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원조(?) 가림토(가림다)문자를 찾아서

2015. 6. 28. 03:40글씨쓰기

 

 

 

 

 

       한글의 원조(?) 가림토(가림다)문자를 찾아서

 

아무렴 (hogo****)

 

주소복사 조회 2303 09.10.08 18:35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 제563주년인 한글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내 불러그(http://blog.daum.net/amh45) 에 6회에 걸쳐 올렸던 한글에 대한 글 중 일부를 이곳에 올린다.  여기에 소개 되는 글 일부분의 자료는 인터넷에서 인용 하였다.

 

 

1. 서언

 

  한글은 인류가 쓰는 글자 중에서 가장 우수한  꿈의 문자이다.

뜻글자인 중국의 한자는 쓰는데 제약이 있고 평생을 글자 공부만 하여도 다 익히지 못하며, 새소리나 자연의 소리 등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영어의 알파벳도 단어의 발음기호가 따로 있고  나라에 따라 발음이 다를 뿐만 아니라 표현할 수 있는 소리도 한글 만큼 다양하지 못하다.

  한글은 현대 IT문명에 가장 잘 맞는 글자이다.   한글은 우리나라를  지구상에서 문맹률이 0인 나라와 세계제일의 IT강국으로 만들었다.

한글은 배우기 쉬워  글자가 없는 소수 민족이나 글자가 있어도 복잡하여 쓰기가 어려운 민족의 글자로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찌아찌아 족의 글자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훌륭한 한글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훈민정음의 원본에는 자음은 발음기관의 모양을  모음은 천지인 천부경 사상에서 따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한글과 모양이 같은 글자가 민간에서 쓰여지고 있었다는 증거가 곳곳에 나타난다. 그 한글의 원조(?)를 가림토(또는 가림다 라고도 함)문자라고 믿는다.

 

가림토문자의 흔적을 찾아라

가림토문자는 고조선 단군갸륵 BC2181년에 만들어졌다.

가림토문자 38자중 28를 택하여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세계에 가림토 문자와  모양이 같은 문자가 많다.

학계에서 기람토 문자를 아직 인정하지 않는다. (한글과 모양이 같고, 만든 연대까지 있으나 의문되는 점이 많고,  문자의 변천사에 맞지 않고 아직 확실이 고조선 때 가림토로 쓰여진 문자를 찾아 입증하지 못했다.)

 

 

2. 훈민정음은 고전을 모방하였다.

 

  한글과 닮은 글자가 동아시아  전역에 퍼져 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자음은 발음기관의 모양과 모음은 천지인 천부경사상에서  따온 것이라고 했지만 세종신록에는 "훈민정음은 고전에서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최만리의 훈민정음 반대 상소문에 "전 조선때 부터 전해오는 언문을 빌려 쓰신 것이긴 하지만........"라고 하였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기 전 한글과 모양이 같은 글자가 민간에 쓰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것인가는 써주지 않았다.  그래서 세계의 학자들은  몽고의 파스파 문자에서 따왔다고 믿고 있고 ,  일본의 학자들은 한때 일본의 신대문자를 모방하였다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3. 가림토(가림다)문자

 

  단군세기( 고려 공민왕때인 1363년 이암이 저술함)에 제3세  갸륵단군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만들었다고 기술 되어 있다.   한단고기 단군세기편( 임승국 번역. 정신문화 출판 67쪽)에  "경자2년(BC2181) 당시 풍속이 같지 않고 지방마다 말이 달랐다. 형상으로 뜻을 나타내는 전서(녹도문자)가 있다해도 열 집 사는 마을에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백리되는 나라의 땅에도 통하지 않는 일이 많았다.  이에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만들게하니 이를 가림토라 하였다."

  가림토 문자는 기록대로라면 4200년여년 전의 글자로  영어의 알파벳보다 1000년이나 더 오래 된글자이다.  가림토 문자 이전에 단군 조선이전 시대인 배달국으로 부터 계속 사용해온 진서 즉 녹도문자((사슴의  발자국을 형상화 한 문자)가 있었다. 그러나 문자의 체계가 이루어 지지 않아 배움이 부족한 일반 백성들은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4. 가림토 문자에서 훈민정음이 만들어 졌다.

 

  가림토 문자는 4200여년 전 고조선 단군갸륵 때 만든 글자로 가림토 문자 38자중 28자의 모양을 따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세종실록에 보면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하자 최만리 등이 반대하는 상소문에 훈민정음은 언문을 빌려 만들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민간에서 쓰던 언문이 가림토 문자였을 것이다. 

   최만리 상소문 몇구절을 보면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근본 삼은 것으로 새로운 글자가 아니며 곧 자형은 비록 옛날의 전문을 모방하였더라도  음운과 합자가 전혀 옛 것과 반대 되는 까닭에 실고 근거 할 바가 없는 바입니다."

"전 조선때 부터 전해오는 언문을 빌려 쓴 것이긴 하지만. 지금은 한자를 써야 할 때인데 어찌 지나간 것을 따르려 하옵니까?"

"언문은 한자와 서로 아무 상관이 없는 시골 것들이 쓰는 말일 뿐입니다."

 

조선 세조때 생육신의 한사람인 김시습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28자의 근본은 '정심록'의  가림토문에서 취해졌다"고 말한 기록이 있다.

 

 

 

5. 가림토 문자에서 파생된(?)  세계의 문자들

 

  한글과 모양이 거의 같은 문자는  일본, 인도, 몽고, 등 단군 조선의 영향력이 미치는 나라에 많이 남아 있다.

 

  1). 인도 구자라트 문자

  인도 남부 구자라트 지방의 구자라트 문자 모양은 한글과 거의 같다.

이 지역은 고대 우리 민족이 인도로 이동하여 세운 것으로 추측되는 인더스 문명의 주인인 드라비다족의 후예가 사는 지역이다.   이 시대에 가림다 문자르 가져가서 구자라트 문자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구자르트 인들이 사용하는 타밀어는 문자 뿐만 아니라 발음과 뜻이 우리와 비슷한 단어( 나 - 난, 너 - 니, 엄마 - 엄마,  아빠- 아빠,  보다- 봐,  날-날,  오다 - 와,  나라- 나르, 너 이리와 - 니 잉게와  등)가 많이 남아 있다. 

   그리고 산스크리스트어도 우리 언어와 비슷하다.

 

  2). 일본의 신대 문자.

    일본의 신대문자(아히루문자)도 자기들의 주장대로 연대가 700년대가 맞다면 우리 유민이 가져간 가림다 문자일 것이다. 일본은 단군조선 이래 우리 민족이 건너가 세운 나라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일본인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의 학자들은 꺼꾸로 한글이 아히루 문자를 모방하였다고 선전하다가 가림토 문자를 보고 또 신대 문자의 제작 연대의 불확실 성에서 모방성을 취소했다.

 

  3). 파스파 문자.

  쿠빌라이 칸 명령을 받아 티베트의 승려 파스파(1235~1280)가 만든 몽골의 문자이다. 몽골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티베트어, 산스크리스트어, 투르크어 등을 표기 하는데  쓰였다.  자음 30자 모음 8자. 기호 9개로 이루어진 표음 문자 이다.  파스파 문자도 가림토 문자의 영향을 받아 한글과 모양이 비슷 하다.

 

  4). 은나라의 갑골 문자.

    은나라(BC1500~1000)시대 유물에서 출도된 소의 어께뼈에 세겨진 갑골 문자 가림다 문자와 비슷한 문자가 새겨져 있다.

 

6. 가림토 문자의 고증을 찾아라.

    한단 고기 나와 있는 가림다 문자는 그 신빙성을 문제삼아 학계에 의하여 아직 인정받지 못했다.  가림토 문자가 실존했으며 고조선 때 만들어 졌음을 입증해야만 글자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에 영향을 끼쳤을 우리 고대 문명을 찾을수 있다.

  단군세기 이외에 나오는 가림토 문자의 기록으로는

이태백전서에 "대진국에서 가림토 정음표기로 당나라에 글을 보낸 바가 있는데, 조정에서 해독하는 사람이 없어 이태백이 해독해주었다는 내용도 함께 실려 있다.

  일본서기  민달왕 원년 고구려에서 국서를 일본에 보냈을때 조정대신과 사관이 해독치 못하여서 백제 왕진이 해독해 주었다.

위의 두 내용은 가림토로 쓰여진 국서였을 것이다.

 

   우리 민족이 영토였던 만주에 가림토로 문자 비석이 있었다.  그 비석을 탁본한 것을 이상백 교수 소장한것으로 1930년대 만주에서 탁본한 것이라고 한다.  

만주지역에 서는 옛 토기 파편에도 가림토 문자가 세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명마산 중턱에 있는 바위(가로1.8m. 세로 3.4m)에서 가림토로 추측되는 문자 다수가 발견 되었다.

  삼천포 남쪽에 있는 섬에는 우리나라 고대 문자로 추정되는 '남해각서'가 있다.

 

   위와 같이 가림토 문자가 옛부터 있어왔다는 여러가지 증거가 있지만 학계에서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찾고있어 아직 인정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한 옛 서적이나 바위에 세겨진 글자나 발굴되지 않는 옛 무덤에서 가림토 문자가 나올 수도 있다.  학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가림토 문자가 먼  옛날 부터 우리민족이 만들어 써왔다는 고고학적 근거를 찾고 그 문자가 우리민족의 권역이었던 동남아 뿐만 아니라 인류문화에 끼친 영향을 찾아야 겠다.

 

 

7. 맺는말

 

    일본은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우리 역사를 왜곡하여 고조선 자체를 만주벌판을 제외한 한반도로 축소한  반도사관과 식민사관을 써왔다.  해방후에도 우리는 일본 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식민사관의 역사를 그대로 배워 온 부분이 많다.

  중국은 공공연히 우리민족의 역사를 자기들의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국가지원 사업으로 동북공정을 추진하여  고구려를 중국의 소수민족역사로 . 만주의 고구려 유적지를 중국으 옛 역사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시켰다.

 

   가림토 문자에 대하여 누구도 반대 할 수 없는 확실한 역사적 고증을 찾는 일은 10년, 100년 아니 그보다 수 백년이 걸리지 모른다.

가림토 문자를 찾아 고증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자 한글의 근원을 찾고, 그때의 기록을 찾아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문자를 가졌고 광활한 만주벌판과 요동과 한반도에 걸친 큰 영토와 인류문명 발달에 큰 영향을 끼첬을 우리의 역사도 바로 찾아 세우자. 

 

 

 

  - 다음 아고라 자료 중에서 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