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4. 22:16ㆍ들꽃다회
광주 무등산의 들꽃다회 5. - 다섯(20131019)
무등산의 붉은 열매들
백당나무 열매 - 원예종 불두화의 야생원종임.
즉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육종 개량하여 원예종으로 만듬.
백당나무 열매 - 독이 있슴. 효소를 담아도 독성분은 잔류함.
무등산 정상부
무등산 정상 천왕봉 일대
참회나무 열매 - 열매에서도 지분과 비슷한 향기가 많이 난다.
광주호 일대 원경
먹구름과 참회나무
참회나무와 다래나무 덩굴
광주호 일대 원경
천왕봉과 참회나무
참회나무 열매
하늘에 박힌 붉은 보석들
고지대에서는 일부 단풍이 들고 있슴.
중봉 방송 중계탑
숲과 하늘
아름다운 붉은 보석들
참회나무 - 일명 회나무 , 회둑나무
정원수, 장기짝 용, 수피는 밧줄 대용, 짚신용.
열매는 삭과, 마르면 5개의 능선이 나타나고 암적색으로 익음.
씨는 붉은 색의 가종피에 싸임.
참회나무 열매
참회나무 열매
서석대 천왕봉 입석대
삽주??의 열매 씨앗 - 줄기의 잎이 삽주를 닮음.
창출(蒼朮 : 푸를 창, 차조 출) ㅡ 삽주, 용원삽주, 모창출, 미치광이풀
창(蒼)이란 뿌리의 색이 검푸르다는 뜻이며, 출(朮)이란 뿌리의 색이 희지만
혼탁하게 생겼다는 의미이다.
봄 가을에 채취하여 이용할 수 있지만, 늦가을에 채취한 것이 품질이 제일 낫다.
살이 많으면서 단단하고 껍질이 갈색이며, 생강 정도의 크기이고 향기가 있고
쓰고 매운 맛이 나는 것이 좋다.
음허각혈(陰虛喀血), 비출혈(鼻出血)에는 피하여야 한다.
창출은 기(氣)가 발산하여 상행(上行)하는 약력이 있기 때문이다.
- 전 동국대한의대대학원 원장 故 강병수 교수님의 <원색 한약도감>에서 발췌
**** 강교수님은 대학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하시고 3년 동안 밤낮없이
이 <원색한약도감>을 집필하시다가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불귀의 객이 되셨습니다.
생존시에 방태산을 가보시자고 하셨는 데, 다른 분들과 함께 가보시고
제가 안내해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후회스럽습니다.
그렇게 빨리 떠나실 줄을 사전에 알았더라면 바쁜 일 핑게를 대지 말고
어떻게 든지 모셔야 마땅하였다는 자책이 드는 밤입니다.
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다시 빌어 올립니다.
광주호 일대 원경
광주호 일대 원경
무등산 정상 천왕봉 일대
깨묵 - 근생엽은 선상 피침형, 경생엽은 호생(互生)하며
중앙 이상은 잎자루가 없슴.
깨묵 (일명 께묵) - 주로 습지에서 자라나 비포장도로가에서 자라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
버드생이나물의 씨앗 - 일명 버드쟁이나물
'들꽃다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무등산 들꽃다회 5. - 일곱 (0) | 2013.10.25 |
---|---|
광주 무등산의 들꽃다회 5. - 여섯 (0) | 2013.10.25 |
광주 무등산 들꽃다회 5. - 넷 (0) | 2013.10.24 |
광주 무등산 들꽃다회 5. - 셋 (0) | 2013.10.23 |
광주 무등산 들꽃다회 5. - 둘 (0) | 2013.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