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와 백제의 건축물

2016. 4. 4. 13:00美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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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빈 | 조회 58 |추천 0 | 2013.05.28. 21:06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현재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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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고려불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중에 하나인데 현재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소장이라 합니다.

 

위 작품을 좀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려의 불화는 중국인들도 " 지극히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극찬했다는 작품들인데

위 작품은 보관을 좀 잘못해서인지 섬세한 선들이 많이 알아보기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위기 자체로 보아 원래 아주 대단히 수준 높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 작품도 원래는 아래 작품처럼 대단히 섬세한 작품이었을 겁니다.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 보물 1426호

 

위 작품은 보존이 좀 더 잘되어서인지 원래의 섬세한 선이 좀더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국보 제141호 다뉴세문경]

 

 

 

 

(부분 확대)

 

구리로 만들어진 거울인 동경(銅鏡)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만들어졌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아주 가는 선을 표현한 [세문경(細文鏡)]이 여러개 발견되어서 특이한데

 

고조선 때 만들어진 이 [다뉴세문경(多紐細文鏡)]은

불과 지름 21㎝ 정도 되는 크기 안에

0.3㎜ 간격으로 무려 가는 선 약 1만3000개가 있습니다.

 

0.3㎜ 간격의 가는 선이 약 1만3000개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선을 칼같은 것으로 파서 새긴 것이 아니라

[틀]을 만들어서 청동물을 부어서 만든

즉 주물로 만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렇게 미세한 무늬를 틀로 만들고 쇳물을 부어서 떠낸 것인데

 현대기술로도 제대로 복원하기는 힘든 상황이라 합니다.

 

고조선시대에 0.3㎜ 간격으로 저러한 문양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당시 고조선의 중심지에는 상상(선입견)을 뛰어넘는 기술이 있었다고 봐야겠죠.

 

마치 현대에 개인용 컴퓨터를 많이 쓰지만

이보다 성능이 '백만배 더 뛰어난' 슈퍼컴퓨터(연구소 사용)도 있듯이 말이죠.

 

 

지금도 한국인들이 정보통신산업 등 정밀한 것을 만드는 일에도 차차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예로부터 극히 섬세한 것을 만들었던 전통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섬세한 것이 극에 달하면 무심(無心)한 듯한 경지로도 가게 된다 할 것인데

 

 

 

 

 

남해관음도(南海觀音圖)

 

위 작품은 조선시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화백의 작품인데

김홍도(金弘道)화백은 풍속화로 유명하지만 아주 섬세한 작품도 많이 그렸고

위 작품은 좀 무심(無心)한 듯이 그린 작품이라 하겠는데

작품성이 대단한 그림이라 봅니다.

 

세월이 흐르면 이러한 작품이 세계인들에게 '발견'되어

아마도 '모나리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게되리라 생각합니다.

 

 

 

 

 

 

백자철화포도문호(白磁鐵畵葡萄文壺)

국보  제107호

 

 

섬세한 것을 하는 능력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너무 기교를 부리는 것을 자제하게 된다 하겠는데 

 

위 조선백자는 삼국사기 백제 온조왕 15년에 나오는 유명한 귀절

 

" 새로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았다."   

[ 儉而不陋 華而不侈 ]

 

이러한 높은 수준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법륭사(法隆寺) 금당과 5층목탑]

 

일본 법륭사는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일본에서는 최초로 등록된 곳인데

백제가 건너가서 만들어 준 위 건물들을 지금까지도 계속 보수유지해온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한국에는 백제의 목조건물이 모두 사라졌다 하겠는데

위 건물들이 1천년 이상의 세월을 뛰어넘어

백제 등 한국의 삼국시대의 목조건물이 어떠한 것인가를 어느 정도는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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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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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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