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나무와 길

2013. 5. 15. 00:21산 이야기

 

 

 

   금요일인 그제(6월 10일)에는 대관령 옛길을, 대관령 정상에서 성산의 대관령 박물관 쪽으로

 

내리막길을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속초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외설악의 비선대까지 오전에 왕복으로 산책하듯이

 

다녀 왔습니다.  이틀 동안 오가는 길에 서 있는 금강송의 사진을 몇몇장 올려 드리오니

 

식구들께서는 제 사진 솜씨가 없슴을 너무 나무라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  대  관  령  옛  길 >

 

 

 

 

 

 

오랫동안의 말발굽과 사람과 산짐승들의 발자욱에 길이3~4미터 정도 패어 있다.

물론 소나기 등의 빗물에 의한 침식작용의 영향이 더 컸을 수 있다.

 

 

 

 

 

 

 

 

 

 

 

 

 

 

 

 

 

금강송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서 주로 백두대간을 따라 분포하고 성장하고 있으며, 키가 휜칠하고 수피가 붉은 색을 띄고 있다고

하여 적송(赤松)이라고도 한다, 

 

또한 적송이라는 이름의 중국의 선인(仙人)과 구분하기 위하여, 백두산(중국이름 장백산 :長白山)의 북측의 이도백하(二渡白河)

지역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미인송(美人松)이라고 부른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경북 북부에 자생하는 금강송을 일본으로 가져가 목재로 이용하였는 데, 이때에 벌채한 금강송을 춘양역을 통하여 반출하였기 때문에 춘양목(春陽木)이라고 불렀다.

 

금강송은 목재가 치밀하고, 나이테가 촘촘하며,곧게 자라는 특성 때문에 궁궐이나 사찰용 한옥의 목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일본국의 극보격인 국가지정문화재인 반가사유상도 한반도에서 자라는 금강송으로 조성되었슴이 근래의 과학적인 조사 방법과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하여 밝혀졌다.

 

이렇듯 금강송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산림자원이자 세계적인 유전자 보호종으로 발돋움할 날이 멀지 않았다.

 

솔바람 소리와 차 한잔.......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외  설  악  구  간 >

 

 

 

개옻나무 꽃과 솔..... 솔이 좋다.....

 

 

 

 

 

희미한 사진: 무엇인가 알아 맞추어 보세요

 

 

 

출처 : 백담 그 시절...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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