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 ㅡ 다섯

2016. 4. 30. 16:56산 이야기



       한국의 새 ㅡ 다섯|우리들의 이야기

정시기 | 조회 5 |추천 0 |2014.03.07. 05:08 http://cafe.daum.net/summuseum/wtE/996        


121. 들꿩

들꿩 (어린새)

텃새

1년 내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새를 의미

윗면은 짙은 회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가로무늬가 있음.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적갈색과 흑갈색의 가로무늬가 있음. 머리 위에는 뿔 같은 머리깃이 있고, 꼬리 끝이 검정색. 다리는 회갈색으로 발가락 바로 위까지 깃털이 나 있음. 수컷은 턱밑이 검은색이며 눈 밑으로 흰색 선이 있음.

부리는 <암수> 흑갈색-까치부리형

들꿩 들꿩(Hazel Grouse) -

 

 

122 .따오기

따오기

겨울철새

시베리아, 북극 인근 지역 등에서 새끼를 낳고 늦가을 즈음 한국으로 와서 겨울을 나고 봄에 다시 돌아가는 기러기 같은 새

검은색의 긴 부리는 아래로 휘어져 있으며, 끝은 붉음. 이마와 눈 주위에는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 있음. 다리는 붉은색.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뒷머리에 긴 장식깃이 있음. 여름철 번식기에는 뒷머리, 등, 날개덮깃이 암회색을 띰. 날 때는 목을 앞으로 쭉 뻗고 날며 날개 아랫면이 분홍색을 띰. 환경오염에 약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 많은 수가 남획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음.

따오기 부부 첫산란,시 따오기/조용필

 

 

123. 딱새

딱새

텃새

1년 내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새를 의미

<수컷> 머리 꼭대기와 뒷목은 회백색, 얼굴과 멱, 등, 날개는 검은색임. 날개에는 흰 반점이 있음. 가슴과 배, 허리, 꼬리 가장자리는 적갈색, 다리는 흑갈색임. 어린 수컷은 색이 전체적으로 흐림 <암컷> 머리와 등, 가슴, 배는 황갈색, 허리와 꼬리 가장자리는 적갈색임.

앉아 있을 때 머리와 꼬리를 위아래로 까딱거리며, 적이 다가가면 부리를 부딪쳐 딱, 딱, 딱, 딱 하는 소리를 냄. 세력권을 가지고 연중 같은 장소에서 생활함. 먹이를 발견하면 내려가 잡고 다시 제자리에 앉는 습성이 있음.

검은딱새 딱새

 

124.때까치

텃새 - 때까치 수컷

텃새

1년 내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새를 의미

<수컷> 이마는 회백색, 머리와 옆구리는 적갈색, 등과 허리는 회색, 날개와 눈선은 검은색, 몸 아랫면은 흰색임. 날개에는 흰 반점이 있음. 여름에는 머리와 등이 회색을 띠며 옆구리의 적갈색 부분이 좁아짐. 다리는 검은색. <암컷> 날개에 흰 반점이 없고 눈선과 등이 암갈색임. 가슴과 배는 연한 적갈색으로 빽빽한 비늘무늬가 있음.

나뭇가지나 전주, 전선 등에 앉아 꼬리를 상하 좌우로 천천히 흔들며 먹잇감을 찾음. 먹이를 발견하면 재빨리 내려가 잡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앉는 습성이 있음. 잡은 먹이는 바로 먹기도 하지만 나뭇가지나, 가시, 철사 등에 꽂아 놓았다가 먹기도 함

때까치 때까치

 

 

125. 떼까마귀

떼까마귀들

겨울철새

시베리아, 북극 인근 지역 등에서 새끼를 낳고 늦가을 즈음 한국으로 와서 겨울을 나고 봄에 다시 돌아가는 기러기 같은 새

서식지는 농경지나 개활지, 시골의 인가에서식하고, 농경지 부근의 숲이나 야산에서 번식한다.

갈까마귀와 섞이기도 함. 수천마리의 큰 무리가 이동하며 전깃줄이나 나뭇가지에 앉을 때는 전선이 끊어져 단전되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지기도 함

떼까마귀 떼까마귀

 

 

126. 뜸부기

한국뜸부기 - 한국뜸부

여름철새

봄철에 한국에 와서 여름에 새끼를 키우고 가을에 동남아 등으로 가서 겨울을 나는 제비 같은 새

호수, 하천, 농경지, 습지에서 서식하고 번식한다.

<수컷 번식깃>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며, 등과 날개에 갈색 얼룩무늬가 있고 아랫배에서 꼬리까지 흰색 가로줄무늬가 있음. 부리 기부에서 머리꼭대기까지는 선홍색의 이마판이 있음. 다리는 붉은색 <수컷 비번식깃> 암컷과 비슷해지지만 부리가 더 굵고 눈이 적갈색이고, 다리는 연한 녹색 <암컷> 번식깃, 비번식깃의 구분이 없음. 전체적으로 황갈색 바탕에 회갈색 얼룩무늬가 있음. 다리는 연한 녹색

흔히 번식하는 여름철새였으나 최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수가 급격히 줄어 매우 드물게 관찰됨

뜸부기 - 필리핀뜸부기 쇠뜸부기

 

127. 마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나그네새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겨울을 나고 번식지인 시베리아 등으로 향하다가 봄철에 잠시 들렀다 가고, 가을철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반대 코스를 향하다 잠시 들렀다 가는 도요새 같은 새

전체적으로 황갈색 바탕에 흑갈색 얼룩무늬가 있음.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흰색.

부리 길이는 150mm 내외. 게를 잡았을 경우 발을 모두 제거 후 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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