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삼십삼응신(三十三應身)

2014. 11. 8. 01:21경전 이야기

 

 

 

 

 

      관세음보살의 서른세 가지 모습|●진리를 생각함

수마제 | 조회 22 |추천 0 |2014.03.22. 22:11 http://cafe.daum.net/birdbad/PDo6/709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삼십삼응신(三十三應身) 

 

 삼십삼신관음(三十三神觀音)

 

: 관세음보살의 서른세 가지 모습

 

관세음보살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갖가지 모습으로 나투시는데,

수능엄경에서는 32응신(三十二應身)이라 하고, 법화경에는 삼십삼응신(三十三應身)이라하며, 이를 보문시현(普門示現) 이라한다.

33이란 숫자상의 33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수(無限數)를 지칭하는 것으로 무한하게 중생 곁에 나투신다는 의미이다.

부처님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법을 설할 때, 행여나 자신의 설법을 못 알아들어 구원받지 못하는 중생이 생길까 봐 중생의 근기(根機)에 맞춰 아주 쉽게 설법하기도 하고 문학적인 비유를 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예배 대상이 석가여래를 비롯해 비로자나불, 미륵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도 중생 하나하나의 사정에 맞춰 따뜻한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자 하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심 때문이다.

관세음보살 역시 중생의 종교적인 소질이나 능력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 법을 설하였는데, 경전에 따라 서른두 가지 혹은 서른세 가지 모습으로 기록되어 있다. "십법계(十法界)의 몸을 나타내어 원만히 응(應)하시니 펴면 삼십이가 있고 모이면 사성육범(四聖六凡)이니 모든 류(類)를 다 합친 것이다"(『능엄경(楞嚴經)』 「이근원통(耳根圓通)」) 또 삼십삼신관음(三十三神觀音)은 무진의보살(無盡意菩薩)이 '관세음보살이 어떻게 중생을 구제하고 그 방편의 힘은 어떠한가?' 라고 물은 데(『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보문품(普門品)」)서 유래하였는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의 모습에서부터 승려, 힌두교의 신, 귀신과 악귀, 다양한 분야의 신들에 이르기까지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존재를 아우루는 듯 매우 범박한 응신(應身)의 모습을 하고 있다(『능엄경』, 『법화경』).

 

 

1. 삼십삼응신(三十三應身)

 

1. 불신(佛身) : 관세음보살이 비록 보살에 머물러 있으나 이미 깨달음을 이룬 법신불임을 뜻한다. 《관음삼매경》에 따르면 관세음보살은 부처보다 먼저 깨달음을 이룬 정법명왕여래(正法明王如來)이고 석가모니불은 정법명왕여래의 제자라고 한다.

2. 벽지불신(檗支佛身) : 홀로 깨달음을 이룬 소승불교의 성자이다. 연각(緣覺)·독각(獨覺)이라고도 부른다.

3. 성문신(聲聞身) : 부처의 가르침인 사성제(四聖諦)를 통해 깨달은 소승불교의 성자이다.

4. 법왕신(法王身) : 힌두교 삼신 중 하나로 창조를 주관한다.

5. 제석신(帝釋身) : 《리그베다》에 등장하는 인드라(Indra)로 악마를 물리친다.

6. 자재천신(自在天身) : 힌두교 삼신 중 보존의 신 비슈누를 불교에서 받아들여 생긴 신이다.

7. 대자재천신(大自在天身) : 힌두교 삼신 중 파괴의 신 시바(Siva)를 불교에서 받아들여 생긴 신이다.

8. 천대장군신(天大將軍身) : 전륜성왕(轉輪聖王)과 천왕을 합하여 생긴 신이다.

9. 비사문천신(毘沙門天身) : 힌두교의 쿠베라가 불교에 수용되어 사천왕 중 하나로 자리잡은 신이다.

10. 소왕신(小王身) : 왕,

11. 장자신(長者身) : 대부호,

12. 거사신(居士身) : 재가의 지식인,

13. 재관신(宰官身) : 관료계층,

14. 바라문신(婆羅門身) : 종교의 성직자를 의미한다.

15. 비구신(比丘身) : 출가한 남자 승려,

16. 비구니신(比丘尼身) : 출가한 여자 승려,

17. 우바새신(優婆塞身) : 남자 재가불자,

18. 우바이신(優婆夷身)은 여자 재가불자를 말한다.

19. 장자부녀신(長者婦女身)은 대부호의 아내,

20. 거사부녀신(居士婦女身)은 지식인의 아내,

21. 재관부녀신(宰官婦女身)은 관료의 아내,

22. 바라문부녀신(婆羅門婦女身)은 종교인의 아내를 말한다.

23. 동남신(童男身)은 남자아이,

24. 동녀신(童女身)은 여자아이를 의미한다.

25. 천신(天身)은 인도의 여러 신,

26. 용신(龍身)은 용을 뜻한다.

27. 야차신(夜叉身)은 귀신,

28. 건달바신(乾達婆身)은 음악과 무용의 신,

29. 아수라신(阿修羅身)은 악신을 말한다.

30. 가루라신(迦樓羅身)은 날짐승의 왕인 금시조(金翅鳥),

31. 긴나라신(緊那羅身)은 반인반마(半人半馬)로 된 음악의 신,

32. 마후라가신(摩喉羅伽身)은 사찰을 수호하는 뱀신,

33. 집금강신(執金剛身)은 금강역사를 말한다.

 

2. 삼십삼신관음(三十三神觀音)

기능에 따른 구분 외에 관음보살이 가지고 있는 상호(相好)의 특수성에 따라 구체화 · 형상화된 관음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이를 살펴보면

33관음 중 인도를 기원으로 하는 관음이 가장 많으며, 중국에서 생겨난 관음으로는 어람관음, 합리관음, 마랑부관음이 있으며,『청경관음경』에 등장하는 양류관음과, 『화엄경』에 등장하는 수월관음 이외에 대부분의 관음은 『법화경』의「관세음보문품에 의해 이루어진 관음이다.

 

1. 楊柳觀音(양류관음)

 : 앉아 오른손으로 버들가지를 들고 있는 바, 이는 '千手觀音(천수관음)'의 楊柳手三昧(양류수삼매)를 표현한다. 중생의 병고(病苦)를 덜어주는 보살이다.

 

2. 龍頭觀音(용두관음): 구름 속에 龍를 탄 형상으로서 33身 중 天龍(천룡)의 몸을 상징한다.

 

3. 持經觀音(지경관음): 바위 위에 앉아 오른손에 經典(경전)을 지니는 바, 33身 중 聲聞(성문)의 몸을 상징한다. 지경관음의 지경은 '경전을 지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지경관음은 '경전을 지닌 관세음보살'이 된다. 하지만 지경관음은 단순히 경전을 지니고 있는 보살이 아니다. 지경관음보살은 손에 경전을 들고 있다. 그림만 놓고 본다면 관세음보살이 경전을 보며 불교공부를 하다가 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반야심경이나 법화경,능엄경이나 화엄경등을 보면 관세음보살은 성불하기 직전의 보살이므로 사실상 경전을 볼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세음보살이 경전을 들고 있는 것은 불자들을 위해서이다.

 

4. 圓光觀音(원광관음): 몸 주변에 光明(광명)을 드리우고 있다.

 

5. 遊戱觀音(유희관음): 구름을 타고 法界(법계)를 자유로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어떤 경우에도 몸을 자유자재로 나타내는 보살이다. 이 보살이 앉는 자세를 유희좌(遊戱座)라고 한다.

 

6. 白衣觀音(백의관음): 바위 위에 앉아 풀을 들고 定印(정인)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33身 중 比丘(비구) 比丘尼(비구니)의 몸을 상징한다. 이름은 흰옷을 입은 데서 유래한 듯하나 청정을 뜻하는 흰 연꽃 위에 앉아 있어 백처존(白處尊)이라 불린 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대백의관음·백의관자재모(白衣觀自在母)라고도 하며, 《대일경소》 등 여러 문헌에 등장한다. 본래 인도에서 발생한 신앙으로 중국의 수월관음보다 오래 전에 성립되었으나 당나라 말부터 수월관음상에 흰옷을 입힘에 따라 두 신앙이 융합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단, 이것은 수묵화가 발달하고 선종이 융성한 데에 그 원인이 있으므로 흰옷을 입었다고 해서 모두 백의관음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 좋은 예로 강진 무위사극락전의 관세음보살은 흰옷을 입고 있지만 손에 버들가지를 들고 있으므로 양류관음으로 분류된다.

 

7. 蓮臥觀音(연화관음): 연꽃 위에 합장하고 왼쪽을 향해 앉아 있는 바, 작은 王[小王(소왕)]의 몸을 상징한다.

 

8. 瀧見觀音(농견관음): 바위 위에 앉아 왼쪽의 폭포를 바라보고 있다.

 

9. 施藥觀音(시약관음): 못 주변에 앉아 연꽃을 주시하고 있다. 허공에 해가 떠있듯이 관음의 자비로 몸과 마음의 병을 제거하는 보살이다. 일반적으로 연못 주변에 앉아 연꽃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물을 바라보며 바위 위에 앉아서 연꽃을 보고 있거나, 약함을 손에 들고 중생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자 굽어 보는 형상으로 표현된다.

 

10. 魚籃觀音(어람관음): 물고기를 담은 어람을 들고 있거나, 큰 물고기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나찰, 독룡, 악귀의 해(害)를 없애 주는 관음이다.

 

11. 德王觀音(덕왕관음):  바위 위에 앉아 오른손에 버들가지를 들고 있는 바, 33身 중 梵王(범왕)의 몸을 상징한다.

 

12. 水月觀音(수월관음): 물 가운데 연꽃 위에서 물 속의 달을 주시하고 있다. 33身 중 벽支佛(벽지불)의 몸을 상징한다. 하늘에 뜬 달이 물속에 비친 달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허무에서 발생한 고난을 구제하여 달관케 하는 사색적인 보살이다.

이 관음을 주제로 한 그림은 주로 남인도의 바다에 면한 보타락가산(補陀洛迦山)의 바위 위에 반가좌(半跏坐)의 모습을 한다. 이 반가사유(半跏思惟)의 모습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환상이, 꿈 또는 물에 비친 달이 덧없음과 같다는 것을 깨우침으로써 인생의 고난을 초월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도 생각된다.

 

13. 一葉觀音(일엽관음): 물 가운데 연꽃 위에 올라서 있다. 33身 가운데 官吏(관리)[宰官(재관)]의 몸을 상징한다. 큰 물을 만나 표류하더라도 관음을 염하면 낮은 곳을 얻으리라"한 것에 해당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14. 靑頸觀音(청경관음): 33身 가운데 부처님 몸을 표현한다. ‘검푸른 목’이라는 뜻이며 인도신화에 등장하는 시바가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바뀐 것이다. 인도신화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신과 악마들이 바다 속에서 감로수를 찾으려고 하였다. 이 때 맹독성의 독약이 튀어나오자, 시바는 중생들이 이 독의 피해를 입을 것을 막기 위하여 독을 삼켜버렸고 그래서 목이 검푸르게 변하였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시바의 이 자비심을 관음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천수경(千手經)》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 보살을 소리내어 외우면 두려움과 재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15. 威德觀音(위덕관음): 다리를 뻗고 앉아 왼손에는 연꽃을 들고 있다. 33身 중 하늘 天大將軍(천대장군)의 모습을 표현한다. 또는 왼손에 금강저를 들고 오른손에 연꽃을 들고 있다. 악한 무리를 절복시키려는 위엄과 약한 자를 애호하는 덕을 갖추고 있다.

 

16. 延命觀音(연명관음): 물 가운데 바위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오른손으로 뺨을 만지고 있다. 저주나 독약의 해(害)를 없애고 수명을 늘이는 공덕(功德)이 있는 관음. 머리에는 대보관(大寶冠)을 썼고, 몸은 짙은 노란색으로, 세상을 구하는 스무 개의 팔을 가졌다고 한다.

 

17. 衆寶觀音(중보관음): 약간 왼쪽을 향하여 편하게 앉아 있는, 부귀하고 부덕한 장자(長者) 모습이다. 33身 중 長者(장자)의 몸을 표현한다.

 

18. 岩戶觀音(암호관음): 岩窟(암굴) 가운데 단정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으로 뱀, 전갈등의 독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에서 유래하는데, 독충들이 머무르는 암호에 앉아 있다.

 

19. 能靜觀音(능정관음): 능정관음의 능정은 '능히 조용하게 만들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능정관음은 '능히 조용하게 만드는 관세음보살'이 된다. 관세음보살이 조용하게 만들 대상으로는 우선 사람들 사이의 싸움을 들 수 있다.

 

20. 阿耨觀音(아누관음): 바위 위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바다에서 재난을 당하였을 때에, 이 관음을 염(念)하면 죽지 않는다고 한다.

 

21. 阿摩斷觀音(아마단관음): 33身 중 毘沙門(비사문)의 몸을 표현한다.

 

22. 葉衣觀音(엽의관음): 33身 중 제석천의 몸을 표현한다. 나뭇잎으로 된 옷을 입고, 보살(菩薩)의 대자(大慈) 대비(大悲)를 나타낸 관음(觀音).

 

23. 琉璃觀音(유리관음): 한송이 연꽃을 타고 물위에 서있는 모습으로, 양손에 발우를 들고 있는 채 33身 중 自在天(자재천)을 상징한다. 유리관음의 유리는 말 그대로 '유리'를 말한다.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관세음보살이 유리로 된 항아리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 유리 항아리 속에는 향이 들어 있기 때문에 아예 유리향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통적인 유리관음보살의 모습을 보면 아예 큼직한 유리향로가 보살의 손에 들려 있기도 하다.

 

24. 多羅尊觀音(다라존관음): 구름 가운데 서 있다. 관세음보살의 눈에서 나오는 빛에 의해서 여인의 모습을 한 다라존(多羅尊)이 나타나는데 이 다라존이 변하여 다라관음이 되었다.

자비로운 눈으로 중생을 구제한다. 모습은 경전에 따라 여러 가지이며, 《대일경》에서는 청백색의 여인으로 흰옷을 걸치고 푸른 연꽃을 쥔 채 합장을 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힌두교의 성력(性力) 숭배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신앙은 한때 인도에서 크게 유행하여 녹야원에서도 6세기경의 다라관음상이 발견된 바 있다. 또 7세기초 인도를 여행한 현장은 《대당서역기》에 다라관음은 영험이 많아 사람들이 매년 초하루에 성대하게 공양한다고 기록하였다.

 

25. 蛤利觀音(합이관음): 조개껍질 가운데 있다. 33身 중 菩薩(보살)의 몸을 상징한다.

 

26. 六時觀音(육시관음): 오른손에 貝葉(패엽)의 經眷(경권)을 들고 서있다. 33身 중 居士(거사)의 몸을 상징한다. 주야로 항상 중생을 수호하는 관음이다. 여기서 6시란 하루를 의미한다. 33신 중 거사신의 모습으로 범협(경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범협관음이라고도 불린다. 물을 바라보며 바위 위에 앉아서 하루 종일 중생을 생각하며 중생의 괴로음을 보살피는 모습이다.

 

27. 普悲觀音(보비관음): 옷을 단정히 입은 채 바람을 맞으며 서있는 모습, 33身 중 大自在天(대자재천)을 상징한다.

 

28. 馬郞婦觀音(마량부관음): 婦女(부녀)의 모습으로 33身 중 婦女(부녀)를 상징한다.

 

29. 合掌觀音(합장관음): 합장하고 서있는 모습으로, 33身 중 婆羅門(바라문)의 몸을 표현한다.

 

30. 一如觀音(일여관음): 앉아서 비행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31. 不二觀音(불이관음): 두손을 포개고 연잎, 꽃 위에 서있는 바, 33身 중 執金剛神(집금강신)을 나타낸다.

 

32. 持蓮觀音(지연관음): 한송이 연꽃을 들고 서 있다. 33身 중 童男(동남) 童女(동녀)의 몸을 표현한다.

 

33. 灑水觀音(쇄수관음): 왼손에는 정병를, 오른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쇄수란 중생을 보호하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감로수(甘露水)를 뿌려 번뇌를 없애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 덧붙여 쇄수보살은 거센 파도에 표류하는 배를 구제하는 해난 구제자로도 신앙되었다.

 

 

참고 문헌 : 한국 미의 재발견 - 불교회화, 유마리, 김승희, 2005.1.10, 솔출판사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의 불화), 2012,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카페 문수사, 대한불교 보문종 보문사, 두산백과, 시공 불교사전


     - 다음 카페 <분다리화>  수마제 님의 글 중에서 전재 ....

 

 

 

 

 

 

 

 

                                                    함양군 안의면 향운암의 관세음보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