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5. 02:47ㆍ야생화, 식물 & 버섯 이야기
[스크랩] 삽목법 (녹지삽) (1) 꽃과 식물 이야기
몇분께서 삽목 법을 사진과 함께 올렸으면 하는 요청이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삽목은 가지가 다굳어진 봄에 전년도 자란 가지를 삽목 하는 방법 즉 숙지삽과 금년에 자란 가지가 다 굳어지기 전에 하는 녹지삽의 두방법이 있습니다 숙지삽목은 다음에 얘기 하기로 하고 오늘은 녹지삽목에 대하여 ㅎㅎ
시기: 년중 가능하나 발근률 면에서 6월 중순 부터 7월 중 하순이 적기 삽수: 당년가지 수종 : 모든 나무가 가능 하나 수종에 따라 발근율 면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슴. 삽목 용토: 무균 무기질상태인 강모래나 마사토 (상처부위의 부패를 막기 위함) 삽수길이 : 수종에 따라 잎눈 한마디~3 마디 원리: 식물의 생존 본능을 이용하는 겁니다 수분의 증산과 흡수의 밸런스를 맞추어 주므로서 부름켜 부분이 칼루스가 형성되고 그 부분에서 뿌리가 형성됩니다. 장점: 변이종 등 씨앗으로 인하여 변이가 일어 날 수 있는 위험성 없이 어미 즉 모주의 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발근촉진제 : 지베리린 저는 촉진제 처리하지 않습니다 아주 발근이 더딘 수종이나 휘귀수종의 경우 해야겠지요.
이 방법은 제가 하는 방법이며 하시는 분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은 양해하시길 ...
먼저 준비한 삽수가 마르지 않도록 물에 담가주면서 작업한다
처리한 삽수를 마르지 않게 물에 담가 둔다 이때 발근 촉진제를 탄 물을 사용 하기도 한다
삽수에서 한두마디 자른다
아래 한마디는 잎을 제거하고 예리한 칼로 사선으로 비스듬히 자른다
사선으로 자른 반대 방향의 뽀쪽한 부분을 한번 더 잘라 쐐기 모양으로 이것은 발근 면적을 넓혀주기 위함
그리고 위 사진 처럼 잎을 잘라서 잎의 면적을 줄여줍니다. 저는 이 경우 좀더 잘랐습니다. 이는 잎에서는 계속 증산작용을 하며 수분을 소모하게 되는데 뿌리가 없으므로 수분흡수가 적습니다. 이는 여름날 땀을 많이 흘리면서 물을 먹지 않음과 같습니다. 그러면 탈진 ???ㅎㅎㅎ 나중에 큰 잎은 새눈이 살아나면서 자동으로 낙옆지는 것 처럼 떨어집니다.
이렇게 준비한 삽수를 준비된 모래 상자나 마사토 상자에 삽수 길이의 3분의 2 정도 묻히게 꽃아둔다. 그늘에 두고 하루 한번 정도 충분히 관수하고 좋은 방법은 스프레이로 자주 분무한다. 전문시설에서는 미스트라는 기계를 이용 잎의 물기가 마르면 자동으로 센스가 작동하여 인공 분무를 하는 방법 벌써 30여년 전에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주위의 석류나무나 매화 동백 피라칸사스 밴자민 고무나무 모과나무 일년생 중 페츄니아 사피니아 등 좀 좋은 품종이 있으면 가지 하나만 얻어 와도 번식이 가능합니다.
참고적으로 넝쿨성 식물은 대부분 삽목이 잘 됩니다 예외 으아리꽃 클레마티스는 좀 까다롭습니다. ( 잎의 수분이 마르지 않게 수시 분무를 )
삽목 후 2주에서 한달이면 발근이 되고 되고 이후 삽목상에서 화분이나 노지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향나무류 진백 가이즈카 주목 등 송백류는 발근이 좀 더딥니다 (2~4개월 정도). 소나무의 경우는 발근율이 1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므로 경제성이 없습니다.
이상 방법은 제가 해오던 방법이며 잎의 단엽처리는 명자나무의 경우 작은잎이 두개 있으므로 큰잎은 완전히 잘라도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나무의 경우 반정도 자르므로 수분의 흡수와 소모면의 밸런스를 맞추어 줍니다. 이는 저의 경우 직감이나 감각으로 그냥 합니다.
작년 장미 삽목한 모습 8월말에 성장이 멈추는 시기에 하여 성과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행복 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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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농과 전원생활(귀농 ,귀촌, 텃밭, 친환경.전통음식) 원문보기▶ 글쓴이 : 들꽃농원(대전,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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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igitalagro.com/neowiz/board/view.php?board_no=1169&code=34.. 농경과원예
수목별 삽목시기 원예
2017.03.17. 17:25
수종별 삽목시기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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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 시기에 맞는 품종 원예
우리는 길을 지나거나 남의집 정원에 좋은 수종의 화목류가 있으면 나도 갖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되지요. 수목의 번식에 대하여 조금만 알게되면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지금부터 공부합시다..... *****수목의 번식***** 수목의 번식법에는? 1)종자번식. 2)꺽꽂이(삽목). 3)접목.4)포기나누기(분주). 5)휘어묻어 떼어내기(취목)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상업적인 번식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종자번식은 생략하고 원예화된 화목류와 종자가 생기지 않거나 맺히기 어려운 수종의 삽목(꺽꽂이)에 대하여 공부합니다. *꺽꽂이(삽목)* 꺽꽂이는 식물체의 일부를 잘라서 모래나 흙 등에 꽂아 새로운 개체를 재생시키는 무성번식의 한 방법입니다. 모수의 형질(화형,꽃색등)을 그대로 후대에 유전시켜 주기 때문에 좋고 생육과 개화가 종자번식보다 빠르다. 1. 삽목의 시기 여기서 예시하는 꺽꽂이의 시기는 대체적인 기준이며 거의 모든 수종은 생육 전반에 걸쳐 삽목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a)2~3월이 적기인 수종 사시나무류, 서향, 꽝꽝나무, 명자나무, 개나리, 조팝나 무, 수국, 벚나무, 은행나무, 매화나무, 석류나무, 장미 박태기나무 등 b)4월이 적기인 수종 단풍나무, 삼나무, 측백나무, 향나무, 편백나무 등 c)5월이 적기인 수종 수국, 철쭉나무, 화백 등 d)6~7월이 적기인 수종 치자나무, 식나무, 사철나무, 월계수, 동백나무, 회양목 목서류, 철쭉나무류, 감탕나무 등 e)9~10월이 적기인 수종 모란, 양골담초, 팔손이, 명자나무 등 *최근에는 발근촉진 약품이 개발되어 상품으로 출시되므로 삽목이 어려운 수종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삽목을 하여 좋 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2. 삽목의 종류 삽목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세가지만 열거하겠습니다. a)녹지삽목 당년에 자란 가지로서 어느 정도 탄력이 있고 굳지않은 상태의 가지를 잘라서 꽂는 방식(동백, 철쭉, 치자, 서향 등) b)반숙지삽목 줄기가 상당히 굳어지고 생장이 정지된 상태의 가지를 잘라 꽂는 방식 6월부터 7월경의 목질화된 가지를 사용 (장미, 동백, 수국 등) c)숙지삽목 겨울부터 봄까지의 휴면가지 즉 완전히 생장 경화된 줄기를 잘라 꽂는 방식(거의 모든 삽목 가능한 수종) 3. 삽수(꺽꽂이 할 가지)의 크기 a)낙엽수는 10~20cm b)상록활엽수 10~15cm *마디수를 기준으로 5~6마디 정도 4. 삽목할 흙 삽목할 흙은 깨끗한 모래, 퍼얼라이트, 질석, 피트모스, 마사토 등이 쓰이나 초보자 에게는 질석을 권합니다. 5. 삽목방법 숙지삽목은 삽수를 일정 크기로 조제하여 흙에 꽂으면 되고 녹지삽목 이나 반숙지삽목은 윗쪽의 잎을 3매 정도 남기고 아래쪽 잎을 제거후에 흙에 2/3정도가 뭍히게 꽂는다. 6. 발근촉진제 등 약품처리 식물호르몬제인 NAA, IAA, IBA 등이 있으나 시중에서 발근 촉진제로 상품화된 것을 구입하여 사용 하는 것이 편리하다 . 7. 삽목 후의 관리 삽목 후 물뿌리개로 충분히 살수하여 주며 삽목 후 며칠 동안은 하루에 2~3회 살수하여 습기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그늘을 만들어 해가림을 해준다. 8. 삽목 후 활착 확인 삽목을 한후 수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2~3주가 지나면 가지의 하단부에 캘루스라는 조직이 형성되면서 그 캘루스에서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즉 캘루스가 형성된 것은 삽목이 성공한 것이다. 이로서 한그루의 묘목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체가 만들어진 것이지요. |
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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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 http://www.hsbunjae.com | |||
Subject | 분재(철쭉분재) 소재를 위한 삽목방법(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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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eel.byus.net/zboard/view.php?id=experience&no=79
작성일 : 09-03-17 00:08
수목의 번식중 삽목방법 |
조회 : 6,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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