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7. 21:24ㆍ과학 이야기
운석스토리 운석노트
우주공간에서 떠돌아다니는 운석의 밀도는 중력에 의해 응집된 지구보다 낮은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운석이 지표면에 도달 충돌하게 되면,
강한 충격으로 충돌 지점의 지각과 운석이 거의 완전히 부서지고 고열에 의해 녹게 돼
충돌 지점에 운석 조각과 파괴된 지각이 다른 곳 보다는 많이 남지만
구 지형에서는 이러한 작은 흔적들은 풍화 현상에 의해 대개 사라지게 된다.
달에서는 이러한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구와 같이 대기나 수분층이 없어 충돌시 에너지가 열로 변환되는 양이 매우 적어 녹아내리지 않으며 대기가 없어 풍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운석 파편이 충돌 중앙부에 남는 일이 많다.
유성이 떨어진 곳에 남는 자리가 크레이터(crater)라고 한다.
지구에는 대기권이 있어 유성체가 지구로 진입하면 불타버리게 되는데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들은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는 소행성 띠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직경 8m ~ 800m의 크기를 지닌것으로 알려져 있다.
5만년 전에 떨어진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애리조나 지역에 베링거 운석공이 현존하는 운석공중 흔적이 지워지지 않은 가장 완벽한 운석공이다.
▲ 애리조나 베링거 운석공
대체로 운석들은 지표면에 닿기도 전에 불타서 먼지로 변하는게 많은데
그 예로 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지방에 운석 폭발사건을 보면
당시 폭발로 서울면적의 3배의 달하는 숲이 잿더미로 변했는데
불과 유성체의 크기는 몇 m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 지역의 운석조각을 찾으러 다녔지만 운석조각이 먼지로 변해서 찾을수 없었다.
석질운석
주로 규산염 광물(지구를 구성하는 암석도 규산염이 대부분임)로 구성된 운석으로
소량의 철-니켈 금속을 포함하기도 한다.
석질 운석의 내부는 밝은 회색이며, 흔히 자잘한 철질 알갱이가 섞여 있어
자석에 약하게나마 붙는 경우가 많다.
비중은 3.4 정도. 지상의 다른 암석과 구별이 힘들어 떨어진 곳에서 바로 찾지 않으면 발견이 힘들다.
철질운석
주로 철-니켈 금속으로 구성된 운석으로 드물게 규산염 광물을 포함하는데,
대부분 기원행성이 규모가 있어서 분화가 된 후 내부의 핵에서 유래 되었다.
즉, 제법 큰 초기 행성이 큰 충돌로 부숴졌고,
그 내부 물질이 우주공간에 있다가 지구로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비중은 7.8정도이다.
석철질운석
석철질운석은 주로 규산염광물과 철과 니켈로 이루어진 금속이 거의 같은 비율로 섞여 있다.
이 운석은 모 천체의 핵과 맨틀 중간부분에서 떨어져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몰다바이트
운석이 지표와 충돌할때 지표의 암석이 녹고 운석과 합쳐지며 생성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한 압력을 받은 흔적이 있어서 운석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연구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다. 실제로 세로 3.6cm 가로1.6cm의 몰다바이트를 보석으로 가공하는데
빛에 비춰보면 빛이 투과하는걸 볼 수 있다
텍타이트
텍타이트에 대해서는 정확한 탄생 기원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운석이 충돌하면서 지표면의 암석이 같이 녹아 공중으로 튀고 급격하게 냉각되어 생겨난것이다.
현무암처럼 냉각되어 굳어진 기포자국이 있다. 이 운석은 화산활동에 보이는 마그마 온도보다 더 뜨거운 온도에서 생성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운석도 마찬가지로 지구의 지표면과 충돌하면서 운석체와 혼합물이 섞여서 만들어졌다.
▲ 몰다바이트 ▲ 텍타이트 ▲ 철질운석 ▲철질운석 단면
아주 오래 전에 지구에는 대기가 많았고, 대부분이 붉은빛 바다였다.
지금의 지구와 가장 큰 차이는 크기.현재 지구의 1/10크기의 20개 정도의 소행성이 있었는데
서로의 중력에 의해 소행성끼리 충돌하여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된 것이며,
지구는 약 10개 정도의 소행성의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구의 마지막 소행성과의 충돌에서 파편이 지구 주위에 흩어져 있다가
지구에 붙지 않고 파편끼리 뭉쳐져서 '달'(위성) 이 됨.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인 화성은 예전에 바다가 있던 흔적이 있는데,
크기가 작아 중력이 작아서 바다나 대기를 잡아둘 수 없었다.
반면에 지구는 많은 소행성의 충돌로 현재의 크기만큼 커져 바다를 잡아둘 수 있어
생명이 자랄 수 있었다.
그린란드에 있는 암석지대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 증거는 그 바위에 생명체가 만들어낸 탄소가 있다는 것이다.
애리조나 주에 생긴 운석공 : 크기가 몇십미터 정도 밖에 안되는 천체가 1지름 .2km 크기의 구덩이를 만듦. 이 운석공의 크기를 보고 분명히 엄청난 크기의 운석이 충돌했을 거라고 생각한 다니엘 베링거가 이 운석공을 사들이고 사업을 하려다가 실제로는 별로 크지 않은 운석이 충돌한 사실을 알고 얼마 안되서 죽었다.
지구는 지름이 500km가 넘는 천체와 6번 정도 충돌했는데
달보다 크기가 커서 천체를 더 잘 끌어당겨 충돌이 더 많았다.
현재 지구에 지름 500km인 천체가 충돌하면 지각 해일이 일어나고,
충돌한지 하루만에 지구 전체가 암석증기로 덮이게 되고 생명체가 멸종하게 된다.
충돌실험 - 구슬(천체)이 물(지구의 바다)에 빠르게 날아와 충돌하면 급브레이크가 걸려 멈추면서
구슬이 가지고 있던 운동에너지가 모두 열로 바뀌어서 수증기(흰 연기)가 생김
암석이 고열에 노출되면 녹아서 암석증기가 되어 팽창해 점점 주위로 퍼져나가고
암석구덩이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피해가 가게 된다.
TNT는 1g 이 폭발하면 약 3870줄, 3.87KJ 의 에너지가 방출. 1톤이면 3.87GJ, 1킬로톤이면 3870기가줄의 에너지가 나온다. 소행성이 지구로 충돌할때의 에너지는 소행성의 질량에 속도의 제곱을 곱한뒤 2로 나누면 된다. 질량단위가 Kg, 속도단위가 m/s면 에너지 단위가 줄(J)이다.
6500만년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은 직경이 10킬로미터, 무게 1조톤, 낙하속도 초속30km로 생각되고 있다.
에너지로 환산하면 4.5 X 10^23 줄, TNT로 환산하면 대략 1억1천6백만 매가톤. 이정도크기면 인류는 멸망을 피할수 없다.
폭발에 의한 직접적인 폭풍과 충격파, 지진과 해일등으로 지구상의 도시들 대부분이 파괴되고,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도 수년이상 지속되는 핵겨울을 버티기 힘들것이다. 이 충돌에 의해서 만들어진 크레이터는 현재 맥세코 유카탄 반도 지하에 있어 그 위에 두꺼운 퇴적층이 뒤덥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서야 그형태가 완전히 밝혀졌다.
이 크레이터는 지진파 토모그래피와 인공위성을 이용한 중력분포관측, 그리고 퇴적층을 부분적으로 통과할수 있는 파장대의 전파를 이용한 합성개구레이더 관측으로 그 형태가 밝혀졌다.
이 크레이터는 직경180과 100킬로미터정도 되는 두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충돌시 발생한 충격파가 물결모양으로 퍼져나가는 과정에서 동심원모양이 만들어 졌는데 아래는 지진파관측결과를 토대로 만든 유카탄반도 지하의 척출럽크레이터의 형태다.
캐나다 몬트리올 북동부에 있는 매니쿼건 크레이터(Manicouagan crater)는 직경이 약 65km정도로 인공위성에서만 관측이 가능.
크레이터는 풍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규모가 작아졌는데, 당초의 크기는 아마도 100km 정도였을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지구표면에 드러나 있는 크레이터들중에서는 최대 규모의 크레이터 중의 하나다. 약 2억 천만년 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링 형태의 호수를 이루고 있는데 일부 고등학교 지리부도 책에서 이 크레이터가 묘사된 지도를 찾을수 있다.
이 크레이터를 만든 운석은 그 직경이 5킬로미터, 무게는 천2백억톤정도로 추정.
폭발시 발생한 에너지의 규모는 TNT 1천만 메가톤규모.
캐나다에 있는 클리어 워터호수는 아래그림처럼 직경 32km와 22km짜리 두개의 크레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두 호수는 각각 직경 1.6, 1.1km크기의 운석이 충돌한 것으로 추정
폭발시 에너지는 TNT 47만 메가톤과 14만 메가톤.
직경이 1킬로미터정도가 되면 소행성의 무게는 10억톤, 충돌시 에너지는 TNT 11만6천 메가톤정도의 규모를 가지게 된다.
이정도 폭발은 대략 서울만한 크기인 직경 20킬로미터짜리 크레이터를 만든다.
아프리카 차드에 있는 아오로 웅가라는 크레이터는 직경 10킬로미터정도의 크레이터들이 마치 체인처럼 늘어서 있다.
이러한 크레이터가 만들어진 이유는 우선 소행성이나 혜성이 지구에 접근한뒤 기조력에 의해서 부서진 파편이 차례로 낙하했기 때문으로 아래는 아오로웅가크레이터의 위성레이더 영상인데 각각의 크레이터를 만든 폭발의 위력은 TNT 1만5천 메가톤정도?.
가장 유명한 크레이터는 미국 아리조나주에 있는 베링어 크레이터로 알려진 아리조나 운석공(Arizona Meteor Crater) . 이 크레이터는 약 2만년 전 커다란 철 운석이 충돌하여 형성된 것으로, 형성 시기가 짧아 그 형 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이 크레이터는 직경이 약 1.2km로, 마치 밥공기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크레이터를 만든 운석은 철과 니켈주성분의 운석으로 직경은 50미터 이내, 무게는 20만톤정도로 생각되고 있다.
운석은 일반적으로 그직경과 같은 변의 길이를 갖는 정육면체모양의 물과 질량이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예컨데 직경 1미터 정도의 운석은 무게가 약 1톤정도인셈. 철질운석은 같은크기의 석질운석보다 무게가 2배이상나간다.
1908년에 시베리아 퉁구스카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운석사진>
이번에 역사상 최초로 남극대륙 학술탐사에 나선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운석 5개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주인공은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파견한 제1차 남극대륙 운석탐사대 입니다 ^^
지난 2007년 1월 7일부터 남극대륙 남위 82도와 85도 사이 세군데 산악지역에서
3주일간 운석 탐사작업을 벌여 탐사 마지막 날인 28일 남위 85도 부근의 티엘 산악지대에서
5개의 운석 발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극에서 발견된 운석의 평균 무게는 190g정도지만
이번에 우리 과학자들이 발견한 운석은 200~400g 정도로 큰편에 속하고
그 중하나는 지구에 접근할 당시 대기충돌로 인해 형성된 줄무늬가 그대로 남아있는
아주 희귀한 종류라고 합니다
우리 과학자들 정말 자랑스럽네요 ^^
운석은크기에따라 발생하는먼지구름같은게다릅니다 그러니까 공룡때날아온운석은 자그마치지름
10km크기라는데(진짜일지는저도모르겠군요..)그만큼큰게충돌하니 당연히많은잿더미나뜨고결국제1차아이스에이지로공룡들이추위에다죽고한마디로별종뺨칠정도로엄청나게죽어가죠 다행이살아도망가도 화산분출제도섞여 완전식물다멸종하니초식공룡은머먹고삽니까? 당연히죽고 육식공룡도시체뜯어먹으면서살지만 결국추위로다죽습니다 그렇게해서남은동물이땅위에2마리 포유류와조류뿐이죠 만약그운석이없었으면지금쯤은아마우리나라라는게없을정도일듯 공룡부려서시민다밟고완전난장판이죠 그리고 아마인류도 못나왔을겁니다 포유류를 잡아먹으면 포유류멸종 인간은나타나지도못합니다 나타나도 동굴속에서 굶어야했죠 그래도 이시대에는 공룡이살확률도없습니다 운석이않떨어져도 그뒤로 엄청난추위가몰려왔어요질문자님이말한건가설이고진짜로밝힐증거는있지만아직확실하지는않다는군요. 제답변은여기까지고 만약공룡이살았으면 지금이 한중세시대쯤일겁니다 성벽짓고 집짓고 성짓고 공성무기로방어하고 방어탑짓고 활과화살로싸우면서 철선이아닌나무선이많은등등 그리고 지금보다 온난화도적겠죠 공룡이늦게까지살면머하러자동차만듭니까? 다밟히는데 차라리공룡을꼬셔서타고다니면되지(꼬신다는건농담이고)그러니 무공해니까 자연히환경오염도없겠죠 머그만큼발전은 엄청느리지만요 부족하지만답변이되었으면감사합니다
충돌을 막을 방법은 저는 잘 모르겠구요^^;;
충돌 후 지구에 어떤 현상들이 , 어떤 상황이 되는지 예상 시나리오를 보여드릴게요..
-아래는 사이언스올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이언스올 과학봉사단 오성열입니다.
대부분의 작은 운석은 대기 권에 돌입하면 서 순식간에 타버립니다. 운석 타면서 빛을 낼 때의 높이는 보통 100km에서 200km의 상공이고 빛이 사라지는 높이는 대략 70km에서 90km의 정도라고 하죠. 하지만 크기가 큰것은 지구로 떨어지도 합니다.
보통 크기 1Km의 운석이 떨어 지면은 지구전체에 영향을 미친 다고 하고 크기 10Km의 운것이 떨어 진다면은 지구가 받는 충격은 엄청납니다.
지름 10km의 거대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면 지상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름 10km의 운석이 초속 20km로 지구에 부딪혔을 때를 가정하여 산출해본 충돌시의 에너지량은 수소폭탄 170개를 한꺼번에 터뜨렸을 때의 약 1억 메가톤의 에너지와 맞목고 최고 규모의 지진인 진도8 지진의 1000배에 해당하며 핵전쟁에서 핵겨울을 일으키는 에너지 5000메가톤의 2만배가 됩니다.
충돌에 의해 만들어질 거대한 원형 자국인 크레이터는 깊이가 지하 약 40km에 이르고 직경은 200km 가까이 되고. 이때 발생할 먼지의 양은 엄청난 것으로 충돌한 운석 질량의 두 배에 가까운 먼지가 순식간에 지구 전체 상공을 덮어버립니다. 대부분의 먼지는 곧 지상으로 떨어지겠지만 미세한 먼지는 오랫동안 대기 중에 남아 지구를 어둠에 싸에게 할 것입니다.
또한 운석의 충돌은 지상에 큰 화재를 일으킬 것입니다. 문제의 백악기와 제 3기 경계충에서 발견되는 검댕이의 양은 핵전쟁에 의해 생기는 것의 10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지상에 있는 모든 생물의 10% 정도가 연소했을 때 생긴 열에 의해서든, 충돌 후 낙뢰에 의해서든 당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큰 화재가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지구 전체가 불바다처럼 타올랐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 검댕이는 운석 충돌 때 발생한 먼지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태양광선을 막아 대지를 얼어붙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한 것은 지상에 있는 생물에 미치는 영향이고, 지구자체는 폭발하거나 궤도가 변경된다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소행성의 경우 지금은 2,000개 이상의 궤도가 밝혀졌으며, 그 지름은 가장 큰 케레스(913km), 팔라스(523km), 베스타(501km)로부터 훨씬 많은 수의 작은 것(약 1km)까지 분포힙니다. 아마도 소행성의 크기는 행성 간 티끌의 크기까지 연속적으로 분포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소행성을 모두 합해봐야 전체의 질량은 지구의 1/500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소행성의 경우를 생각해보며 지구자체에는 그렇게 운동을 방해할 요소를 못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시무시하죠?
좀더 정리해서 말씀 드리자면..
<지구환경>
지구대기에 진입한 유성체(또는 천체) 가운데 상당수는 상층대기에서 폭발을 일으키거나, 공기 분자와의 마찰열 때문에 불타 없어진다. 과거 수 십 억년 동안 지구대기는 이처럼, 외계에서 날아오는 물체로부터 지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구는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에 비해 충돌 흔적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 주된 원인은 단기적으로 물과 바람에 의한 풍화에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판의 이동에서 찾을 수 있다. 지구에 남은 운석구에 대해서는 최근 와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충돌의 환경적 영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된 것도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최근 발견된 소행성의 충돌흔적 가운데는 멕시코 칙슐럽(Chicxulub)의 지름 180km 운석구와 독일 라이스(Reis) 지방의 25km 짜리 운석구 등이 있다. 그 가운데 멕시코 칙슐럽(Chicxulub) 에 떨어진 소행성은 6,500만년 전 공룡의 멸종을 일으킨 주된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작은 암석이 지구에 충돌하는 일은 자주 일어나고 있다. 2000년 1월 18일, 캐나다 유콘(Yukon) 지역 20km 상공에서 발생한 지름 5m급 유성체 폭발이 그 한가지 예다. 당시 주민들은 커다란 광음과 함께 밝은 섬광을 목격했으며, 폭발과 동시에 일어난 전자기 펄스 때문에 그 지역 일대에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충돌에 의한 효과 가운데는 충격파, 해일(쑤나미=tsunamis), 대기 중 물질 유입, 전자기적 변화 등이 있으며, 소행성의 크기에 따라 복합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충격파>
소행성 충돌 시 지구대기 진입속도는 15km/초∼30km/초, 혜성은 75km/초에 달한다. 소행성과 달리 혜성은 이심율이 큰 타원궤도를 그리며 (케플러 법칙에 의해) 근일점 근처에서 공전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소행성 역시 근일점 근처에서는 공전속도가 빨라진다. 그러나, 혜성 궤도는 이심율이 크기 때문에 원에 가까운 궤도를 공전하는 소행성에 비해 근일점에서의 궤도운동속도가 크다) 우리는 콩코드기가 0.6km/초의 속도로 비행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들 천체의 진입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행성과 혜성은 대기권 진입과 동시에 강력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그 결과, 천체 및 주변대기가 고온으로 가열되며, 스스로 파괴 되거나, 고체상태의 가스가 포함된 경우 기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소행성이 지각에 충돌하는가의 여부를 떠나 일단 공중폭발이 일어나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에너지가 방출된다. 그리고 충격파는 압력의 급격한 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강력한 폭풍이 발생, 바람에 실려 날아가는 물질로 인해 넓은 지역이 초토화될 수 있다. 이처럼, 공중폭발에 의한 폭풍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력하며, 핵폭발과 마찬가지로 그 고도에 따라 위력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1908년 6월 30일, 중앙 시베리아의 퉁구스카(Tunguska) 지역 10km 상공에서는 작은 소행성일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한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발생한 충격파로 인해 삼림이 광범위하게 파괴되었으며, 대략 제주도 면적에 해당하는 2000 평방km에 걸친 지역이 초토화되었다. 소행성 크기는 50m급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파괴력은 원자폭탄 15개와 맞먹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폭발 당시 발생한 충격음은 영국 런던 시내에서도 들을 수 있었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달리던 열차가 탈선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일으켰다.
만일 서울과 같은 대도시 상공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다면 그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는 상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행성의 공중폭발에 의해 황폐화되는 면적은 소행성 질량뿐 아니라, 구성성분과 입사각 등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면, 미국 아리조나주 배링거 운석구(Barringer crater)는 퉁구스카의 경우와 비슷한 크기의 소행성 충돌 결과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링거 운석구의 경우, 충돌 소행성은 철을 포함한 금속질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 지름 1.2km에 달하는 운석구덩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50m급 암석질 소행성은 퉁구스카 소행성처럼 대부분 공중폭발을 일으킨다.
소규모 충돌 시 충격파 피해는 공중폭발의 그것과 규모 면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소행성(또는 혜성)의 크기, 즉 충돌 당시 발생하는 에너지가 클수록 그 효과는 폭발적으로 증가, 해당 지역의 대기 중의 일부가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폭발 에너지와 충격파 세기는 정비례하다가, 대기를 날려버릴 만큼 에너지가 커지면 두 양은 반비례하게 된다. 대기가 뻥 뚫리게 되면 에너지는 더 이상 속박되지 않고 상층대기 밖으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6500만년 전 멕시코 칙슐럽에 소행성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 충격파는 전체 피해에 불과 수 퍼센트밖에 안 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지표가 황폐화되었으며, 충격파는 단지 국지적인 피해를 일으키는데 그쳤을 것. 그러나 공룡을 포함한 많은 생물종이 멸종됐고, 충격파에 뒤이어 다양한 연쇄효과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하나는 대기 중으로의 물질유입. 소행성 충돌 직후, 공기 중으로 화산재 등에 포함된 독성물질이 퍼져 지구 전체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쓰나미>
지구표면의 2/3는 바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소행성은 바다에 떨어질 확률이 더 높다. 소행성이 바다 속 깊이 낙하할 경우 육지에서처럼 '크레이터'가 형성되며, '크레이터'는 빠른 속도로 다시 채워진다. 30km급 소행성은 대양 깊숙히 들어가 쑤나미(tsunami)라고 불리는 대규모 수면파를 일으킨다. 그것은 마치 잔잔한 연못에 돌을 던졌을 때 낙하 지점을 중심으로 수면파가 퍼져 나가는 것과 같은 원리. 중요한 사실은, 소행성이 바다에 떨어질 경우, 해저지진과 해저 산사태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쑤나미, 해저지진, 그리고 해저 산사태는 충돌지점으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까지 전파되면서 파괴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1960년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에 뒤이어 나타난 쑤나미는 무려 17,000km 떨어진 일본해안까지 밀려와 최소한 114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 하와이에서는 파도 높이가 평균 해수면보다 15m나 높았으며, 총 61명이 사망했다.
쑤나미는 항공기의 비행속도로 전파되며,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쉽게 말해서, 높이 15m가 넘는 '물의 장벽'이 아음속으로 휩쓸고 지나가는 장면을 떠올리면 된다. 파도(물의 장벽)가 해안 가까이 밀려오면 서로 보강간섭을 일으켜 해안을 덮치고, 다시 뒤로 빠지면서 인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한 예로, 하와이에는 산호초가 평균수면을 기준으로 326m 높이까지 치솟았던 기록이 있다. 충돌 지점이 바다일 경우 1960년 칠레 지진과 규모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대규모 쑤나미가 예상된다. 실례로, 칙슐럽 소행성 충돌 당시 쑤나미가 '삼켰다가' '토해놓은' 물질은 하이티와 텍사스, 플로리다 등지에서도 발견된다. 쑤나미의 피해 범위를 확인시켜 주는 좋은 증거가 아닐 수 없다.
한편, 소행성(또는 혜성)의 질량이 작거나, 상층대기에서 파괴될 경우 지표에 도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지름이 200m에서 1km 사이일 때 지구대기를 뚫고 떨어지며, 낙하지점이 바다일 경우 그 피해는 극대화된다. 지구 전체인구 가운데 해안 거주 인구비율이 단연 높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서양에 지름 400m급 천체가 떨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모든 인접해안에는 높이 10m 이상의 쑤나미가 발생하며, 인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대기중 물질 유입>
6500만년 전, 소행성 충돌 당시 형성된 지층에는 고열로 융해된 진흙이 남아있는데, 그 크기는 빗방울 정도였다. 충돌 직후 진흙 입자가 대기 중에 머무른 것은 하루에서 이틀 사이. 지층을 조사해 보면 그 때문에 장기간 햇빛이 차단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 입자는 냉각되면서 대기 중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방출했고, 그 결과 가연성 물질이 쉽게 발화점에 이를 수 있었다. 지구 전체는 결국 뜨거운 불바다로 변했고, 그을음과 강한 독성물질(pyrotoxins)로 공기가 심하게 오염되었다.그러나 입자 크기가 작으면 오래 머물 수 있다. 그 입자가 대기 중에 머무는 기간은 수개월. 규모가 큰 충돌인 경우 수년이 되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 햇빛을 차단하기도 한다. 한편, 소행성 충돌 직후 쑤나미에 의해 어마어마한 양의 바닷물이 대기 중에 뿌려질 경우 그을음과 먼지는 응결핵 역할을 하며, 바닷물은 곧 얼음으로 변하게 된다. (그 결과, 그을음과 먼지는 공기 중에서 깨끗이 씻겨 없어진다) '핵겨울'이란, 이러한 얼음 입자가 공기 중에서 다량 만들어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뜻하며,지름 1km급 소행성이 낙하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긴 겨울이 닥칠 경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끔찍한 참사를 피하기 어렵고, 인류도 그 대상에서 제외될 수는 없다.
충돌 직후, 대기 중에서는 다양한 화학반응이 일어나는데, 그 중 한가지는, 충격파 후면에 오는 순간적인 고온 때문에 질소, 산소가 연소되어 각종 질산화물을 만들어내는 반응이다. 이들 질산화물은 산성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오존층을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따라서 태양 자외선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해 주던 오존층에 구멍이 나고, 오존층이 복구될 때까지 우리는 장구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전자기 효과>
핵실험 결과, 폭발지점으로부터 3000km 떨어진 곳에서도 이온층의 교란이 관측되었다. 핵실험 당시에는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폭발이 일어났지만, 충격파는 100∼200km 상공에서 나타났다.
지구접근천체 충돌 시에는 그보다 강력한 에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자기 효과 역시 훨씬 위협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 결과, 광범위한 이온층 가열과 더불어 강도 높은 전자기 교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심지어, 일년에 열 번쯤 일어나는 작은 소행성에 의한 공중폭발 직후에도, 중규모급 전파통신 교란이 일어날 뿐 아니라, 일시적인 전력공급 중단사태를 빚기도 한다. 따라서 소행성 충돌 후에 일어나는 전자기 교란 때문에 각종 전기(전자) 장비 및 시설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지도 모른다.
즉, 지구상 모든 생물들이 죽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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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별똥별이라고도 합니다, 밤에 사방이 캄캄한 시골에서는 한 시간에도 10 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유성이 하늘의 별이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했다고도 합니다. 아무튼 밤하늘에 반짝 빛났다가 사라지는 유성의 신비로운 면 때문에, 유성을 볼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까지도 생겨났습니다. 유성은 지구 밖의 우주 공간에서 얼음이나 바위의 작은 덩어리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지구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타들어가며 빛을 내는 것입니다. 날아 들어오는 속도는 십-수십km/s 정도이며, 유성이 빛나는 높이는 대략 지상 100km 정도로 고도 70km 정도의 지점에서는 모두 타 없어져버린다고 합니다. 태양계 내에는 얼음이나 바위 덩어리가 많이 있으므로, 다른 천체에서도 그런 물질들과의 충돌은 빈번히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에는 대기가 있기 때문에 마찰열에 의해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현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성 중에서 크기가 큰 것은 지구 대기와의 마찰열에 의해 몽땅 타버리지 않고 지상에까지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운석입니다. 운석은 전 세계적으로 2400여 개가 있다고 합니다. 운석이 떨어지는 것이 목격되면서 발견된 것을 낙하운석, 떨어지는 것은 목격되지 않았지만 그 후에 발견된 것을 발견운석이라고 합니다. 물론 발견되지 않은 운석들도 있을테니 실제로 운석의 수는 더 많겠지요. 운석은 대부분이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면은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녹은 검은 껍질을 갖고 있습니다. 유성이 떨어진 것이 운석이라고 하지만, 운석은 소행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행성과 소행성들간의 충돌로 인해 생긴 파편의 일부가 우연히 지구와 충돌하여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즉, 보통의 유성은 혜성의 조각이며, 운석이 되는 유성은 소행성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구로 떨어질때는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마찰에 의한 열때문에 거의 타버린답니다. 그래서 별똥별을 볼때 반짝반짝..* 하는것이구요. 그래도 가끔가다 정말 덩치가 큰 운석들이 떨어지기도 한다던데.. 이런경우이겠지요.. ㅋ 관련기사 하나 올립니다.
================================================================================================ 미국 애리조나의 운석공. 지름이 1200m로 약 2만년 전에 지름 70m의 운석이 충돌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늘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진 사고가 인도에서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인도 동부 오리사주의 여러 마을에 지난달 27일 저녁 운석이 덮쳐 최소한 20명이 부상 당했다고 전했다. 현지 주민들은 갑자기 사방이 대낮처럼 훤해지고 창문이 심하게 덜컥거려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다. 현재 과학자들은 운석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밝히기 위해 성분을 조사 중이다. 운석의 모체인 유성체는 항상 지구를 향해 시속 1만km 이상의 속도로 맹렬히 돌진하고 있다. 하루 동안 지구를 향하는 유성체들의 전체 무게는 무려 100t에 달한다. 하지만 정작 지상에 도달해 운석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지구 대기층에서 마찰을 일으키며 소멸되기 때문이다. 이화여대 물리학과 양종만 교수는 “인도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를 보면 큰 운석이 지구 대기층을 통과하며 수백개의 작은 돌덩어리로 분해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처럼 사람에게 피해를 준 사례는 드물다”고 말했다. 운석의 고향은 대부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소행성대이다. 이곳에는 지름이 1km보다 큰 소행성 100만여개가 포진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화성이나 달에서 유래한 운석이 날아오기도 한다. 1911년 이집트에서 개 한 마리가 화성 운석에 맞아 숨졌다. 기록상으로 유일하게 운석 때문에 생명체가 사망한 사례다.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박성래 교수는 “신라 남해왕 11년(서기 14년) 적진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기록이 있는데, 문헌상 최초의 사례인 듯하다”며 “고려와 조선 시대에도 심심치 않게 운석 기록이 발견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 교수는 “최근 한국에서 운석이 발견됐다는 과학적 보고는 없다”고 말했다.
운석은 일반적으로 성분에 의하여 석진 운석, 철 운석, 운철의 세 종류나 나뉩니다. 대부분이 석질 운석이고요. 석진 운석은 규산연 광물이고요. 운철은 니켈과 철이 주성 분인 운석입니다. 그러니까 성분에 의하여 나뉘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운석이 광속으로 날아온다는 가정 자체가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물체가 광속에 다가갈수록 속도를 올리는데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에너지를 많이 주어도 광속으로 절대 못 갑니다.
어쨌든,
이러한 가정을 인정하여
광속에 매우 가까운 속도로 1km 가량의 운석이 날아온다고 가정한다면,
당연히 지구는 대재앙 수준을 넘어서서
지구 궤도를 바꾸고,
지각의 날려버리는 상상못할 일이 될 겁니다.
광속에 매우 가까운 속도라면
에너지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 에너지가 지구에 모두 전달된다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물론, 일반적인 운석의 충돌속도로 운석이 충돌한다면
인류나 상당수의 생명체가 멸종하겠지만,
다시 생태계는 복구될 겁니다. 몇천만년이 걸리더라도 말이죠.
(물론 지금과는 많이 다르겠죠?)
대개 우주공간에서 떠돌아다니는 운석의 밀도는 중력에 의해 응집된 지구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운석이 지표면에 도달하여 충돌하게 되면, 강력한 충격에 의해 충돌 지점의 지각과 운석이 거의 완전히 부서지게 되고, 곧 이 부분은 고열에 의해 녹게 됩니다.
충돌 지점에는 많든 적든 운석 조각과 파괴된 지각이 다른 곳 보다는 좀 더 많이 남게 되지만, 지구 지형에서는 이러한 작은 흔적들은 풍화 현상에 의해 대개 사라지게 됩니다.
달에서는 이러한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구와 같이 대기나 수분층이 없어 충돌시의 에너지가
열로 변환되는 양이 매우 적어 녹아내리지 않으며, 대기가 없어 풍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운석 파편이
충돌 중앙부에 남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유성이 떨어진 곳에 남는 자리가 크레이터(crater)라고 합니다. 지구에는 대기권이 있어서 유성체가 지구로 진입하게 되면 불타버리게 됩니다. 많은 수의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들은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는 소행성띠에서 오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직경 8m ~ 800m의 크기를 지닌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에는 풍화,침식 작용으로 오래전에 남아있던 운석공들이 없어졌는데 약 5만년 전에 떨어진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애리조나 지역에 베링거 운석공이 현존하는 운석공중 흔적이 지워지지 않은 가장 완벽한 운석공이라고 합니다.
▲ 애리조나 베링거 운석공
대체로 운석들은 지표면에 닿기도 전에 불타서 먼지로 변하는게 많습니다. 그 예로 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지방에 운석 폭발사건을 보면 그렇습니다. 당시 폭발로 서울면적의 3배의 달하는 숲이 잿더미로 변했는데 불과 유성체의 크기는 몇 m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 지역의 운석조각을 찾으러 다녔지만 운석조각이 먼지로 변해서 찾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공중에서 폭발했기 때문에 작은 조각이 있어도 찾기 힘들겠죠.
석질운석
주로 규산염 광물(지구를 구성하는 암석도 규산염이 대부분임)로 구성된 운석으로 소량의 철-니켈 금속을 포함하기도 한다. 석질 운석의 내부는 밝은 회색이며, 흔히 자잘한 철질 알갱이가 섞여 있어서 자석에 약하게나마 붙는 경우가 많다. 비중은 3.4 정도이다. 하지만 지상의 다른 암석과 구별이 힘들어서 운석이 떨어진 곳에서 바로 찾지 않으면 발견이 힘들다. 그리고 석질운석은 모 천체가 분화가 된 후 맨틀부분에서 유래가 된 것이다.
철질운석
주로 철-니켈 금속으로 구성된 운석으로 드물게 규산염 광물을 포함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기원행성이 규모가 있어서 분화가 된 후 내부의 핵에서 유래 되었다고 생각한다. 즉, 제법 큰 초기 행성이 큰 충돌로 부숴졌고, 그 내부 물질이 우주공간에 있다가 지구로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비중은 7.8정도이다.
석철질운석
석철질운석은 주로 규산염광물과 철과 니켈로 이루어진 금속이 거의 같은 비율로 섞여 있다. 이 운석은 모 천체의 핵과 맨틀 중간부분에서 떨어져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몰다바이트
운석이 지표와 충돌할때 지표의 암석이 녹고 운석과 합쳐지며 생성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강한 압력을 받은 흔적이 있어서 운석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연구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충격암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합니다. 실제로 세로 3.6cm 가로1.6cm의 몰다바이트를 보석으로 가공하면 16만원정도 하고 빛에 비춰보면 빛이 투과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텍타이트
텍타이트에 대해서는 정확한 탄생 기원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운석이 운석공에 충돌하면서 지표면의 암석이 같이 녹아 공중으로 튀게 되는데 그후에 급격하게 냉각되어 생겨난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현무암처럼 냉각되어 굳어진 기포자국이 있습니다. 이 운석은 화산활동에 보이는 마그마 온도보다 더 뜨거운 온도에서 생성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운석도 마찬가지로 지구의 지표면과 충돌하면서 운석체와 혼합물이 섞여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몰다바이트 ▲ 텍타이트 ▲ 철질운석 ▲철질운석 단면
아주 오래 전에 지구에는 대기가 많았고, 대부분이 바다였고 붉은빛이었다.
지금의 지구와 가장 큰 차이는 크기이다. 크기가 현재 지구의 1/10정도였다.
20개 정도의 소행성이 있었는데 서로의 중력에 의해 소행성 궤도에 문제가 생겨 소행성끼리 충돌하여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된 것이며, 지구는 약 10개 정도의 소행성의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구의 마지막 소행성과의 충돌에서 파편이 지구 주위에 흩어져 있다가 지구에 붙지 않고 파편끼리 뭉쳐져서 '달'(위성) 이 됨.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인 화성은 예전에 바다가 있던 흔적이 있는데, 크기가 작아 중력이 작아서 바다나 대기를 잡아둘 수 없었다. 반면에 지구는 많은 소행성의 충돌로 현재의 크기만큼 커져서 바다를 잡아둘 수 있었기 때문에 생명이 자랄 수 있었다.
그린란드에 있는 암석지대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 증거는 그 바위에 생명체가 만들어낸 탄소가 있다는 것이다.
애리조나 주에 생긴 운석공 : 크기가 몇십미터 정도 밖에 안되는 천체가 1.2km(지름인지 반지름인지는...;;;;)크기의 구덩이를 만듦. 이 운석공의 크기를 보고 분명히 엄청난 크기의 운석이 충돌했을 거라고 생각한 다니엘 베링거가 이 운석공을 사들이고 사업을 하려다가 실제로는 별로 크지 않은 운석이 충돌한 사실을 알고 얼마 안되서 죽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
지구는 지름이 500km가 넘는 천체와 6번 정도 충돌했던 것으로 예상됨. 달보다 크기가 커서 천체를 더 잘 끌어당겨 충돌이 더 많았다.
현재 지구에 지름 500km인 천체가 충돌하면 지각해일이 일어나고, 충돌한 지 하루만에 지구 전체가 암석증기로 덮이게 되고 생명체가 멸종하게 된다.
충돌실험 - 구슬(천체)이 물(지구의 바다)에 빠르게 날아와 충돌하면 급브레이크가 걸려 멈추면서 구슬이 가지고 있던 운동에너지가 모두 열로 바뀌어서 수증기(흰 연기)가 생김
암석이 고열에 노출되면 녹아서 암석증기가 되어 팽창해 점점 주위로 퍼져나가고 암석구덩이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피해가 가게 된다.
오랫동안의 생각 : 지구에 위기가 왔을 때마나 생명체가 멸종했다가 안정해지면 다시 생겨났을 것이다.
최근의 생각 : 생물이 계속 살아남아 지금까지 이어져왔을 것이다.
(근거)
염호 옆에 방사선 폐기물 매립시설에 바닷물이 증발할 때 생긴 두꺼운 소금층(암염)이 있는데 이 암염은 시간이 지나면 매립물이 소금에 의해 갇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미생물도 암염에 갇혔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살아나지 않았을까..
실제로 소금 결정 속에 바닷물이 갇혀있는 것에 구멍을 내서 그 물을 검사하니 완전한 형태의 미생물을 발견할 수 있었고, 4달 동안 영양분을 주입하니 번식해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0억년 전 증발은 소금마저도 증발해버렸다. (총체적인 증발)
>> 지하의 열 분포를 보면 천체의 충돌로 인해 초고온이 지하로 전해지더라도 생물이 살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함.
남아프리카에 지하 3000m 까지 뚫어진 갱도가 있는데 이 갱도에서 미생물이 발견되었다. 이 미생물은 지표에는 없는 종인데도 산소호흡 같은 기능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이 미생물이 아득한 옛날에 지표에서 살다가 총체적인 증발이 일어날 때 살아남기 위해 지하로 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총체적인 증발 후 1년 뒤엔 암석증기도 없어지고 증발했던 바다는 다시 엄청난 양의 비로 쏟아지면서 점점 원상태로 복귀되어 갔다.
이번주에 전공시험이 있어서 시험끝나고 올리느라 좀 늦었어요. 써놓고 보니 요약이 안 된 것 같지만..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단언코 이것은 운석이 아닙니다. 운석은 대부분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서 없어지는데요..
이정도 크기의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면... 쩝... 파괴력이 굉장하겠지요...ㅋㅋㅋ 과학자들이 지름이 10m정도의
운석이 태평양바다 한가운데에 떨어지면 지구가 멸망할수도 있다고 지껄이고 있으니까...
아마 고온에서 녹은 것 같다면 화성암일 가능성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는 화산이 별로 없는 관계로
크기는 약10센티 무게는 일반돌의 1.3배정도 되고요
삼각뿔 처름 생겼으며 무게가 약800그램 어른 주먹크기의 돌 입니다.
고온에 녹은 것 같습니다.
운석인지 감정 부탁 합니다.
운석이 맞는거 같습니다. 왜냐면요 겉 표면이 움푹패인것과 산화되어 녹이 슨 흔적이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오래된 철질운석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어찌되었건 철이란 광물은 지구상에 생성되지 않기때문에 철은 다 우주에서온 광물입니다. 따라서 운석이라고 할수있죠. 운석은 일반인들은 쉽게 구별하지 못합니다.
www.ebay.com 사이트에서 meteorite라고 검색란에 쳐보세요. 그러면 지금 사진과 동일한 사진의 운석사진이 올라올겁니다. 유명한 운석은 sikhote-alin과 compo de cielo 그리고 arizona canyon diablo운석이 유명한데 특히 arizona 운석이 가끔 사진처럼 녹슨운석으로 경매에 올라오거든요. 제가 보기는 비슷해보입니다. 운석같아요. 일단 자석에 달라붙는지 해보세요. 붙으면 다 철질 운석입니다.
달 표면에는 매년 너비 18m 이상 되는 크레이터를 남기는 운석만 평균 25개 이상이 충돌 한다"
이런 기사가 일간지에 실렸어요.
달에는 운석이 년 25개 이상이 충돌 하는데 ,달이나 지구나 같은 위치의 우주 공간에 떠 있는데,
달보다 큰 지구에는 충돌하는 운석이 왜 없나요?
(물론 지구에 운석이 충돌 하면 무지 큰일 이라는건 압니다. 공상과학 영화처럼)
달은 표면에 공기가 없어서 운석이 달 표면에 떨어지지만,
지구는 운석이 지구의 대기권을 통과하는 동안에 대부분 타서 없어진답니다.
밤하늘에 보이는 별똥별이 운석이 타는 것이랍니다.
TNT는 1g 이 폭발하면 약 3870줄, 3.87KJ 의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1톤이면 3.87GJ, 1킬로톤이면 3870기가줄의 에너지가 나오는 겁니다.
소행성이 지구로 충돌할때의 에너지는 소행성의 질량에 속도의 제곱을 곱한뒤 2로 나누면 됩니다.
질량단위가 Kg, 속도단위가 m/s면 에너지 단위가 줄(J)이됩니다.
6500만년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은 직경이 10킬로미터, 무게 1조톤, 낙하속도 초속30km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로 환산하면 4.5 X 10^23 줄, TNT로 환산하면 대략 1억1천6백만 매가톤입니다.
이정도크기면 인류는 멸망을 피할수 없습니다.
폭발에 의한 직접적인 폭풍과 충격파, 지진과 해일등으로 지구상의 도시들 대부분이 파괴되고,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도 수년이상지속되는 핵겨울을 버티기 힘들것입니다.
이 충돌에 의해서 만들어진 크레이터는 현재 맥세코 유카탄 반도 지하에 있습니다.
그 위에 두꺼운 퇴적층이 뒤덥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서야 그형태가 완전히 밝혀졌습니다.
이 크레이터는 지진파 토모그래피와 인공위성을 이용한 중력분포관측, 그리고 퇴적층을 부분적으로 통과할수 있는 파장대의 전파를 이용한 합성개구레이더관측으로 그 형태가 밝혀졌습니다.
이 크레이터는 직경180과 100킬로미터정도 되는 두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충돌시 발생한 충격파가 물결모양으로 퍼져나가는 과정에서 동심원모양이 만들어 졌습니다.
아래는 지진파관측결과를 토대로 만든 유카탄반도 지하의 척출럽크레이터의 형태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북동부에 있는 매니쿼건 크레이터(Manicouagan crater)는 직경이 약 65km정도로 인공위성에서만 관측이 가능합니다.
크레이터는 풍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규모가 작아졌는데, 당초의 크기는 아마도 100km 정도였을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지구표면에 드러나 있는 크레이터들중에서는 최대 규모의 크레이터 중의 하나입니다.
약 2억 천만년 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링 형태의 호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부 고등학교 지리부도 책에서 이 크레이터가 묘사된 지도를 찾을수 있습니다.
이 크레이터를 만든 운석은 그 직경이 5킬로미터, 무게는 천2백억톤정도로 추정됩니다.
폭발시 발생한 에너지의 규모는 TNT 1천만 메가톤규모였을 것입니다.
역시 캐나다에 있는 클리어 워터호수는 아래그림처럼 직경 32km와 22km짜리 두개의 크레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호수는 각각 직경 1.6, 1.1km크기의 운석이 충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발시 에너지는 TNT 47만 메가톤과 14만 메가톤이었을 것입니다.
직경이 1킬로미터정도가 되면 소행성의 무게는 10억톤, 충돌시 에너지는 TNT 11만6천 메가톤정도의 규모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정도 폭발은 대략 서울만한 크기인 직경 20킬로미터짜리 크레이터를 만들게 됩니다.
이정도 규모의 충돌은 폭발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는 반경 수백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에 국한되지만 폭발에 의해 발생한 핵겨울은 전지구적인 피해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에너지 대란이 일어나고 식물의 성장이 둔화되어 식량생산량은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결국 세계경제는 붕괴되고 수십억의 사람들이 추위와 배고픔에 떨다가 죽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가 몇달만 지속되도 인류는 멸망을 피할수 없을 것입니다.
아프리카 차드에 있는 아오로 웅가라는 크레이터는 상당히 독특한 크레이터 입니다.
직경 10킬로미터정도의 크레이터들이 마치 체인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이러한 크레이터가 만들어진 이유는 우선 소행성이나 혜성이 지구에 접근한뒤 기조력에 의해서 부서져, 그파편이 차례로 낙하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아래는 아오로웅가크레이터의 위성레이더 영상입니다.
각각의 크레이터를 만든 폭발의 위력은 TNT 1만5천 메가톤정도로 생각됩니다.
직경 100미터크기의 운석은 그 무게가 100만톤정도로, 충돌시 폭발의 규모는 TNT 100메가톤 정도입니다.
이정도 폭발은 직경 2킬로미터정도의 크레이터를 만들만한 에너지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아무리 큰 도시라도 완전히 파괴될수 있는 규모입니다.
가장 유명한 크레이터는 아마도 미국 아리조나주에 있는 베링어 크레이터로 알려진 아리조나 운석공(Arizona Meteor Crater)일 것입니다.
이 크레이터는 약 2만년 전 커다란 철 운석이 충돌하여 형성된 것으로, 형성 시기가 짧아 그 형 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크레이터는 직경이 약 1.2km로, 마치 밥공기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크레이터를 만든 운석은 철과 니켈주성분의 운석으로 직경은 50미터 이내, 무게는 20만톤정도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폭발의 규모는 TNT 20만톤 규모입니다.
직경 10미터정도의 운석은 무게 천톤, TNT1천킬로톤 정도의 폭발규모를 갖습니다.
이정도면 소형핵폭탄 정도의 폭발력으로 지표면에 200미터크기의 크레이터를 형성시킬수 있습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의 위력이 20킬로톤이었으므로, 천킬로톤정도의 위력이라도 결코 작은규모는 아닙니다.
운석은 일반적으로 그직경과 같은 변의 길이를 갖는 정육면체모양의 물과 질량이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예컨데 직경 1미터 정도의 운석은 무게가 약 1톤정도인셈입니다.
그러나 그 크기가 10킬로미터 이하인 소행성은 형태가 상당히 특이한것들도 있기때문에 단순이 길이나 폭을 가지고 질량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크기가 수십및터급 이하가 되면 아주 밀도가 큰 철질운석이나 반대로 밀도가 작은 다공질 운석이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철질운석은 아주큰 소행성이 만들어진뒤, 그 중력에 의해서 철과 니켈이 소행성의 중심에 핵을 형성하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소행성이 다른 충돌에 의해서 완전히 파괴되면서 핵을 구성하던 철과 니켈덩어리가 우주공간을 떠돌다가 지구로 떨어지는것이 철질운석입니다.
이 철질운석은 같은크기의 석질운석보다 무게가 2배이상나가기도 합니다.
애초에 태양계를 구성하던 소행성들의 상당수가 다공질 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공실 소행성은 그크기가 커지면 중력에 의해서 압축되어 밀도가 높아집니다.
반대로 크기가 작은 소행성은 밀도가 작을뿐만아니라 구조도 상다히 엉성해서 지구대기권을 진입하다가 완전히 산산조각나버리기도 합니다.
1908년에 시베리아 퉁구스카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영어 신문으로 읽을땐 충돌확률이 60% 비확률이 40%라네요.
물론 역시 충돌 확률이 크지요?
운석 충돌은 그리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운석은 현재도 우리 지구로 몇천만 km로 달려오고있고,
크기는 작더라도 그 엄청난 속도로 인하여 오존층에 구멍이
뚫리고, 몇천미터 정도로 추정되는 해일 엄청난 지진 열 등 때문에
아마 지옥이 될 겁니다.
님은 막을수 있다고 생각 하지죠??
그건 거의 불가능 합니다. 무지막자하게 빨리 내려오는 운석을
박살 내는것은 운석이 있는곳 까지도 그렇고
가까이 왓을때 박살 내기에도, 시간이 너무 없답니다.
물론 핵폭탄에 희망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위험하다네요..
1km의 소행성의 위력은
핵폭탄 백만개의 위력인가 그렇다네요
그게 지구에 떨어지면 어마 어마한 피해죠 ㅡ.ㅡ
저는 자세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00000000/1의 확률로 지름 10km짜리 운석이 날라온다고 칩시다.
먼저 육지로 따졌을때...
동유럽평원에 운석충돌...
충돌과 동시에 1억2천만 메가톤의 힘이 발생..
폭발과 동시에 12.6정도의 강진이 발생..(최고기록이 8.6)
100km이내의 모든 것은 대기로 폭파...
100km짜리 크레이터가남고 운석폭파후 잔해들은 성층권까지 상승
2분이네에 잔해들이 전세계로 떨어짐 (흔히 말하는 메테오)
전세계가 불에타서 숨짐
또 북*남극이 파괴대면서 해수면이 지상 3km치솟음 인류의 3/1은 굶어죽고 3/2는 불에타
사망......
또 운석의 충돌로인해 지각이 구멍나고 맨틀이 드러나 전세계 용암 분출..
운석충돌로인해 태양이가려서 온도가 내려가고 오존층이 전혀 없는 하늘이 드러나
자외선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암,피부병,백내장 등으로 지구생물체 95%가 멸종..
그리고 바다플랑크톤이사라져 생태계가 파괴대고 15년동안 오존층이 사라져있음
이렇게 추측 할수있습니다.그리고 만약 바다로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태평양부근 에서 운석충돌(같은크기)
바다의 부력으로인해 9000만 메가톤의 힘을 발산
사방60km 크레이터 발생
지상1.6km 파고가 생김
세계가 물에 잠기고 한라산도 물에잠김
전세계 쓰나미와 화산활동이 일어남
바다생물체 모두가 날아가고 역시 잔해들이 메테오 공격,,,
지구 생명체 100%가 날아감...
정말 이렇게 됩니다. 그래도 요즘은 과학이 발달해서 운석이날라오면
핵미사일을 마구마구 쏴서 운석의 진로를 바꿔 내는 방법 레이저빔으로 터질때까지 쏘는방법 등이있습니다.
영화 아마겟돈은 과학적으로 절대 될수없는 현상들이 많이 있는데
우주에서는 산소가 없기 때문에 공기분자와의 마찰이 일어나지 않아 불이붙지도않고.
아무것도 착용안한 인간은 서로 밀어 당기고 하는 중력이 없기때문에 날라가자마자 뒈집내다.
운석충돌은 무서워~~~~~~~~~~~~~~~~~~~~
1996년쯤 등산로에서 주웠지요.
아침 7시쯤 산에 오르는데 반경 10cm가량 녹색 화염이 보였고 그사이에 이 돌맹이가 있었읍니다.
처음에 주웠을때 돌맹이가 너무 녹색 화염에 덮혀 돌맹이로 보이질 않을 정도 였지요.
손으로 잡으니 손바닥 전체가 녹색 분필가루를 묻힌 것 처럼 파랐게 변했으니까요.
순간 별똥별이구나 하구 근처에 있는 약수터에서 깨끗이 씻어 호주머니에 담아 왔읍니다.
아직도 돌맹이 홈에는 그때의 녹색 화염 흔적이 남아 있읍니다.
여러 사이트 검색해봐도 이런 운석은 보이질 않지만 저 추측건데 발견당시 주위에서 발파작업도 없었고
또 발파 파편이라면 주위가 20cm 나 되는 화염 원을 그리지는 않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등산로 도로 중앙에 있는걸로 봐서 전날 저녁에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들구요.
그때 카메라만 있었으면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 두는건데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아무튼 저는 운석이라 확신 하구요.
여라 사람이 운석을 구경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감상 하시고 의견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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