대인 난민들이 미국으로 들어올 것을 걱정했습니다. 독일에 대한 승전국이자 자유주의 국가였던 미국에는 유대인 금융가들도 많았으므로 난민들이 마구 들어와 일대 혼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아랍국가들이 서양에 적대적이므로 그곳에 서양권의 기지가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여겼습니다. 유럽도 이에 동참한 듯합니다. 즉 이스라엘은 서양권과 오래 전쟁을 벌여온 아랍국들에 대한 일종의 기지인 셈인 것입니다. 처음에 유엔은 땅을 반을 갈라서 각자 가지라고 하였으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당연히 반대했습니다. 2천년 전의 권리를 인정해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협정이 부결되자 유대인들은 일제히 공격하여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아랍각국들이 팔레스타인을 돕기 위해 군대를 파병했습니다.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들입니다. 그러나 아랍 각국인들은 지역마다 특성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다 아랍인이라고 해도 그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른 것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원조하여 1차 전쟁은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반씩 땅을 차지했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팔레스타인 난민이 발생하여 이웃 아랍국가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인에게 죄를 지은 것은 유럽인데 결국 피해는 중동 각국이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나마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갈 수 있는 곳이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었습니다. 주변이 아랍국가가 아니었다면 받아주는 나라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아랍국가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왔던 유대인들도 그곳을 떠나 이스라엘로 갔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다인종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 남아있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3급 국민증을 받고 군대징집의 의무를 면제받았습니다. 이스라엘에는 20-30%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스라엘 의회에는 팔레스타인 국회의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3급 국민인 것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싸우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후 아랍국가들은 이스라엘을 규탄했고 2차 전쟁, 3차 전쟁, 4차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대부분 이스라엘이 승리했으나 고전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이집트의 사다트가 이스라엘의 휴일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공격을 단행하고 밀고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후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이스라엘을 원조하여 이스라엘은 다시 우세해졌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미국은 석유파동 때문에 이집트가 또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려고 이집트에게 엄청난 돈을 몰래 줬다는 말도 있습니다. 3차 전쟁 때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에게 공격적으로 나오자 이스라엘이 선제공격하여 6일 만에 이겼는데 그때 이집트의 영토 일부도 점령하였으나 4차 전쟁 이후 이집트영토는 반환했습니다. 그후에도 국지전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우세했을 때 점령한 팔레스타인 영토에 점령군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유엔이 인정한 절반의 지역인 팔레스타인 지역은 자치권이 없고 국민들은 일자리가 없고 빈곤해서 자꾸 테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아랍국들은 그후 경제난을 겪었고 부자나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팔레스타인과 한참 떨어진 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왕정제 국가라서 공산주의와 적대하므로 어느 정도 미국과 친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가난한 나라들의 군사력으로 미국의 원조를 받는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기는 어렵게 된 것입니다. 그후 반세기간 이스라엘은 국가로 있었고 지금은 팔레스타인 독립국 인정에 대해 유엔이 이스라엘과 교섭하고 있으나 전쟁과 국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독립국이 만들어지고 그 나라가 부강해지면 전쟁이 다시 벌어지고 이스라엘의 국토 전부를 반환해야 할지 모른다고 여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랍국가들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탈취한 땅에 국가를 세운 것이며 2천년 전의 권리는 부당하니까 땅을 반환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민족전쟁과는 다릅니다. 대부분은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정복한 후에 그 민족을 지배하는 형식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땅을 서로 자기 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양보가 이루어져 아랍이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가 성립된다 해도 평화가 오래 갈 것인가에 대해 이스라엘이 의심한다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테러를 할 때든 전쟁을 할 때든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테러 때도 이스라엘 학생들이 탄 버스가 폭발하고 또는 피자집에서 폭탄이 터지고 또 가정집에 들어가 총을 난사해 어린 이스라엘 소녀가 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도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또 이스라엘 군대의 힘이 더 세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훨씬 많이 죽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두 나라 전체의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곳도 민족적 분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티베트, 러시아와 체첸, 그리고 보스니아 내전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티베트에는 티베트인이 살고 있으며 중국은 자치권을 주겠으나 독립은 불허한다고 합니다. 체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곳에 사는 티베트인이나 체첸인한테 나가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배권을 갖는 것과 땅 전체를 차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유고슬라비아에서 보스니아가 독립하고 이어서 크로아티아가 독립하자 세르비아는 이를 허용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보스니아 내전을 일으켰습니다. 보스니아에는 이슬람인이 많았고 크로아티아에는 카톨릭인이 많았고 세르비아는 정교회였습니다. 그러나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인은 서로의 언어가 방언적 차이 밖에 없을 정도로 비슷한 종족이었습니다. 민족이 달랐다고 해도 별로 차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문화와 지역적 차이로 전쟁이 일어나자 세르비아인은 보스니아에서 학살을 자행했고 20만 명이 사망하고 8천명의 이슬람인들이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유엔군이 개입하였고 세르비아의 대통령은 그후 전범으로 체포되어 감옥에서 죽었습니다.
다민족 사회에 되기 쉬운 오늘날에는 다른 민족과 융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유럽의 경우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서 많은 아랍인, 흑인, 아시아인으로 인구가 교체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호주 등도 그렇습니다. 한국도 옛날에는 지역감정이 강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편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하나로 통일되면서 멸망한 백제의 많은 유민들이 그들 종족이 나라를 세운 일본으로 도망쳤습니다. 백제와 신라는 서로 연합하여 고구려를 격퇴하였으나 그후 신라는 갑자기 백제를 배신하고 공격했습니다. 그후 백제가 멸망하고 나서 백제의 왕족들은 중국으로 강제로 보내졌으나 그곳에서 중국의 귀족으로 합류하였고 나중에는 백제의 왕족 후손인 여인이 중국 당나라의 황족과 결혼하기도 하였습니다. 중국 당나라에서는 백제세력을 어느 정도 그대로 놔둔 다음에 신라를 견제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대체로 서양권에서는 다른 나라를 멸망시키면 왕족들도 노예로 끌고 갔으나 중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많은 백제인이 일본으로 도피했는데 그 수는 상당했다고 합니다.
그후 한국과 일본은 서로 적대하게 됩니다. 그전에 한국와 일본은 서로 교류가 많았으나 그후 백제인들이 원한을 품고 일본으로 도망가 그곳에 대거 정착하게 되면서 14세기에 걸쳐 단 한번도 서로 정식 외교관계를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어쩌다 대사를 한번 정도 파견할 뿐 정치적, 문화적으로 교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신라는 통일신라를 세웠고 그후 후고구려는 고려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고구려 지역의 발해는 신라와 적대했으나 일본과 교류했습니다. 그러나 백제는 삼국을 통일한 적이 없었으므로 많은 차별을 받았습니다. 고려조에 이르러 백제인은 벼슬에 등용되는 것이 금지당했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차별이 행해졌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라도는 오랜 기간에 걸쳐 가난한 지역이 되었고 현재는 많이 발전했으나 아직도 인터넷에 누가 이상한 글을 올리면 저 녀석은 전라디언일 거야라고 하거나 누가 이상한 짓을 하면 저놈은 꼭 전라디언인 것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르비아도 비슷한 민족들끼리 서로 학살을 자행한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인도 서로를 완전히 같은 하나의 민족으로 여겨야 할 것입니다.
|
독일 나치스정권이 2차대전 당시에 유태인을 200만 명이나 학살한 건 아시죠. 유태인은 그 당시 독일에서만 아니라 그들이 있던 유럽, 이슬람권 등에서 말할 수 없는 학대와 모욕 속에서 살아가던 민족이었죠. 성경에 나오는 그들의 나라, 이스라엘왕국이 멸망한 이후 거의 2천년 간을 나라 없이 떠돌았으니 당연하겠죠. 2차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나면서 연합국측에서 팔레스타인지역에 임시로 '유태인보호구역'을 지정해 주게 됩니다. 이때 전 세계의 유태인들에게서 '시오니즘'이란 용어가 유행하게 됐죠. 시온, 즉 팔레스타인이죠. 성경에 나오는 자기 선조들의 고향. '시온으로 돌아가자'는 주의죠. 그런데 이 유태인들이 연합국측에서 만들어 준 자기들의 보호구역에서 1947년, 원주민인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을 몰아내고 '이스라엘'을 건국한 거죠. 유태인도 약소민족이었지만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은 유태인보다도 더 약한 민족이거든요. 마치 토끼와 개구리에 비교할 수 있겠군요. 그때 팔레스타인 아랍원주민 50만 명을 강제로 무자비하게 추방하고 (추방시일을 정해서 그 시일을 넘기게 되면 모든 재산을 몰수하고 쫒아냈죠. 그리고 그 땅에 남아있던 모든 동,부동산도 이스라엘이 차지했구요.) 미국과 영국의 지지를 얻어 나라를 잃은 지 거의 2천 년 만에 자기들의 나라를 세운 거죠. 지금의 분쟁은 그때 힘이 없어 쫒겨났던 그 사람들이 여러 아랍인들의 유,무형적인 지지(아랍인들은 모두 형제라는 아랍 특유의 공동체 의식)와 자기들의 정체성을 깨닫고 자기들이 잃어버린, 아니 빼앗긴 땅을 돌려달라고 하는 거죠. 이스라엘이 들어줄리 있나요? 그리고 이스라엘로서 생각해 봐도 그땅은 분명 성경에 나오는 자기들 선조의 땅이잖아요. 자기들 선조의 땅이면 자기들 땅이죠. 이스라엘의 논리는 '이땅을 우리가 빼앗은 게 아니라 (팔레스타인 아랍인들) 너희들이 이제까지 주인 없는 남의 땅에 맘대로 들어와서 살았던 것 아니냐'는 거죠. 이-팔 양쪽 다 물러설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싸울 수밖에 없죠. 그러니 영원히 끝날 수 없는 전쟁이죠. 그리고 그때(1947) 미국이 이스라엘 건국에 손을 들어 준 것 때문에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볼 때는 이스라엘이나 미국은 똑같은 날강도들이죠. 이 사건이 그때 이후로 아랍권에서 극단적인 반미감정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된거죠. 그때 미국이 왜 이스라엘 건국을 지지했는지는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란 책에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트루만 정권의 '표' 계산이었죠.미국 내에서 아무래도 아랍인보다는 유태인의 수가 훨씬 많고,이 유태인의 수가 절대적인 건 아니라해도 그 수에 비해 그들이 가지는 영향력이 무시할 수 없는 정도였거든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에도 월스트리트(은행, 증권사가 밀집되어 있는 뉴욕(미국)의 중심가 60~80% 를 유태인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하니까요.그러니 당연히 미국 내에서 유태인들의 목소리가 높겠죠. 마지막으로는, 토인비는 이걸 자기의 영국 속담을 비유해서 썼던데,'한 자리에 같이 없는 놈은 나쁜 놈'이라는... 아무래도 아랍인보다는 유태인들이 훨씬 더많이 미국인들과 어울려 살다보니까 자연적으로 미국 내의 여론도 친이스라엘화 되는 거죠.
하지만 지금까지의 얘기는 지극히 원론적인 거구요. (물론 이 원론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지금 목전의 하마스 가자지구 침공은 곧 있을 이스라엘의 선거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겁니다. 아시죠. 저렇게 되면 지금 집권당의 인기가 올라가는거. 그리고 이스라엘로 볼 때 지금 같은 호재가 없는 거죠. 미국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지금의 미국은 부시도, 오바마도 대통령이 아니거든요. 부시든 오바마든 한창 집권 중일 때야 이리저리 정치적인 계산을 해야겠지만 지금 잠깐 동안은 미국은 무주공산이니까요. 오히려 미국은 속으로 고맙겠죠. 미국으로 볼 때는 하마스 가자지구가 아니라 이스라엘은 전 중동 이슬람권을 책임지고 지키고 있는 미국의 항공모함 같은 존재가 되니까요. 마치 중국을 1차적으로 책임지고 행동 하나하나를 경계, 주시하며 중국의 망동을 막아주는 대만처럼. 이외 설명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지면 관계상 여기서 줄여야 겠구요,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토인비의'역사의 연구'와 같은 책을 읽으시기 권해 드립니다. 원론이나 내막 등을 알고나서 보면 뉴스만큼 재미 있는 게 없을테니까요. 사람이 죽고 죽이는데 재미라고 하면 뭣하지만 어차피 내 의지대로 세상이 바뀌지 않을 터이니 흥미롭게 관전하는 것도 좋잖아요. 그런데 결국에 가서는 선악이란 것도 없습니다.
|
정예중(yjc_******) | 답변 1 | 채택률 0%
본인소개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전 팔레스타인 지역에도 살았었고 유대인 지역에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갈등문제는 함부로 어느편을 들 수 없는 어떻게 보면 둘 다 옳고 또한 둘 다 잘못이 있는 복잡한 갈등입니다...
그런데 한국 언론의 문제점은 항상 약자의 편만 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을 이스라엘 입장에서 봤을 땐 "강자의 설움" 이라고나 할까요? 하마스가 어떤 단체인지 왜 이번 전쟁이 시작되었는지 자세히 다루지도 않고 또한 양쪽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지 않는 한국 언론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 기자들 또한 너무 가볍게 글을 적는것도 없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 살아보지도 않고, 양쪽의 역사와 입장을 충분히 모르면서 전문성 없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객관적인 입장으로 문제를 보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팔레스타일 지역에 살면서 참 가슴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의 무능함, 부패, 부도덕..힘있고 돈 있는 자들이 활개치는 사회 그 속에서 고통받고 피해입는 사람들은 무고한 시민들입니다. 복지와 교육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후진 곳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은 매일매일 끼니를 걱정하며 돈벌이를 찾아다닙니다..물론 대부분 교육도 못 받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팔레스타인에는 중심적인 두 당이 있습니다. Fatah 파타흐당(온건파)과, Hamas 하마스당(강경파)입니다. 파타흐당은 최대한 이스라엘과 협력하려고 하고 평화적으로 나가려는 반면 하마스는 무력단체로서 이스라엘에 지금까지 수십년간 테러를 해오며 맞서고 있습니다.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은 평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수는 복수를 낳는 법입니다. 하마스가 로켓포를 쏘거나 자살폭탄 테러를 할 때마다 이스라엘이 복수로 폭격을 가합니다. 그때마다 죽고 다치는건 시민들이 대부분입니다 피해입은 시민들은 자연히 복수를 다짐하며 하마스에 가입하게 되는거죠
그러면 이스라엘의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은 굉장히 민주주의적인 국가입니다. 냉정하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민족입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이유없이 먼저 공격한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습니다. 이스라엘도 평화를 원하고 있고, 지금까지 계속 팔레스타인과 협력하려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파타흐 당과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입니다. 그렇지만 하마스의 세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파타흐도 손을 못 쓰는 겁니다. 이스라엘 지역으로 매일같이 로켓포가 날아오고, 자살태러가 이어지며 이스라엘의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이스라엘이 반격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물론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군사적 강대국임은 분명합니다. 당연히 하마스는 상대가 되질 않죠. 그렇지만 계속해서 크고 작은 테러들이 일어나는 상황속에서 과연 어느나라가 가만히 있을까요? 예를 들자면 꼭 이런 상황과 같습니다. 동생이 맨날 형을 꼬집고 할퀴고 못살게 굽니다. 형은 더 강하지만 참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폭발해서 동생을 두들겨 패줍니다. 대부분 부모님은 누구를 혼내죠? 당연히 형을 혼냅니다. 이런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스라엘이 나치와 별반 다름이 없다고 하시는데...참 어리석은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학살을 하고 있습니까? 학살이 아닙니다..이 상황은 전쟁입니다. 전쟁이 왜 처참한지 아십니까? 무고한 시민들이,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죽어나기 때문에 전쟁은 악한 겁니다. 전쟁속에서 어린아이들이나 여자들은 항상 피해자입니다. 이스라엘이 일부러 노약자들과 어린이들을 쏘겠습니까?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하마스의 소행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고 이스라엘의 공격만 보도되는 것인가요. 약자의 편을 드는것이 '정의'라는 잘못된 인식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마스가 대한독립투사들과 같다고 하고 있습니다...참 어이가 없습니다. 독립투사들을 하마스와 비교하시다니요? 한국 독립운동 하시던 우리 선조들이 일본의 무고한 시민들을 마구 죽이고 테러했습니까? 이토 히로부미와 일본의 악질 간부들이 목표였지 무차별 테러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일본과 이스라엘을 비교해 보셨으면 합니다. 일본의 만행은 나치와 다름없었습니다. 마루타, 정신대 등 치가 떨리는 악랄한 짓들을 한 나라가 일본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럽니까? 여자들을 데려다가 강간하고 무자비하게 죽이고 그럽니까? 좀 이성적으로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부당하게 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제가 아는 팔레스타인인이 있는데, 테러범으로 오해받아서 몇달간 감옥 갔다온 사람입니다. 그 감옥에서 굉장히 부당한 대우를 받고, 먹을것도 제대로 못 받고 짐승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 전기 가스 공급도 그렇습니다. 부당하게 팔레스타인쪽으로는 공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많은 문제들이 있슴은 분명합니다..하지만 파타흐 당과 같이 이스라엘과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분명히 많은 문제들은 협상 가능합니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그렇고 언론에서도 많은 비판을 가합니다. 이스라엘 언론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보도를 합니다. 군인들의 공격으로 시민들이 죽는것도 다 보도하고 몇명이 희생됬는지 자세히 보도하면서 군대를 향한 비판도 많습니다. 지금도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시위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마스에 대해 좀 더 얘기하자면..하마스가 쓰는 비겁한 수법중에 하나가 뭔줄 아십니까? 이 증언은 제 아랍인 친구들에게서 들은것입니다. 하마스는 이슬람 (모슬렘) 단체로서 굉장히 과격분자들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와 유대교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갖고 있고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을 간접적으로 핍박하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이스라엘이 공격할때 하마스가 로켓포나 미사일로 반격하는 장소를 어디로 잡는 줄 아십니까? 바로 무고한 시민들의 집이나 옥상입니다 (그 중에 하마스에 반대하는 시민들 집이라던지, 기독교인들 집이라던지) 거기서 공격을 가하니 이스라엘로서는 거기를 폭격하게 되는 겁니다. 하마스 조직원도 죽겠지만 그 건물에 있는 시민들도 다 죽는겁니다. 이번에 UN 학교폭파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데 이스라엘은 거기서부터 날라온 로켓포와 공격으로 군인들이 부상당하자 그곳을 폭파시킨겁니다...거기서 계속해서 공격해오는 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번 전쟁을 일으킨 것도 하마스가 아닙니까?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경고를 했는 데도 작년 내내 이스라엘쪽으로 매일 같이 로켓포를 쏘자 이스라엘이 공격한것입니다 어느 나라나 자기 국민을 보호해야 하며, 국민의 안정을 위해 군사적 대응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만일 매일같이 누군가 내 집으로 로켓포를 날린다면, 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내 가족을 보호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언론에는 매일같이 이스라엘로 날라왔던 로켓포에 대해선 뉴스가 나오지 않았나요?
이만하면 제 입장을 충분히 전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멀리서 뉴스를 통해서 보시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과 언론에서 전하는 것만 갖고 가볍게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항상 3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보고, 양쪽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신중히 판단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이웃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코르와트 - 제1부 태양의 숭배자, 수리야바르만 2세 / EBS지식 (0) | 2014.07.29 |
---|---|
스위스 수도 제네바 / 브리테니커 백과사전 (0) | 2014.07.21 |
고려국(918-1393) 35대 국왕(1392-1393) 이성계실록(1392년 7월 30일 – 8월 20일) (0) | 2014.07.01 |
티베트 승려의 분신사진 (0) | 2014.06.28 |
교회사 요점정리 (0) | 2014.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