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의 흐름과 변화 (남송의 서법)

2019. 11. 26. 00:50글씨쓰기



서체의 흐름과 변화 (남송의 서법)|서예통론

하전 | 조회 30 |추천 0 |2018.10.25. 15:18 http://cafe.daum.net/bbhy0003/S1GN/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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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송(南宋)의 서법(書法)

 송은 제 9대 흠종(欽宗) 정강원년(靖康元年, 1126)에

금(金)의 침략으로 중원(中原)을  빼앗기고

겨우 강남(江南)을 보존하기에 이르렀다.

이 시기를 남송(南宋)이라고  한다.

 북송에서 행서의 발전이 극치에 이르렀기 때문에

 남송은 그것을 능월(凌越)할 수 없었다.

 대개의 서가가 북송제가(北宋諸家)의

글씨를 답습할 정도였다.

 남송의 서가로는

송 고종(高宗, 1107). 범성대(范成大, 1126-1193).

육유(陸游, 1125-1210). 장즉지(長卽之, 1186-1266).

주희(朱熹, 1130-1200)를 들 수 있는데

그 성취는 북송대에 비하면 쇠미(衰微)하다.

그리고 변방에 있는 금(金)의 왕정균(王庭筠)도 명필이었다.


능월(凌越) ; 훨씬 넘어서다. ?

쇠미(衰微) ; 쇠잔하고 미약함






참고도판


 범성대(范成大, 1126-1193)

西塞漁社都卷跋(서새어사도권발)




송 고종(高宗, 1107)

천자문(千字文)








육유(陸游, 1125-1210)






장즉지(長卽之, 1186-1266)

金剛波羅蜜經(금강바라밀경)





주희(朱熹, 1130-1200)

尺牘(척독)



참고문헌 ; <<서예통론>> 선주선 저, 일본도서. 인터넷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