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양산 봉암용곡 들꽃다회 - 하나

2014. 5. 9. 18:25들꽃다회






       희양산 봉암용곡 들꽃다회 - 하나


                                            / 20140504~07 일요일~수요일, 맑음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지구에서(5월 4일 일요일)




으름덩굴 꽃






은티마을 유래비






은티마을 버스정류장







등산로 입구







희양산, 구왕봉, 시루봉 등산로안내도






산괴불주머니






은티산장






은티산장






은티산장 샘터






과수원의 사과나무 꽃







길섶 밭둑에 핀 서양민들레







병꽃나무 - 붉은색 꽃과 황록색 꽃이 한 그루에서 피어

            삼색병꽃나무로 보아도 될 것이다.







시루봉과 별서들......






냉이 꽃과 서양민들레







굴피나무 

            - 열매와 뿌리는 약용






덩굴딸기 ( 일명 줄딸기, 덩불딸기 ) - 열매는 식용






입신통제 안내판







희양산, 구왕봉 등산로 안내도






산불방지기간 입산통제 현수막






선밀나물 - 어린순은 식용.






단풍취 - 마른 지난 해의 꽃대






철쭉






덩굴꽃마리






오월의 신록.....






덩굴꽃마리






이끼류와 계곡물.....






바위취






족도리풀( 세신 細辛)


   - 뿌리 모양이 가늘고 맵기 때문에 세신이라 한다.

     우리나라에는 족도리풀( Asarum sieboldii Miquel Var. sieboldii )

     개족도리풀 등 근연종을 약용으로 쓴다.


  채집시기 :    3월과 9월에 캐서, 점토(粘土)를 물에 가볍게 씻어 

                 맑은날 곧바로 그늘에 말려 뿌리나 전초를 쓴다.


  수   치   :   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잎과 줄기, 노두(蘆頭)를 제거하고

                썰어 쓰거나 가루로 만들어 사용한다.

                  발한(發汗)하고자 할 때에는 생건(生乾)하여 사용하고,

                화담지해(化痰止咳)할 때는 밀자(蜜炙)하여 사용한다.


  기미와 귀경 : 성미는 신(辛)하고 온(溫)하고 소독(小毒)하다.

                심(心), 폐(肺), 간(肝), 신경(腎經)으로 들어간다.


  임상응용  :   이 약은 성미가 신온(辛溫)하여 발표산한(發表散寒), 

                거풍지통(祛風止痛), 진해거담(鎭咳祛痰)하는 약으로

                두면(頭面)의 풍(風)을 치료하는 요약(要藥)이다.


   금     기 :  성미가 신온(辛溫)하여 발한(發汗)하므로 기허(氣虛)로 인한

                다한(多汗), 음허화왕(陰虛火旺), 혈허내열(血虛內熱),

                건해무담(乾咳無痰)이 있을 때는 기(忌)한다.


                  성미가 신렬(辛烈)하므로 대개 2g 정도 이내에서 사용하며,

                과량 또는 장기간 사용할 때에는 전신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세신은 주로 담음(痰飮 : 묽은 담,기관지)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단풍나무의 움틈.....







단풍취







봄가뭄으로 계곡물이 많이 줄었다.













큰구슬붕이 - 한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핀다.







우산나물 - 어린 잎은 식용






봄가뭄으로 수량이 줄은 희양폭포







양폭포 앞에서 간이 들꽃다회  -  표일배에 든 천량차로.....














헤먹에 누워 소금(小琴)으로 청성곡을 연습하다.....






소금을 불다가 목이 말라오면 차를 한잔 더 마시고.....














나무들 비탈에 서다.....






오월의 신록숲을 투과하는 태양.....







처녀고사리.....






고비






쪽동백나무 - 가을에 까맣게 익는 열매를 따서 머리기름용, 

               등잔용 기름을 채취.

                     사진 하단부는 떡갈나무......







숲 너머로 보이는 구왕봉 능선.......







선밀나물






  이 은티마을 기점의 산행이 년중 개방되는 희양산 등산코스이다.

희양산(曦陽山) 남쪽인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지역은


조계종 특별수도원인 봉암사(鳳巖寺)가 위치하고 있어,

년중 부처님 오신 날인 4월 초파일 단 하루만 개방된다.








바위틈에 매화말발도리.....







참나무 고목 그루터기에 핀 알록제비꽃






돌계단을 쌓기 전 까지 급한 경사로 뿌리를 덮고 있는

흙이 파여져 나가 뿌리가 노출된 금강송....






산괴불주머니 - 꽃과 열매 꼬투리들.....






오월의 햇님.....






알록제비꽃






노루발풀.....무슨 노루발풀인지는 꽃이 피어 보아야....






작은 산짐승들의 쉼터 겸 잠자리.....






단풍나무의 움틈.......






오래 전에 난 산불의 흔적이 숯으로 남아 있다.






비박용 삼각암굴....






왕모시풀....






산짐승들의 쉼터.....







    산짐승들이 등산로 주변에서 잠자리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나무가지들을 듬성듬성 세워두웠다.


   - 산길을 잃거나 급한 일로 야간산행을 할 때, 산길 바로 옆에

   산짐승들의 보금자리가 있으면 사람도 놀라고 잠자던 산짐승도 놀라서

   달아나다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거나 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조들의 삶의 지헤이다.


      일설에는 민간신앙의 일종으로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아픈 가족이

   있을 때에 이런 앞으로 경사진 바위 아래에 나무토막을 세우고


   신령스러운 큰 바위에 영험함을 빌어 집안의 안녕과 질병의 쾌유를 비는

   산골 민초(民草)들의 원시신앙이라고 전해진다.


     덕선지가에 필유유경(德善之家 必維有慶)이라는 옛말은 앞의 두 이야기를

   연관지워 보면 쉽게 파악될 것이다.이러하듯이 산골마을에 사는 백성들이


   덕과 선을 쌓는 것은 비록 사람들에게 대한 것 뿐만이 아니라 말못하는

   산짐승들에게도 선덕(善德)을 쌓아야 한다는 선조들의 자연사랑 또는


   생명존중의 사상이 민간신앙과 결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위 비탈에 선 나무들......













개옻나무 순







산짐승들의 쉼터 또는 잠자리......


   -  민간신앙으로 집에 우환이 있거나 아픈 가족이 있을 때,

   신성한 바위의 영험한 기운을 받기 위하여 나무토막을 세우고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산괴불주머니....






매화말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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