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5. 21:29ㆍ잡주머니
영웅이 된 한국말
미 해병대 영웅 한국 말 '아침해' 기념관 연다
[중앙일보] 입력 2013.07.12 01:06 / 수정 2013.07.12 10:19
6·25 전장에서 탄약 수송 맡은 경주마, 훈장 받고 하사로 진급라이프지 선정 세계 100대 영웅 … 이달 말 미 해병본부서 헌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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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훈을 남긴 미국 해병대 최초의 말 하사관 ‘아침해’의 1953년 모습. 서울 신설동 경마장의 경주마였던 ‘아침해’는 52년 10월 미 해병대의 수송용 말이 된 뒤 총알과 포탄이 난무하는 전쟁터를 누비며 무기와 탄약을 운반했다. 이런 용맹으로 59년 하사로 진급했고 다음해 성대한 전역식 속에 은퇴했다. [사진 미 해병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0월 ‘레클리스(Reckless)’는 미군에 입대했다. 원래 이름은 ‘아침해’였지만, 미군과 함께 일하면서 영어 이름이 생겼다. 해병대 소속인 그의 임무는 총알과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병사들에게 탄약을 공급하는 일이었다. 당시 최전방에서 전투를 치르는 많은 병사들이 레클리스가 날라다 주는 탄약으로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정작 레클리스는 하나뿐인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했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위험을 불사하고 탄약이나 포탄을 전달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는 묵묵히 맡겨진 임무를 수행했다. 때로 위험한 지역에 갈 때는 혼자서 탄약보급소와 최전선을 오가기도 했다. 동료인 미 해병대원들은 이런 그에게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의미로 ‘레클리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별명은 정식 이름이 됐다. 총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한 그의 공로는 틈틈이 직속부대 사단장에게도 알려졌다. 전쟁이 끝난 뒤 미 정부는 그에게 퍼플하트 훈장(전투 중 부상을 입은 미군에게 주는 훈장), 대통령 표창장, 미 국방부 종군기장, 유엔 종군기장 등을 무더기로 수여했다.
한국전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최전선에 포탄을 운반한 ‘아침해’. [사진 미 해병대]
이쯤 되면 전형적인 전쟁 영웅의 스토리다. 미 해병대 역사에서 유명한 일화를 남긴 레클리스는 6·25전쟁 영웅이 맞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다. 군마(軍馬·군에서 일하는 말)다.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원으로 대우받으며 큰 공로를 세운 말 한 마리를 추모하는 기념관이 미국에 건립된다. 미 국방부는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2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관티코 해병대 본부 내 해병박물관에서 한국산 경주마 레클리스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헌정식을 연다. 레클리스 기념관에는 동상도 세워지고 각종 자료가 전시된다. 미 전역에서 추모행사도 열린다. 한국전 참전용사 대접을 받는 레클리스는 미국에서 꽤 유명하다. 전쟁 직후인 1950년대 말 일간지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등 미 언론에 특집기사로 등장했다. 특히 라이프 매거진은 97년 특별호에서 세계 100대 영웅에 레클리스를 선정했다. 당시 세계 100대 영웅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흑인 노예 해방의 주역 에이브러햄 링컨, 영화배우 존 웨인, 성녀 마더 테레사 등이 포함됐다. 그의 이름을 딴 추모 웹사이트(www.sgtreckless.com)까지 있다. 6·25전쟁 전까지만 해도 레클리스는 서울 신설동 경마장에서 경주마로 트랙을 누볐었다. 그런 그를 산악지역이 많은 한국 전장에서 탄약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미 해병 1사단 5연대 무반동화기 소대 에릭 페더슨 중위가 당시 돈 250달러를 주고 군마로 구입했다. 그 뒤 레클리스는 53년 3월 미 해병과 중공군 120사단이 맞붙은 ‘연천전투(네바다 전투)’를 포함해 보급기지와 최전방 고지를 386회나 왕복하며 탄약 수백t을 날랐다. 미 국방부는 장병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레클리스를 정전협정(53년 7월 27일) 이후 미국으로 데려갔다. 59년엔 미 역사상 처음으로 군마인 레클리스를 부사관으로 진급시킨 뒤 하사에게 교부되는 근무 기장인 선행장을 수여했다. 60년 성대한 전역식을 치른 레클리스가 68년 죽자 미 해병대는 참전군인을 대하듯 엄숙하게 장례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26일 열리는 ‘레클리스 추모 기념관’ 헌정식에도 미 해병대의 고위 장성들이 대부분 참석한다고 미 국방부 측은 밝혔다. 군악대와 의장대까지 총출동한 가운데 헌정식이 엄수될 예정이다.
워싱턴 지사=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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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서 말이 표창된 역사는 글자도 없던 고조선 때에도 있었다.
아래 경북 남해군 백련마을 양지암각화 해독
위 백년마을 양지암각화 그림을 해독하려면 어떤 박사가 아니라 말도 적었고 글자도 없었을 고조선 사람들의 순박한 생각 같은 초등생의 상식으로 연구 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고 무척 재미나다.
위 사진은 (사) 한배달 박정학 박사가 백련마을 앙지 암각화를 근접 촬영 하는것인데 주민들이 혹 훼손이 되지 않을까 하여 비 가리개를 한 모습
바위가 크지는 않으나 글씨가 희미하여 탁본을 하지 않는이상 알아 보기가 힘들다.이런 글씨 바위는 그 근처에 두 개나 더 있다고 하는데 우선 이것부터 해독한다.
따라서 차라리 누군가가 그 위 길가 버스정류정에 탁본 한것을 전시해 놓은것이 있는데 그것으로 해독한다
위 백년마을 양지암각화는 그 바로 위 낭하리 석각본 보다 작고 또 암각화 내용이 아무래도 묘지석(墓地石) 또는 지석(誌石 ) 같은데 지석이란 무덤에 묻힌 분의 신분이나 또는 축원을 비는 내용이 쓰여진 돌로 시신과 함께 묻는것이다.
그러나 위 지석 내용은 사람의 시신이 아니라 관운장의 적토마 같은 명마가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라는 기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명마의 지석 으로 보면서 당시 사람들의 사고와 특히 말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다.
위 양지 암각화 그림에서 수 만은 점 등은 자연 발생적으로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위 그림은 사람이 입을 벌리고 팔을 들고 서 있고 아래는 남근이니 사내란 말이다. 이것이 남근이라는 증거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생식을 의마하는 울산반구대 암각화
위 그림은 사람이 말을 타고 나르는 형상
위 그림에서 ㅏ 는 땅위의 사람이고 ㅜ 는 땅 속의 사람이나 동물. 즉 ㅡ 는 땅이다.
위 그림에서 ㅜ 하나만은 땅 속의 시체로 의미가 있는데 다른 잡다한 그림은 잘 알 수도 없고 별 의미가 없는 자연 발생같다.
위 그림은 하늘을 나는 듯한 말이 땅속에 있다는 말 이다.
위 그림에서 고조선 금문의 天은 하늘이 아니라 사내는 太, 여자를 포함한 보통 사람은 大이다. 그러나 그 보통 사람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날 뛰니 이불을 덮어 놓은것이 天,
낭하리 석각본 참조
아래 그림은 위 바위그림을 환웅이 웅녀를 찾아 가는것으로 보고 새긴 그림 인데 환웅 바위를 미는 것을 天으로 그려 놓았으나 환웅이 아무리 크다 해도 天 이 환웅을 밀 수는 없음으로 보통 사람인 大에 이불를 덮어놓은 보통 사람 天
위 天자 아래 二 는 숫자 둘이 아니라 하나 둘 셋...열이라는 하늘소리 천부경 신지녹도문에서 말 하듯 二 는 貳자를 간편하게 그린것이므로 원래 貳의 뜻은 사내의 창(戈)은 다리까지 달린 여음(貝) 찌르고 여음은 그 창을 둘렀다는 우리 숫자 둘이 되는 "둘르다" 의 뜻이 있으니 사람의 육신을 두르라는 말 이고
위 그림은 말과 말 타는 기수와 말이 새끼밴 뤄트겐 기법. 즉 관운장의 적토마 같이 좋은 말은 말 배에서 새끼를 배더라도 사람을 배고 사람으로 태어나라는 말
위 그림은 계속 잠이나 자지 말고
어서 일어나 밝을 태양밑에서 달리잔 말이다.
전체적 뜻
사랑하는 말 무덤의 묘지석
내가 사내가 된 것은
나를 싣고 하늘을 날던 너 때문이다.
살아있던 내 사랑하는 말이
땅에 묻히매
나는 네가 사람으로 태어나길 바란다.
너 같은 뛰어난 말은
말 배 속에 잉태되더라도
사람으로 솟아나야 한다.
밝은 해가 저렇게 비추는데
자지 말고 일어나
하늘은 날자.
글쓴이는 이 석각본 내용을 이렇게 밖에 해독 할 수 없는데 사람에 대한 묘지석은 많이 보았고 또 있을 수 있으나 말에 대한 묘지석은 아마 세계 유일의 것 이므로 상당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한번 해독하여 올려 보시라.
또는 http://cafe.daum.net/chunbuinnet -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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