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부처님의 생애,2장 출가에서 성도까지 - 최초의 다섯 명의 제자가 구족계를 받다.
그때 안냐 꼰단냐 비구는 가르침을 보았고, 가르침을 얻었고, 가르침을 알았고, 가르침에 몰입하였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고, 스승의 가르침 속엣 온전한 만족을 얻었다.그는 부처님께 청하였다.
"저는 부처님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기를 원합니다."
"오너라. 비구여, 가르침은 잘 설해져 있다.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위하여 청정한 수행을 하여라."
그래서 이것이 안냐 꼰단냐의 구족계가 되었다.
부처님은 계속해 나머지 네 명에게 열성을 다하여 가르치셨다. 부처님이 열성를 다하여 이들를 가르치고 있는 동안 왑빠 비구와 밧디야 비구는 '무엇이든지 생겨난 것은 소멸하게 마련이다.'라는 티끌 없는 담마의 통찰력이 생겼다. 이들은 가르침을 보았고, 가르침을 얻었고, 가르침을 알았고, 가르침에 몰입하였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고,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온전한 만족을 얻었다.
이들은 부처님께 청하였다.
"저희는 부처님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기를 원합니다."
"오너라. 비구여, 가르침은 잘 설해져 있다.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위하여 청정한 수행을 하여라."
그래서 이것이 이들의 구족계가 되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은] 세 명의 비구들이 탁발해 온 음식을 드시고 나머지 두 명에게 열성을 다하여 가르치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명의 비구가 탁발해 오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으로 여섯 명이 살도록 하자."
마침내 나머지 마하나마 비구와 앗사지 비구도 '무엇이든지 생겨난 것은 소멸하게 마련이다.'라는 티끌 없는 담마의 통찰력이 생겼다. 이들은 가르침을 보았고, 가르침을 얻었고, 가르침을 알았고, 가르침에 몰입하였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고,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온전한 만족을 얻었다.
이들은 부처님께 청하였다.
"저희는 부처님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기를 원합니다."
"오너라. 비구여, 가르침은 잘 설해져 있다.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위하여 청정한 수행을 하여라."
그래서 이것이 이들의 구족계가 되었다.
※주석 : 20) 안냐 꼰단냐(Anna-Kondanna), 왑빠(Vappa), 밧디야(Bhaddiya), 앗사지(Assaji), 마하나마(Mahan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