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철화어문장군(粉靑沙器鐵畵魚文俵甁)
15~16세기 높이 17cm 국립중앙박물관(동원 기증품)
친근한 표정의 이 물고기는 다소 불완전한 모습의 이 작은 그릇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삐죽삐죽한 지느러미, 독특한 비늘모양과 얼굴 표현이 흥미롭습니다.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 무늬 접시>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1992년 학봉리 가마
<분청사기 철화연꽃물고기무늬병 조각>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1992년 학봉리 가마
<분청사기 인화물고기무늬접시 조각>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1927년 6호 가마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 무늬 병>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1927년 6호 가마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 무늬 접시 조각>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입지름 18cm, 1927년 5호 가마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 무늬 장군 조각>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1927년 5호 가마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병>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전반, 높이 26.8cm
<분청사기 철화 어문 병>
조선시대 16세기, 높이 30cm, 호암미술관
<분청사기 상감 파어용문 병>
15세기, 높이 29cm, 개인소장
<분청사기 철화어문 호>
15세기, 높이 27.7cm, 호암미술관 소장
<분청사기 철화 연화어문 병>
15-16세기, 높이 31.1cm, 호암미술관
<분청사기 철화 어문 병>
15-16세기, 높이 32.3cm, 개인
<분청사기 철화 모란어문 장군>
15-16세기, 높이 16.3cm, 개인
<분청사기 상감 유어문 매병>
15세기, 보물 347호, 높이 29.9cm, 국립중앙박물관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류는 고대 동굴벽화에 많이 나타나는데,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어디는 식량자원으로 중요했던 물고기를 그려 풍어를 빌었던 것은 충분히 추측 가능한 일입니다.
금슬좋은 부부를 상징하기도 하는 전설 속의 비목어는 눈이 하나뿐이어서 암수가 나란히 한 쌍이 되어야만 헤엄을 친다고 하며, 물고기는 많은 수의 알을 낳으므로 다산의 의미를 지니기도 하고 '금'붕어는 부귀를 상징하는 동물이 되기도 합니다.
다시 분청사기의 그 물고기들로 돌아와서. 점선이나 물결 모양 등 몸통의 비늘 표현은 비교적 다양하지만 대개 입모양과 뾰족한 지느러미를 공통된 특징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쏘가리
분청사기에 그려진 물고기가 누치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