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8宿수

2019. 1. 3. 09:14별 이야기

 



동방창룡칠수
角각/용의 뿔 - 28수와 전체의 기준, 하늘의 관문, 춘분점이 있는 곳, 생성과 소멸, 위엄과 신용을 의미한다.
亢항/용의 목 - 천자의 집무실, 조공을 받고 송사심리를 의미한다.
氐저/용의 가슴 - 천자가 거처하는 궁, 왕후가 거처하는 궁, 휴식처를 의미한다.
房방/용의 배 - 천자가 정치를 펴는 궁, 명당을 의미한다.
心심/용의 심장 - 천저의 올바른 자리로 명당과 상벌을 의미한다.
尾미/용의 꼬리 - 왕후, 후궁들의 거처, 아홉자식을 의미하며 구룡지를 의미한다.
箕기/용의 항문 - 천자의 후궁들이 있는 곳, 변방부족을 의미한다.


북방현무칠수
斗두/거북의 머리와 뱀이 엉킨 형상 - 하늘의 사당, 재상과 대신들이 모이는 조당,
        노인들의 수명을 관장하는 눔두육성으로 국자모양이다.
牛우/뱀의 몸 - 하늘의 관문, 교량, 희생과 제사에 사용할 짐승을 관리하는 일
女여/거북의 몸 - 하급관청, 하녀와 여종, 옷감짜기, 혼인을 담당하는 곳
虛허/거북의 몸통 - 제사와 초복축사를 담당, 슬피우는 곡소리
危위/뱀의 몸통 - 하늘의 곳간, 궁실과 가옥 건축관리
室실/반룡 - 천자의 궁실로 군량, 곳간, 토목공사관장
壁벽/규룡 - 문장을 주관, 천하의 책을 보관하는 장소
※반룡 -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땅에 서리고 있는 용
※규룡 - 용의 새끼로 빛이 붉고 양쪽에 뿔이 있는 용


서방백호칠수

奎규/호랑이의 눈 - 하늘의 무기고, 군대로 폭도를 진압, 농지와 수리시설 관장
婁루/호랑이의 위장 - 하늘의 정원이자 감옥, 군주의 소립을 의미한다.
胃위/호랑이의 위 - 하늘의 창고, 오곡이 있는 곳
昴묘/호랑이의 털 - 하늘의 귀와 눈으로 정보를 수집, 옥사나 상례를 주관한다.
畢필/호랑이의 입 - 국경의 경비대 관장, 비와 구름을 주관한다.
觜자/호랑이의 몸 - 요새의 관문으로 군수창고, 물자수송을 관장한다.
參삼/호랑이의 꼬리 - 효도와 충성, 형벌을 다스리고, 변방도시를 관장한다.


남방주작칠수
井정/봉황의 벼슬 - 샘물로 치수, 법령을 주관한다.
鬼귀/봉황의 눈 - 사망과 질병, 간사함과 모략등을 관장하고, 제사와 축원을 관장한다.
柳류/봉황의 부리 - 하늘의 주방, 잔치, 우레와 비, 그리고 초원을 주관한다.
星성/봉황의 목, 심장 - 하늘의 도읍으로 옷과 무늬를 주관, 빈병과 도적을 진압하는 별
張장/봉황의 모이주머니 - 종묘에서 사용하는 기물과 의복, 음식과 손님접대를 주관한다.
翼익/봉황의 날개 - 음악과 연극을 주관, 먼 곳에서 온 외빈을 접대
軫진/봉황의 꼬리 - 황제를 보좌하는 신하, 수레, 바람, 죽음을 관장한다.

북두칠성이 쉬어가는 자리라고해서 잠잘 숙(宿)자를 쓰고
읽을 때는 수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시계가 없을 무렵에도
북극성을 기점으로 북두칠성이 어느위치에서 쉬느냐에따라
지금이 절기상 어디라는 것도 알고,
시간이 몇시경이란 것도 다 알았다고 해요.

28수는 윷판에도 있어요.
윷판으로 천부경을 나열한
1900년대 초기에 출생하신 박상화 라는 분도 계셨어요.
서양천문학에 길들여져서 생소한
동양고천문학,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의 천문에 관한 거에요,

하늘의 별자리를 그대로 받아내려 궁궐건축에도 활용해서
하늘을 관측해 땅의 일을 예측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양의 천문학과는 또다른 일면이죠,

그리고 동양의 방위는 나를 중심으로 내 등뒤가 북이고
좌가 동이고 우가 서이며, 전방이 남입니다.
그래서 좌에서 시작해서 등뒤로 돌아 남쪽에서 끝납니다.
그걸참조하시면 이해하기가 쉬우실 듯 (^_^) 

[출처] 28宿수|작성자 무인불승

출처 : 逍遙遊(소요유)
글쓴이 : 山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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