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종법요(蓮宗集要)』 제 2장 극락세계의 삼성 - 5.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 (4) 대세지보살의 사호(賜號)와 성불(成佛)의 수기(授記)

2014. 7. 28. 21:21경전 이야기

홍인표 저 / 경서원에서 1983년『정토로 가는 길-蓮宗輯要-』
제 2장 극락세계의 삼성(三聖) 
5.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4) 대세지보살의 사호(賜號)와 성불(成佛)의 수기(授記)

      지나간 겁에 보장불(寶藏佛)이 무쟁념전륜왕(無諍念轉輪王)의 
      第二 태자인 니마(尼摩)에게 수기(授記)하시기를 
      「네가 대세계(大世界)를 취(取)하려 하므로 너를 득대세(得大勢)라 이름하고 
      또 미래에 성불하여 선주진보산왕여래(善住珍寶山王如來)라 칭하리라」하셨다.
      「비화경(非華經)」

      지나간 겁에 금강사자유희여래(金剛獅子遊戱如來) 때에 
      두 동자(童子)가 연화(蓮花)에서 화생(化生)하여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보리심(菩提心)을 발(發)하였는데 
      석가모니불이 말씀하시기를 
      「보상(寶上)은 관세음보살이 열반 한 뒤에 성불하여 
      선주공덕보왕여래(善住功德寶王如來)라 칭하리라」하셨다. 
      《註》 

      -. 보상(寶上)
      「관세음보살수기경(觀世音菩薩授記經)」에서 
      옛날 금광사자유희여래(金光師子遊戱如來)께서 머무시던 
      서방의 무량덕취안락국(無量德聚安樂國)에 
      위덕(威德)이란 왕이 두 아들을 두었는 바, 
      그 왼편에는 보의(寶意), 오른편에 보상(寶上)이라 불리 우는 아들이 있었다. 
      이 가운데 보의는 지금의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며 
      보상은 득대세보살(得大勢菩薩)인데, 
      이후 한량없는 겁(劫)을 지나 아미타불께서 열반에 드신 후 
      「관세음보살이 성불하여 그 이름을 
      ‘보광공덕산왕여래(普光功德山王如來)’라 할 것이며, 
      그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뒤 득대세보살(得大勢普薩)이 성불하여 
      ‘선주공덕보왕여래(善住功德寶王如來)’가 되어지리라」하셨다. 


출처 : 미주현대불교
글쓴이 : 염화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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