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이야기(235)
-
도자기 인사이드 (15) - 분청사기 제기
도자기 인사이드 (15) - 분청사기 제기 유교 국가인 조선은 각종 제례에 사용되는 용기인 즉 제기를 매우 중요시하였다. 조선 초에는 금속제 제기를 대신해 분청사기로 제작된 제기가 나타난다. 보, 궤, 향로, 각종 준, 작 등 제기도설(祭器圖說)에 부합되는 특수한 기형 뿐만 아니라 완, 발..
2016.01.01 -
도자기 인사이드 (14) - 분청사기 자라병
도자기 인사이드 (14) - 분청사기 자라병 둥글넓적한 몸체에 주둥이가 삐죽 달려 있는 모습이 마치 자라를 닮은 듯하다 하여 ‘자라병’으로 불리운다. 이러한 형태는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분청사기나 백자와 같은 자기로 제작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부터이다. 접시 두 개를 맞붙여 ..
2016.01.01 -
도자기 인사이드 (13) - 분청사기 철화어문
도자기 인사이드 (13) - 분청사기 철화어문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물고기는 분청사기에 가장 많이 시문된 문양 중 하나이다. 철화로 시문된 물고기는 지느러미가 뾰족뾰족한 쏘가리가 자주 나타나며 연꽃과 함꼐 시문되는 경우도 많다. 쏘가리는 한자로 ‘궐어(鱖魚)’로 쓰며 대궐 ‘..
2016.01.01 -
도자기 인사이드 (12) - 분청사기 모란문 (병)
도자기 인사이드 (12) - 분청사기 모란문 (병)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은 분청사기 병에도 즐겨 시문되었다. 모란문이 새겨진 병은 흔히 위쪽이나 아래쪽의 종속 문양대와 함께 시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구획된 면 안에 가득 차게 꽃과 잎이 큼직하게 묘사되는게 특징이다. 상감, 조화박..
2015.12.31 -
도자기 인사이드 (11) - 분청사기 모란문 (장군)
도자기 인사이드 (11) - 분청사기 모란문 (장군)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은 분청사기 병에도 즐겨 시문되었다. 모란문이 새겨진 병은 흔히 위쪽이나 아래쪽의 종속 문양대와 함께 시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구획된 면 안에 가득 차게 꽃과 잎이 큼직하게 묘사되는게 특징이다. 상감, 조화..
2015.12.31 -
도자기 인사이드 (10) - 청자 잔과 잔대
도자기 인사이드 (10) - 청자 잔과 잔대 고려 시대에는 차를 마시는 풍속이 유행하면서 이런 습관과 관련된 다구 역시 크게 발달했다. 찻잔과 받침으로 구성된 잔과 잔탁도 그 중의 하나이다. 고려청자의 잔탁은 높은 굽, 넓게 벌어진 전, 그리고 오목하거나 또는 뚫린 형태의 받침부로 구..
20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