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 오후 3시 접촉 재개… 김관진 명언 화제…

2015. 8. 23. 20:37병법 이야기

 

 

 

 

 

      

정회,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김관진 명언 화제… 시사 논단

2015.08.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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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 오후 3시 접촉 재개… 김관진 명언 화제…

 

 

 

                 

   김정은이, ‘22일 오후 5시까지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전면전을 벌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그 시각이 다가오자 남북고위자 접촉을 제의… 김관진과 황병서가 판문점에서 만나, 밤새도록 협상… 새벽 4시에 정회… 오후 3시에 다시 만나, 결말을 내기로 했다고…

 

   황병서는 북한의 실질서열 제1인자… 지난해 인천아시언게임 폐막식에 참석… 그때는 북한정권이 평양 평천 아파트 붕괴 사건으로 무너지려 하고 있었음… 북한정권이 그 고비는 넘겼지만 이제는 하루살이 인생…

 

   김관진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실제서열에서는 삼인방한테 뒤지지만 이들이 형식서열에서는 저 아래이기 때문에 그가 황병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김무성과 문재인이 '남북고위급회담을 벌릴 것'을 정부에 제의하려고 하는 때에 청와대에서, ‘남북고위자가 판문점에서 접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그러니 김관진과 삼인방이, ‘김무성을 개밥에 도토리로 보고 있었다’고 할 수밖에… 원래 청와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세그룹인 새누리당이 이렇게 홀대받고 있으니 이 책임은 누가 져야 할지…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서 '김관진 명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그가 국방부 장관일 때 일선 부대에, ‘문제가 발생하면 상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발포해도 괜찮다’고 지시… 원래 일선 부대는 자기들 마음대로 발포할 수가 있는 것이라는… 제2연평해전 때에도 김대중이, ‘반드시 상부의 허락을 받고 발포하라’고 지시했지만 참수리 357호에서 그 지시를 어기고 발포할 수가 있었다는… 고대부터 일선 지휘관은 황제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묵시적 규정이 있었음… 물론 사후에 조사하여 그 행위가 잘못으로 판결나면 처벌받았음… 그래서 고대나 오늘날이나 일선 지휘관들이 상부의 허락을 받고 발포하고 있다는…

 

 

박근혜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고 김정은은 안 한다 시사 논단

2015.08.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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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고 김정은은 안 한다

 

- 전승절과 동북항일연군 한국인…

 

   박근혜 대통령이 9월 3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행사를 중국의 패권 과시용으로 여기는 미국은 불참하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전승절 참석 결정을 내린 것은 파격적이다. 특히, 현재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 시기적으로 박근혜와 시진핑 한·중 정상회담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

   중국의 항일 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는 달라진 한중, 북-중 관계를 상징하는 장면이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 행사에 참석을 확정한 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 5월 러시아 전승절 참석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이 사람보다 직급이 낮은 인사가 중국 전승절에 참석할 것이다.

 

 

 

 

   전승절이란 말 그대로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리는 날이다. 러시아는 나치 독일이 무조건 항복한 5월 9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중국의 전승절은 9월 3일이다. 일제가 도쿄만의 미주리 함상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한 날짜가 1945년 9월 2일인데 그 다음 날을 전승절로 삼고 있다.

 

   중일전쟁 때 모택동의 중국공산당은 한 번도 승리다운 승리를 한 적이 없다. 따라서 중화인민공화국은 여태까지 전승절 행사를 하지 않았다. 이 나라가 그 행사를 작년에 처음으로 했다. 올해 들어서는 법정 휴일로 제정했다. 뒤늦게 승전의 주역임을 선포한 것이다.

   따지고 보면 장개석의 국민당도 중일전쟁 때 한 번도 승리다운 승리를 하지 못했다. 공산당, 국민당이 모두 그랬지만 중국 땅에서 일본군을 몰아낸 것은 전적으로 미국 덕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태평양전쟁 때 그 고통을 못 감당해낸 미국이 양보를 해서라도 전쟁을 끝내려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첫 번째 이유는 안 되더라도 두 번째 이유는 중국과의 전쟁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라고 보아야만 한다.

 

   중일전쟁 때 모택동과 장개석의 군대는 모두 형편없었다. 그러므로 일본군을 궁지에 빠뜨린 항일 군대가 둘 외에 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동북항일연군이 줄기차게 일본군과 싸웠다. 그들도 승리다운 승리는 한 번도 하지 못했지만 어째든 줄기차게 싸웠다.

   중일전쟁 때 일본을 궁지에 빠뜨린 군대는 모택동 군대, 장개석 군대, 동북항일연군이었다. 셋 가운데 어느 편이 가장 잘 싸웠던 것일까. 이것을 알려면 중일전쟁만 놓고 보면 알 수가 없으므로 국공내전도 놓고 보아야만 한다.

국공내전 때 부자나라인 미국은 장개석에게 군수물자 지원을 해주었는데 가난한 나라인 소련은 모택동에게 해주지 못했다. 이에 내전의 승패가 판가름 났다. 이런 때에 동북항일연군으로 구성한 동북야전군국민당 군대를 완파하여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중일전쟁의 주역은 동북항일연군이라고 할 수 있다.

   동북항일연군은 절반이 한국인들이었다. 중국 영토에서 그랬으니 이들이 그 군대를 주도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동북항일연군을 실제적으로 총지휘한 조상지허형식한테 지시를 받은 것이었다. 이 사람의 부하였던 중국인들이 동부야전군 일선 대대장이 되었다. 그러자 이 부대가 천하무적의 군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약간 억지이지만) 중일전쟁의 진정한 주역은 한국인들이었고 이들의 사령관인 허형식이 중일전쟁 승리에 장개석, 모택동보다 기여했다고 볼 수도 있다. 허형식이 국공내전 승리에 (부하들에 의해서) 주덕, 임표, 팽덕회보다 기여를 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동북항일연군은 공산당 군대였다. 따라서 전승절 행사는 비록 중일전쟁 승리에 모택동의 공산당이 장개석의 국민당과 마찬가지로 기여를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해야만 했다. 물론 이 나라는 그 행사에 한국인들을 초청하여 윗자리에 앉혀야만 한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그것을 깨달은 것 같기도 하다. 이것은 그들이 이번 전승절 행사에 50여 개국 정상에 초청장을 보냈는데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보냈기 때문이다. 중국은 올해 전승절 행사를 자국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통로로 삼고 있다. 최첨단 미사일 부대가 참석하는 대규모 열병식도 계획 중이다. 이 부대의 브레인은, 허형식의 한국인 부하의 딸인 이현옥이다. 이 여자는 미사일 전문가로서 얼마 전에 장군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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