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0. 14:52ㆍ산 이야기
산산회 갑오년 2014 시산제 - 북한산 장군바위 (둘) / 完
- 3월 8일 토요일 (음 2월 8일 戊寅日 ) 巳時 祭禮
개회사( 순국선열과 먼저 가신 선후배 산악인에 대한 묵념 포함). 산악인의 선서,
강신례(降神禮),참신례(參神禮), 초헌(初獻), 독축(讀祝) , 아헌(亞獻), 종헌(終獻禮) , 헌작례(獻酌禮)
소지(燒紙), 음복(飮福) 등의 정해진 제례의식 절차에 따라 경건하게 시산제가 거행됨...........
장군바위 앞 너럭바위에서 푸짐한 음복시간.........
제수들을 준비하여 주신 구혜숙 원장님의 넉넉하신 마음씨과 정성어린 손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 다음..........
너럭바위에 사이좋게 둘러 앉아서 음복을 나누다......
음복 때에 사랑하는 사진기도 탁배기를 렌즈로 마셔서 아래 사진들은
탁배기에 취하여 있으니 이를 감안하시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 이것은 저의 실수...... 북한산 산신령님께서 사진기에게도 음복주를 내리신 줄을 미쳐 몰랐습니다.
구기동 할머니집에서 뒷풀이.........
이철구 산산회 회장님의 인삿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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