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생황(笙篁)

2013. 5. 16. 18:58나의 이야기

 

 

생황이 왜 중국민속악기인가?

 

생황 [/]

명사】

[음악] 아악() 쓰는 관악기. 나무 모양 만들어 17개의 대나무 꽂고 만든 숨구멍 불면 아래 붙인 금속 떨리고 소리 통해 커진다. - 다음국어사전..

 

 

 조선화가 신윤복의 생(황)부는 여인

 

 

김홍도의 비파를 연주하는 노인- 앞쪽에는 생황이 놓여져 있고, 좌측에는 바나나 잎파리가 있다.

 

생황이 왜 중국민속악기인가?  어제 서울시향이 북경에서 공연을 가졌다.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곳 시민들은 열광하였는데,  한중교류차원에서 중국에선 생황을 연주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자가 하는 말..  중국에선 중국을 대표하는 민속악기 생황을 연주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맞는 말인가?

 

물론 생황이 중국에서 널리 사용된 악기는 분명하나, 우리나라 조선의 고유한 악기이기도 하다. 신윤복의 그림에서도 ,  김홍도의 그림에서도 생황은 많이도 나온다. 그만큼 조선인과 친숙하다는 이야기이다. 이 기자가 조선의 역사를 바로 알았다면, 중국의 악기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요즘 한반도에서 볼 수가 없는 조선악기 생황을 부네요..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 것이다.  원래 중국이 조선이었기에 혼란스러운 것은 당연한 듯..

 

- 러브 선 호호

 

 

'서울-베이징 수교 20주년' 문화로 새 역사 쓴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3.04.22 10:04   서울시청보도 자료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예술감독과 정상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하모니가 21일(일) 중국의 랜드마크 공연장인 국가대극원(NCPA 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Beijing)에 울려 퍼졌다.

이날 19시 40분부터 '서울-베이징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해 열린「서울-베이징 교류의 해 개막식」에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문화를 통한 도시 간 교류 의지를 명확히 했다.

특히 세계 작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을 수상한 작곡가 진은숙과 중국 상하이 출신의 생(笙) 연주자 우 웨이가 함께한 합작품 연주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지휘자 정명훈

(끝)

 

 

***  생황은 서역에서 온 팬플루트와 같은 일자배열의 <배소> 악기를

 

     둥글게 원형으로 배치하고 하부 울림통과 리드를 붙혀 개량한 것은 아닌가??

 

 


출처 : 백담 그 시절...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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