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 당귀, 백지(구릿대), 누룩취(누릿대), 사상자 구분 外

2017. 7. 4. 23:59야생화, 식물 & 버섯 이야기



      

천궁, 당귀, 백지(구릿대), 누룩취(누릿대), 사상자 구분


   천궁, 당귀, 백지(구릿대), 누룩취(누릿대), 사상자를 사진으로 구분하여  봅시다.

모두 볼수록 헷갈리는 친구들이라 사진을 비교해서 올려봅니다.




먼저 천궁 사진입니다.



















 

다음 사진은 구릿대(백지 白芷) 사진입니다. 

 















 


   미나리과의 월년 혹은 다년초인 구릿대는 산의 물기가 다소 있는 골짜기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뿌리는 굵은 편이고 수염뿌리가 많으며, 줄기가 곧고 높이는 약 1.5m 정도이다.


잎은 거듭우상복엽으로 많이 갈라지고 열편은 타원형 혹은 피침형으로


끝에 날카롭지 않은 결각 혹은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7-8월에 복산형화서 형태로 피고, 과실은 타원형으로 날개가 있으며


4줄의 유선이 있다.

구릿대는 대활, 흥안백지, 독활, 구리대, 굼배지라고도 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백지(白芷)라고하는데,


뿌리에 byak-angelicen, byak-angelicol, angelicotoxin 등의 성분이 들어 있고,


과실에는 imperatorin, phellopter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감기, 정혈, 진통, 안면신경통, 지혈, 진정, 진해, 빈혈, 부인병, 두통, 이뇨, 역기, 간질, 건위, 사기, 치통, 통경, 중추신경흥분, 항균작용, 보익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한편 의학입문 및 본초도감에 의하면 백지는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은 맵고(辛) 독이 없어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누르고 윤기가 있게 말린 것을


풍사(風邪)로 머리가 아프고 눈앞이 아찔하며 눈물이 나오는 것을 멎게 하고,


부인의 적백대하(赤白漏下), 월경을 하지 못하는 것, 음부가 부은 데에 쓰며,


오래된 어혈을 헤치고 피를 생겨나게 하며, 임신하혈로 유산되려는 것을 안정시킨다고 한다.




   또한 유옹(乳癰), 등창[發背], 나력(  ), 장풍(腸風), 치루(痔瘻), 창이(瘡痍), 옴(疥)과 버짐(癬)을 낫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며 새살이 나게 하고 고름을 빨아내거나 삭혀 버리며 얼굴에 바르는 기름을 만들어 쓰면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며 얼굴에 기미와 주근깨, 흉터를 없앤다고 한다.

구릿대의 잎은 백지엽(白芷葉) 혹은 역마( 麻)라하여 향을 만드는 데 넣기도 하고,
물에 넣어 끓여서 목욕하는데 사용하였는데,

도가(道家)들은 이 잎을 달인 물로 목욕하면 시충(尸蟲)이 없어진다고 하여 목욕시 사용하였다고 한다.






 

누릿대(누룩치) 모양

누릿대는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지만 뿌리는 독초이므로 식용해서는 안 된다..





 

다음은 당귀 사진입니다.

 

일당귀(왜당귀) - 중국원산 ,

효능 : 보혈제(補血劑)

 


 참당귀(토당귀) - 한국원산, 꽃이 적자색

효능 : 파혈제(破血劑)

- 일당귀의 보혈 효과나 참당귀의 파혈 효과는 결국에는 피를 보충해 준다는 면에서는 동일하다. 

약간의 피를 빼주면 인체는 피를 보충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작동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약제는 체질과 증상별로 서로 달리 사용하여야 한다.


 

 

다음은 사상자 사진입니다

 










 

 

2015.12.02 | 카페 > Daum카페  cafe.daum.net/jk5335/VGqa







= = = 산나물 종류와 사진 1 = = =


누룩취


누룩취 - 강원도 지방에서 누리대로 불리며 처음엔 빈대 냄새 비슷한 향으로 역겨울 수 있으나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잊을 수 없는 최고급 산채이다.



누룩취 꽃 - 고지혈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귀중한 약용 식물이기도 하다.




누룩치 : 잎자루 생식가능, 데쳐서 무침요리

 

누룩취(누리대)