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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5. 01:55나의 이야기

  신라인들에게는 삼죽(三竹)이라구 화랑도의 전신인 원화들이 가꾸고 다듬고 지녀야할 대나

 

무로 만든 세가지 물건이 있었답니다.

 

  삼죽은 죽금(竹琴) . 죽필(竹筆) . 죽시 (竹矢)를 일컷는 말로,  운율(韻律) . 문장(文暲) . 무

 

술(武術)을 뜻하지요.   또 다른 의미는  조화=통솔력 , 지식= 판단력 ,  건강= 전략기획력 (?)

 

등으로 말 할 수도 있겠지요.

 

  원래 조의(早衣)는 부족국가 시절에 원고구려족 사이에 각 부족들 간의 평화공존, 부족장의 후계

 

자 간의 교류, 인덕의 함양 등을 목적으로 대자연 속에서 청년들이 일정기간 동안 야외 합숙

 

훈련을 하면서, 부족간의 조정자 후보를 물색하는 교육과정이었읍니다.

 

  각 부족국가로 나누어져 있던 신라지역에서도 중앙집권세력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고구려

 

의 제도를 도입하여 신흥 신라왕실에 복속하는 부족장의 처자들을 모아서  유람집단을 만들

 

고,  신흥 집권세력이 복속한 부족국가의 부흥운동을 방지하고, 동시에 대자연 속에서 품성을

 

 비교하여 인재등용의 과정으로 삼았던 것이 초기 원화집단입니다.

 

  어디가 되었든 자연 속의 쉴 공간을 만드시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백담 그 시절...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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