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2. 01:20ㆍ경전 이야기
낙산사서 부처님 진신사리·사리장엄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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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141008653-->
불국사 진신사리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慈藏, 속명 金善宗)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사리(舍利), 정골(頂骨), 치아(齒牙). 가사(袈裟) 등을 우리 나라에 가지고 와서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인 설악산 봉정암을 비롯, 오대산 중대사, 취서산 통도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등 5곳의 명당에 모셨습니다 라고 알고 있는데 불국사에 석가탑에도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고 또 유명 사찰에 보면 그런데가 많이 있는데 예를 들어 불국사가 창건된지 약 1300년 불기로 보면 2600여년 즉 말하자면 많은 세월이 흐른 이후에 전파가 되었다는 말인지 또 불국사는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는데 왜 적멸보궁이라 하지안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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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가 우리나라 최초의 진신사리 봉안 사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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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의 영축산에 있는
통도사가 신라시대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금강계단을 설립한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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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절은 다섯군데가 있습니다. 이들 사찰은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받아와서 건립한 것인데 적멸보궁이라고 합니다. 오대적멸보궁은 ①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通度寺) ②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중대(中臺) 상원사(上院寺)의 적멸보궁, ③ 강원도 인제의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④ 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⑤ 강원도 정선의 태백산 정암사(淨巖寺)의 적멸보궁입니다.
전해져 오는 설화에 의하면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慈藏)율사가 사리를 봉안할 곳을 찾던 중
어디서인지 찬란한 오색빛과 함께 날아온 봉황새가 스님을 인도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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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따라가다가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이르렀고,
봉황은 한 바위 꼭대기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다.
그 모습이 봉황처럼, 부처님처럼 생긴 바위였습니다.
"바로 이곳이구나."
부처님의 사리를 모실 인연처(因緣處)임을 깨달은 스님은 탑을 세워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조그마한 암자를 건립하는데, 이 때가 선덕여왕 12년(643)의 일이라고 전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통도사가 지어졌는데 아무래도 규모가 큰 관계로 646년 건립됩니다.
- 다음 TIP 자료에서 ......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중국 서안 법문사에 있는 부처님 진신사리에 관련된 내용을 보았습니다..
내용을 보니 유네스코의 9대 기적 중에 하나이며, 세계의 많은 부처님 진신사리 중 유일하게 문헌상으로 입증된
사리라고 합니다..
이 사리가 올해 우리나라에 온다고 하던데...
법문사 진신사리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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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에서 서쪽으로 115km 떨어진 고찰로, 서기 300년인 후한시대에 창건되었다. 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 사찰이 유명하게 된 것은 법문사탑(法門寺塔)으로 인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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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사탑은 명(明)나라 때인 157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8각 13층의 높이 47m가 되는 벽돌탑이다.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는 이름난 사원으로 원내에 중국 최대의 불탑지하궁이 있다.
* 다음을 클릭 하세요. 관련기사들이 있습니다.
http://www.buddhanews.com/cycle/c70.html
http://www.munhwa.com/culture/200008/23/20000823170001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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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TIP 자료에서 ......
부처님 진신사리와 매화차... 좋은 글귀방
‘네놈이 차 맛을 알아?’…‘어쭈 요놈 봐라!’
차 한 잔의 여유는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지요...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열리는 진달래 군락지는 진달래꽃이 마구 피는 중이었지요.
매화, 진달래, 개나리, 목련, 벚꽃, 산수유, 동백 등….
봄꽃 천지입니다. 덕분에 봄 향이 그윽합니다. 이런 때 봄바람에 실려 온 봄 향기를 흠뻑 맡아 주는 게 자연에 대한 예의지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라던 진달래꽃이 그리웠습니다.
지난 주말, 진달래꽃 보러 여수 영취산 자락으로 행했습니다. 이번 주, 진달래 축제가 예정되었기에 미리 가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지요. 영취산 진달래를 향한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여수의 유혹, 시 한 구절로 대신하렵니다.
여수 가는 길
올해는 진달래꽃 보다 토굴같은 절집과 인연이 닿았나 봅니다.
지난해 올랐던 영취산 진달래 축제장
남해사의 소박한 법당입니다. 요기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었지요..
진달래꽃 보러 가던 중, 눌러 앉은 남해사와 차 한 잔
진달래꽃 가득한 영취산.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끝물에 올랐던 지라, ‘에라 모르겠다’하고 눌러 앉은게 영취산 자내리 ‘남해사’였습니다. 죽공예 하는 지인이 몇 번이나 스님과 차 한잔을 권했는데, 이제야 그와 찾게 된 겁니다. 올해 ‘인연’은 진달래꽃보다 남해사에 닿은 게지요.
남해사, 보통 절집이 아니었습니다. 그 흔한 마당도, 탑도 없었습니다. 초라한 흙집만이 서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게 무슨 절이야~’란 말은 온당치 않았습니다. 흙집을 차지한 부처님 도량은 마음 가득 자리한 고정관념을 내려놓게 했습니다. 마음을 여니, 모든 게 새로웠지요.
“이게, 부처님 진신 사리야.”
부처님 사리를 모신 절집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지요. 다들 부처님 사리는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는 동요처럼 숨바꼭질 하듯, 꼭꼭 숨겨 두었기에, 중생이 접하기 어려웠지요. 진달래꽃을 대신한 발걸음이 횡재수가 될 줄이야!
진달래꽃의 향기가...
여기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담겨 있습니다.
진달래곷의 유혹을 물리치고 갔던 남해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요게 부처님 진신사리입니다. 두 종류지요.
‘네놈이 차 맛을 알아?’…‘어쭈 요놈 봐라!’
“무슨 차를 드릴까. 가만, 먼저 발효차부터 마실까.”
‘~까’, 다음에는 보통 물음표(?)가 오지요. 그런데 남해사 스님 어법은 특이했습니다. 인산당 혜신스님 말씀은 ‘~까’ 다음이 마침표(.) 비스므리 했습니다. 어법의 독특함에 앉았던 모양새를 다잡았습니다.
“여수 사람들은 작설보다는 발효차를 많이 마시드라고. 발효로 시작할까.”
서로 통하면 됐지, 차 종류가 중요한 게 아니지요. 된장이 제 맛을 내기 위해 발효되 듯, 첫 만남을 ‘발효’로 준비하신 스님의 운치가 멋있거니 했습니다. 왜냐하면 첫 만남을, 발효차를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데우자는 의미였으니까. 슬며시, 혹은 잠시, 무릎 꿇어 ‘불(佛) · 법(法) · 승(僧)’의 예를 차렸습니다.
'스님께서 ‘미소’ 지으셨습니다. 여기서 신구 선생님을 떠올렸지요. 그가 사바세계 대중에게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고 외치던 광고 장면과 함께. 이처럼 스님의 그윽한 미소에는 무언의 메시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네놈이 차 맛을 알아?’, ‘네놈이 지리산 향을 알아?’를 넘어 ‘어쭈 요놈 봐라!’라는 놀라움이랄까.
지난해 영취산 진달래 축제 끝물에 올라 찍었던 사진입니다.
매화는 사군자지요, 왜?
매화차의 향이...
아홉 번 덖은 작설차, 다시 또 불에 데워 마시는 이유
“스님, 이쯤에서 작설로 넘어가심이….”
스님께서 라이터를 켰습니다. 그리고 작은 초에 불 붙였습니다. 불 위에서 작설이 덖어졌습니다. 향이 피어올랐습니다. 작년 기운으로 만들어진 작설 향의 여운이 복잡했습니다. 지난 해 가슴 아팠던 우리네 기운이 담긴 것 같습니다.
“차는 한 번 열면 눅눅해져. 제대로 마시려면 불에 살짝 덖어주는 게 좋아.”
이게 어디 ‘차’ 뿐이던가요. 노동시장에서 단물 빼먹고 나면 버려지는 인생사. 그나마 다시 써 주는 것이 행운이지요. 이걸 아는 까닭에 아홉 번 덖어낸 작설까지 다시 또 불에 데워 맛을 음미하는 게지요. 다시 덖는 건, 소위 말하는 리모델링 혹은 업그레이드 과정이지요. 그렇게 다시 태어난 작설은 엄청 겸손한 맛입니다.
작설이 우러날 때쯤, 찻잔을 바꿔주시더군요. 그런데 제 잔만 바꿔주시는 거 있죠. 이유를 알 거 같았습니다. 두 분은 이미 예전부터 마시던 차라 맛의 진면목을 알기 때문인 듯했습니다. 그러니까, ‘너는 새 잔으로 마시면서 작설 고유의 맛을 탐닉해라’는 암묵적 강요였달까. 작설 향이 고스란히 입속에 안겼습니다.
우주의 기운을 담은 매화꽃...
매화 꽃봉우리를 따 말리면 매화차가 되지요...
봄향기에 취해...
우리네 삶이 아름다운 향을 내기 위해서는….
“이번에는 봄 향을 맛볼까.”
감지덕지. 봄 향을 간직한 차는 어떤 걸까? 스님께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허리를 세워 병 하나 집으셨습니다. 그리곤 뚜껑을 열어 “봄 향 맡아 봐!”라며 코에 대 주셨습니다. 아~, 향이….
매화차를 담은 용기에 향이 가득하고...
요런 걸 따서 말려야 매화차가 되지요...
스님께서 작은 매화꽃 봉오리를 따 보여주시더군요.
“무슨 찬지 알겠지. 특별히 내는 매화차야.”
매화차와의 첫 만남은 오로지 ‘감사’였습니다. 매화차는 스님께서 직접 만드셨답니다. “150도가 넘는 쩔쩔 끓는 방에서, 창호지 위에 놓고, 이틀 간 말려 차로 냈다”더군요. 그래선지, 목 넘김이 부드러웠습니다. 매화 향은 작설 향과 어우러진 봄의 교향곡이었습니다. 그만큼 신선하고 감미로웠달까.
매화차. 아직도 입안에 달달한 봄 향기로 남아 있습니다. 매화차, 잊혀 지지 않는 맛으로 남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것은 혹독한 겨울이란 시련을 이겨 낸 끝에, 꽃망울을 피워 낸, 인내의 향을 담고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네의 삶이 아름다운 향을 내기 위해서는….
여수 섬달천에서 본 매화, 다도해...
차는 여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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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카페 < 여항산 성불사> 불이(不二) 님의 글 중에서 전재 ......
cafe.daum.net/01020426363/1AqW/167 여항산 성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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