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파초제시>
2016. 2. 18. 10:25ㆍ美學 이야기
시인되는 법
조정육 2016.02.15 19:04
이재관,<파초제시>, 19세기,종이에 연한 색,37.3×59cm,고려대박물관
라이너 마리아 릴케에게 어떤 시인 지망생이 편지를 썼습니다.
"어떻게 해야 시인이 될 수 있습니까?"
릴케는 이렇게 답장을 썼다고 합니다.
"아무도 당신을 가르치거나 도울 수 없다.
단 하나의 길이 있다면,
네 안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물어라.
'난 꼭 써야 하는가?'라고.
강하고 단순하게
'난 꼭 써야 한다' 그렇게 답이 울려 나오거든
그 필요성에 근거하여 너의 삶을 건축하라."
- 다음 블로그 < 조정육의 행복한 그림 읽기> 에서 전재 ......
http://blog.daum.net/sixgardn/15771120
'美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에 시간을 어떻게 담았을가? (0) | 2016.02.18 |
---|---|
38. 김홍도, 「죽하맹호도」/김홍도, 「송하맹호도」 / 조정육의 그림, 스님에 빠지다 (0) | 2016.02.18 |
중국 10대 고전 名畵 (0) | 2016.02.18 |
문인화가가 그려낸 ‘한국적 모더니즘’ (0) | 2016.02.18 |
시서화(詩書畵), 달관(達觀)의 경지(境地) (0) | 2016.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