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 연구 협력

2013. 7. 10. 13:28과학 이야기

 

 

유기 박막 필름 트랜지스터를 위한 연구 협력

국가 독일 분야 기타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3-25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문회사인 Novaled AG(Dresden, 독일)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있는 Holst Centre와 Novaled의 PIN OLED기술과 재료를 사용하는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Organic Thin Film Transistors, OTFT)의 개발과 이용을 위해 협력관계를 맺었다. 공동 리서치의 초기 초점은 디스플레이와 회로를 위해 인증받은 Holst Centre의 유기 박막 필름 트랜지스터 기술에서 Novaled의 단일 분자 불순물(dopant, 순수한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을 바꾸기 위하여 첨가되는 미량의 불순물)의 가능성과 장점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IMEC의 나노일렉트로닉스 연구 센터와 네덜란드 연구 센터인 TNO간에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인 Holst Centre는 2005년에 형성되었고 무선 자동 변환기들과 systems-in-foil(유연한 최종 제품에 모든 시스템이 내장된 새로운 종류의 전자 시스템)에 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Novaled는 자사의 도핑 기술이 유기 층에서 전하 캐리어 주입과 운송을 향상시킴으로써 OLED의 전력 효율과 장시간 수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Novaled의 연구원들이 이러한 효과들이 드레인과 소스로부터 유기 물질로의 전하 캐리어 주입이 기기 성능에 주요한 영향을 줌에 따라 유기 TFT를 위해서도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한다.

그 회사는 이미 진공과 용액 양쪽에서 처리될 수 있는 dopant와 소재(host material)를 개발하고 있다.

Novaled의 CTO인 Blochwitz-Nimoth에 의하면, OTFT의 것은 디스플레이 백플레인들과 유기 RFID와 같은 전자기기에 내장될 것이다. "이들은 대규모 지역 적합성, 감소된 비용, 쉬운 제조가능성 및 환경적인 지속성과 같은 유기 전자 기기의 몇몇 장점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길을 바꿀 것"이라고 Blochwitz-Nimoth는 말하였다.

Holst Centre에서 유기적인 전자 회로를 위한 프로그램 관리자인 Gerwin Gelinck은 Novaled와 같은 회사들과의 협력과 그들의 물질을 Centre의 공정 통합 전문성과 조합함으로써, "시장에 유기 트랜지스터 제품의 도입을 가속화할 최첨단 프로세스와 프로토타입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OTFT는 3번째 전극 게이트에 의해 제어된 소스와 드레인 전극 간의 전하를 전도하기 위해 유기 물질을 사용하는 반도체 기기이다. 대규모 지역을 위한 OTFT의 제작 비용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정도로 충분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들은 OTFT가 유연한 디스플레이, 지능형 식품 포장 그리고 문서 인식 서류와 같은 애플리케이션들에 아주 적합하다고 말한다.

두 가지 중요한 문제점들은 저온에서 처리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물질을 사용하는 트랜지스터 성능을 증가시키는 것과, 점점 복잡한 유기적인 전자 회로들에 트랜지스터들을 통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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