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경혈을 찾기 위한 ‘바이블’ (① 어떻게 하면 침을 잘 놓는가?)

2014. 8. 8. 04:30건강 이야기






       


올바른 경혈을 찾기 위한 ‘바이블’ (① 어떻게 하면 침을 잘 놓는가?)  중국의 중의학,중의대,중의사

2014/07/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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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경혈을 찾기 위한 ‘바이블’ (①)

어떻게 하면 침(鍼)을 잘 놓는가?

 

 

한의학(韓醫學)을 전공(專攻)하는 사람은 모두 침을 잘 놓고 싶어 한다.

어떻게 하면 침을 잘 놓는가에 대한 답에는 두 가지 기본 조건이 있다.

 

첫째는 몸의 특한정 부위 즉. 경혈(經穴)을 정확하게 찾아 침(鍼)을 놓는

‘경혈(經穴) 취혈(取穴)’에 대한 것이고,

 

둘째는 찾은 경혈(經穴) 부위(部位)에 적절한 침(鍼) 자극(刺戟)을 하는

‘침자수기법(鍼刺手技法)’에 대한 것이다.

 

이 중에서도 경혈(經穴)을 정확하게 찾는 것은 임상(臨床)에서 침 치료

효과(效果)를 가늠하는 가장 결정적(決定的) 요소(要素)가 된다.

 

그런데「장자」에서 말한 “손(手)으로 터득하여 마음으로 알 수 있지만

말로 하기 어려워, 그 사이에 간극(間隙)이 있다”라는 것처럼, 침 치료를

위한 경혈 취혈과 수기법은 손으로 느껴가며 체득(體得)하는 과정으로

단순한 글로 그 정수를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국을 중심으로

◈ 한국,

◈ 중국,

◈ 일본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361개 경혈 위치(位置)를 표준화(標準化)하는

작업(作業)을 거치면서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92개의 경혈이 일치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6개의 경혈(經穴)에는 여러 가지 취혈법(取穴法)

병기(倂記)하는 방식(方式)을 채택(採擇)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 WHO 표준안(標準案)에 따라 경혈을 취혈을 하더라도,

인체(人體)의 해부(解剖) 구조의 위치는 자세(姿勢)에 따라서 달라지고

민족(民族)에 따라서도 변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게 되었다.

 

『실험침구 표면해부학』저자 중국중의과학원 침구연구소 황룡상 교수는

고대(古代) 침구의학 문헌(文獻)에 정통한 학자로『중국침구학술사대강』,

『그림으로 읽는 한의학 침구경락』이라는 책을 통해서 침구의학에서

그의 학문적 명성은 한국에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가 WHO 경혈위치표준화 연구에 중국(中國) 측 대표로 활동해 오면서

부딪혔던 난제(難題)들을 풀어내기 위해 고전문헌을 현대적(現代的)으로

재해석(再解析)할 뿐만 아니라, 경혈(經穴) 취혈(取穴) 과정(過程)에서

과학적(科學的) 데이터(data)의 중요성을 인식(認識)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를 위한 저술(著述)을 결심하게 되면서 본인(本人)과 가족들이

직접 신체(身體) 모델(model)이 되어 수많은 시행착오(試行錯誤)를 거쳐

경혈(經穴)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체표사진을 고르고 과다(過多)한

엑스레(X- Ray)이 촬영(撮影) 또한 마다하지 않았다.

 

황룡상 교수는 자기가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방법들과 도구를 동원하여

가능한 모든 부위(部位)를 직접 찾아가며 이상적인 해부학적(解剖學的)

표지(表紙)를 촬영(撮影)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努力)을 기울였고,

 

이를 통해서 침구의학(鍼灸醫學)을 위한 살아있는 인체 표면해부학을

완성(完成)하여 이 책을 통해 기존(旣存)의 경혈(經穴) 취혈(取穴) 분야의

많은 난제(難題)들을 해결(解決)해 주고 있다.

 

  

한의신문과 채윤병 교수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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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채윤병 교수

경희대 한의대 경혈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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