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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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정보

운행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상태

영업 중(여객영업 중단)

기점

능곡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종점

의정부역
(경기도 의정부시)

역 수

11

운영

개통일

1차 개통 : 1961년 7월 10일
2차 개통 : 1963년 8월 20일

소유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시설

영업 거리

31.9 km

궤간

1.435m

선로 수

1

전철화

없음

[펼치기]교외선(능곡역―의정부역)


교외선(郊外線)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능곡역과 의정부시 의정부역을 잇던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노선이다. 개통 당시에는 능곡역의 과, 의정부역의 를 각각 따서 능의선(陵議線)으로 불렸다. 2004년 4월 1일에 정기 여객 열차 영업이 중지되었으며, 현재는 화물 열차와 군인 환자 수송용 열차만 운행하고 있다. 원릉벽제일영장흥송추역 등은 자연 경관이 매우 빼어나서 관광객이 많이 찾았던 곳이었다.



역 목록[편집]

역명

로마자 역명

한자 역명

접속 노선

역간
거리

영업
거리

소재지

능곡

Neunggok

陵谷

경의선

0.0

0.0

경기도

고양시

대곡

Daegok

大谷

일산선
경의선

1.5

1.5

대정

Daejeong

大井

1.3

2.8

원릉

Wolleung

元陵

2.9

5.7

삼릉

Samneung

三陵

2.1

7.8

벽제

Byeokje

碧蹄

4.2

12.0

일영

Iryeong

日迎

4.7

16.7

양주시

장흥

Jangheung

長興

2.4

19.1

온릉

Olleung

溫陵

0.8

19.9

송추

Songchu

松湫

3.2

23.1

의정부

Uijeongbu

議政府

경원선

8.7

31.8

의정부시

역사[편집]

개통[편집]

   길이 31.9km. 1961년에 능곡~가능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1963년에 가능~의정부까지 완전히 개통되었다. 서울역을 기점으로, 경의선 신촌수색능곡일영송추,의정부 까지 운행했다. 의정부역에서 경원선을 타고 성북청량리응봉용산서울역으로 순환 운행했지만, 1986년 성북-의정부 구간이 복선 전철화되면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였다. 과거 대부분의 역이 보통역이었으나, 지금은 일영역만이 보통역으로 직원이 상주하여 나머지 역들을 관리하고, 나머지 역들은 모두 무배치간이역또는 여객 취급을 중단한 역이다.

   2000년 5월 16일부로 증기 기관차가 운행을 중단하고, 2004년 4월 1일부터 모든 교외선 통근 열차가 운행을 중단했다. 2004년 10월 4일 야간운행열차가 순환운행을 시작했는데, 이 열차는 첫차 7시 30분, 요금은 3만 5,000원 전후로 결정됐다. 운행 열차는 무궁화호 특실을 개조한 교외선 전용 새마을호 열차로, 총 198석의 객차 5량 등 모두 7량이다. 현재는 특별 열차도 운행을 중단했지만, 벽제역 근처에 국군벽제병원이 있어, 가끔 군인 환자 수송용 열차가 오가기도 한다. 반면 화물 취급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기 화물 열차가 능곡-일영(문산 > 능곡 > 벽제 > 수색) 구간에 1왕복 운행되고 있는 것 외에 원릉역벽제역 등에 군 화물 임시열차(간혹 혼합열차 운행)가 발착하고 있다.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편집]

현재의 문제점[편집]

    서울교외선의 일반 여객 취급 중단 이후, 39번 국도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교외선의 구간 대부분이 경치가 빼어나서, 찾는 인원이 많고, 39번 국도는 평소에도 혼잡한 편이다. 기존 서울교외선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찾으려면, 불광동이나 구파발 인근이나 의정부역에서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때문에, 관광객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재운행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또한, 송추역과 의정부역 사이에 경민대학교가 있어, 대학생들의 원만한 통학을 위해 재운행이 시급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서울교외선이 위치한 곳은 양주시에서도 서부지역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군사보호,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묶여,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에서 철저하게 소외 되었다. 양주시 서부지역 주민들은 철로마저 폐쇄되면서, 난개발 지역의 설움까지 겪어야 했고, 또한 서울교외선의 방치 뒤로, 투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